1. 개요
心頭滅却 明鏡止水
심두멸각 명경지수
드래곤즈 라이덴의 주인공인 타치바나 린타로와 그의 아버지인 타치바나 켄타로가 사용하는 가공의 무술로서 심기체를 단련해 심두멸각과 명경지수를 익혀 어떤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권법이다.심두멸각 명경지수
기본적으로 작익의 형, 호악의 형, 낭천의 형 세가지가 주류로 나오며 이 무술의 기술들은 각 형마다 소림오권처럼 동물의 특징을 본떠서 사용하고 있다. 다만 한가지 공통점은 대부분의 기술들이 막대한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겨우 단 한번 쓴 것만으로도 체력과 정신력이 다하며 린타로도 2가지 기술의 연계는 19화 전까진 막연하게 상상만 하고 있었다.[1] 1화 나올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하나씩 등장해 독자들이나 작중 주조연급 등장인물이나 볼 때마다 놀라게 한다.
1.1. 낭천의 형(狼穿の形)
기본적으로 날렵한 몸놀림에서 날카롭거나 세밀한 공격을 사용할 때 주로 쓰이는 자세.- 뇌표주구(雷漂走駆): 사람이 인식하기 힘들정도의 재빠른 몸놀림으로 움직이는 기술. 여자를 피해 달아날때 자주쓴다.
- 암쇄수우(岩砕水雫): 물을 날려 지탄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2화에서 린타로가 자신을 공격하는 카네코와 마코토를 제압하기 위해 썼다.
- 응우모과(凝宇模寡): 소단은태의 파생기. 천장의 구조물을 걸이삼아 정자세로 박쥐처럼 매달려 버틴다.
- 취후필향(臭嗅払香): 후각에 정신을 집중해 늑대와 같은 후각을 이용해 멀리 있는 냄새까지 추적하는 기술.
- 암쇄축탄(岩砕蹴弾): 날카로은 발길질로 바위를 베어버리는 기술. 극중에서 린타로는 이 오의로 학교 옥상 일부를 사선으로 베어 떨어뜨린 적이 있다.
사람 있으면 어쩌려고
- 유성은하(流星銀河): 몸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며 날카로운 권격을 날리는 기술로 모티브는 천랑발도아, 극중에서 린타로가 사용했을시엔 린타로 본인보다 2배는 더 거대한 야생 곰도 그 자리에서 단방에 캐관광 보내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보였다.
- 비기 뢰신래신(祕技・雷神來迅): 번개를 피할 정도의 빠른 몸놀림. 13화에서 카가미인 쿄우카와 무도를 펼칠 때 마지막에 나온 기술로서 호영창월의 많은 기술 중 "비기"라고 이름붙일 정도의 고난이도의 기술.
1.2. 호악의 형(虎顎の形)
손을 사용하는 기술이 주류인 자세로 고위력기가 많은것이 특징. 2개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나오기만 하면 전교생을 놀라게 할 정도.- 굉붕파암(轟崩破巖): 양 손으로 땅바닥을 강하게 쳐 돌벽을 치솟아오르게 하는 기술로 작중에선 봉쇄용으로 자주 쓰였다. 사용자의 기초 역량이 강하면 강할 수록 그만큼 그것에 비례하여 만들어지는 돌벽의 크기와 길이가 더욱 더 커지고 길어지는 특징이 있다. 아야네가 19화 기점을 유일하게 익힌 호영창월의 기술.
- 굉붕아단(轟崩牙断): 양손을 땅에 박아 넣어 결을 따라 부수고 무너뜨리는 기술. 9화에서 파천호 메루와 발산개세의 의식을 펼칠 때 사용해, 구교사는 물론 그 덤으로 옆에 있는 신교사까지 아예 절벽 채로 떨궈 단번에 산산조각내는 것으로 메루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게 된다.
1.3. 작익의 형(雀翼の形)
기본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이나 바람을 사용한 기술이 주류가 되는 자세.- 조양지지(鳥様枝止): 작중 첫 등장한 호영창월. 악력을 발휘해 새처럼 가장자리에 매달려 버티는 기술. 여자랑 어떤 접촉도 않겠다고 갓 맹세한 린타로가 중학생 시절 여자들을 피해 숨는데 사용했다.
- 천풍아익(天風雅翼):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며 맹렬한 회오리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는 기술로 3화에서 린타로가 자신에게 덤벼드는 풍기회 부위원장인 루미나, 루리나 자매에게 사용했다.
- 천패상인(天覇翔刃): 날카로운 수도로 칼날같은 참격을 발휘하는 기술. 바위를 벨 때 생각했던 기술인 만큼 파괴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발밑에 물웅덩이가 고여있어서 미끄러지기 쉽게 되어 있었던 탓에 결국 균형이 살짝 무너져 위력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바람에 카가미인 쿄우카의 황룡강권에 밀려버렸다.
1.4. 그 외의 기술들
- 약토의 형(躍兎の形) 이초과청((耳超過聴): 청각에 온 신경을 집중해 레이더처럼 사용하는 기술. 4화에서 린타로가 풍기위원장인 아스나의 비밀기지를 단번에 찾아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 신원의 형(迅猿の形) 섬공도우(閃空渡羽): 원숭이처럼 벽을 차며 날아다니는 기술. 5화에서 린타로가 아야네에게 호영창월의 예시로 보여준 기술.
- 사골의 형(蛇骨の形) 인상질파(刃翔疾波):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이 흐르듯 움직이는 기술. 11화에서 선보인 이동기 또는 회피기. 작중에선 온몸에 수 십개의 그릇을 둔 채로 왁스칠을 한 바닥을 일체의 문제도 없이 가볍게 통과할 정도로 뛰어난 평형감각을 보여주었다.
- 사골의 형(蛇骨の形) 쌍극완충(雙極刓衝): 토둔술처럼 땅을 파고 이동하는 기술(...)이긴 한데 작중 묘사를 보면 몸을 드릴처럼 파고들어가 마치 두더지처럼 이동하는 기술. 어째서 뱀의 이름을 붙었는지는 불명(...)
- 주서의 형(珠鼠の形) 위진전신(威震電信): 물체를 타고 달리는 충격파, 기갑술의 페어 슈 락 같은 기술. 14화에서 린타로가 여자 탈의실을 조사하는 도중 넘치는 여자의 향기(...)로 인해 환기를 시키겠다고 이 기술로 창문을 열어 급히 숨을 쉬었다.
- 우구의 형(牛躯の形) 각탄우각(角弾牛角): 18화에서 린타로가 폭주 1단계가 된 마로키치의 돌격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한 기술. 양 다리를 땅에 박아 넣고 전신을 경화시켜 상대의 전력투구를 받아내는 기술로 상대의 파워와 스피드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상대에게 돌아가는 데미지는 그만큼 더더욱 더 높아진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종의 카운터 기술
- 저돌의 형(猪突の形) 열참금강(裂斬金剛): 19화에서 사용. 초 지근거리에서의 고위력 철산고로 적에게 직접 몸통박치기를 가한다. 폭주 2단계가 되어 더 강해진 마로키치를 단번에 날려 박아버린 기술. 하지만 암쇄축탄 직후에 바로 쓴 탓인지 몸에 무리가 심해서 쓰러져 버렸다.
- 저돌의 형(猪突の形) 초속뇌전(超速雷電:우사인 볼트): 20화에서 방학식 끝나자마자 다른 용들에게서 도망칠때 쓴 초고속이동으로 이 오의를 쓰게되면 통상 상태보다 수배나 더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가방에 끈이 꿰메져 있었던 관계로 도주엔 실패했다.
- 저돌의 형(猪突の形) 붕라선궁(崩螺旋弓): 34화에서 에마 브로호스를 상대로 사용. 링의 로프를 이용해 자신을 새총처럼 발사함과 동시에 격렬한 회전을 가해 강력한 회전축 발차기를 꽂는 기술. 위력은 훌륭했지만 흑무암천의 신체강화법으로 강화된 에마의 가드를 끝내 뚫지 못했다.
- 봉천의 형(鳳天の形) 천선열신(天旋裂神): 29화에서 등장. 전국세배에서 싸움에 죽고사는 남옥연의 방식을 바꿔버리기 위해 용이 되겠다는 선언으로 메루와 렌의 2:1 매치를 치르게 된 린타로가 사용한 기술. 두 사람이 동시에 덤비는 순간을 노려 힘을 모았다가 두 팔을 X자로 겹쳐 땅을 강타하는 것으로 땅을 열십자로 갈라버렸다. 작중 등장한 절기 중 최강급의 필살기. 위력은 실제 콜로세움 크기의 경기장이 얹혀있는 초고층빌딩 높이의 교사를 장작을 네 조각 내듯 네 갈래로 갈라버릴 정도.
1.5. 극식
기본적으로 정적인 명경지수를 지향하는 호영창월이지만 그 정적의 마음속에서도 흘러넘치는 마음이 있을때 각성하는 기술로 일종의 하이퍼모드. 이 경우 주변의 기가 타오르듯 일령이며 초사이언화 된다. 이 상태에서 소모되는 체력은 이전에 2연속 오의 사용만큼이나 몸에 부담이 가는듯후에 밝혀진 바로는 극식에는 희로애락 4종류가 있다고 한다. 위에 형태는 분노의 극식 상태 때라고 한다. 또 다른 극식인 슬픔의 극식은 매우 차가운 대한기를 광역으로 형성하며 쪼그려앉아서 슬픔에 빠진 원인만을 되새긴다. 또한 머리를 포함한 몸 주변에 눈이 쌓여있다. 또한 마음을 닫고 상대를 거절하는 상태라고 한다.
- 열화의 형 연옥홍련: 정면 난타형 기술로 사이조의 암말 파를 부수는데 사용했다. 다만 서로 기량적으로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도 박빙이라 무승부를 냈다.
- 나루토의 형 마경 빙벽: 이름으로 보아 나루토에 나오는 빙둔 마경빙정의 패러디인 기술로 극식(哀)중 기술이다. 원리 불명이며 마법처럼 정면에 빙벽이 생겨나서 적의 공격을 저지한다.
- 에프에프의 형 아이아몬드 더스트: 극식(哀)중 기술로 원리 불명이며 마법처럼 린타로의 주변에서 얼음 파편이 수십 개가 정면으로 쏘아진다.
- 아나유키의 형 Let It Go: 극식(哀)중 기술로 원리 불명이며 주변으로 얼음가시가 여러 개 뻗어져있는 얼음뿔형 기둥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 프리오의 형 타이타닉: 극식(哀)중 기술로 원리 불명이며 빙하를 형성해서 상대를 찍어누른다.
2. 약점
기본적으로 모든 기술들의 동작이 크거나 사전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잠깐이나마 집중할 필요가 있다.[2] 즉 집중할 틈을 주지 않는 잡기나 숨쉴 틈 없는 연속기를 상대로는 힘든 명확한 약점이다.[1] 다만 린타로는 작 중에서 바로 연속으로는 사용하지 않아도 하루에 여러 번씩이나 사용 가능하다. 아무래도 기술간 소모 체력과 정신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추청. 겨우 굉붕파암 하나 쓰고 바로 그 자리에서 체력과 정신력이 다하여 쓰러진 아야네의 반응을 본다면 린타로의 기초 신체능력과 정신력이 얼마나 무지막지하게 높을지 상상이 안 가는 정도.[2] 물론 이건 대부분 무시되기 쉬운데 이 집중할 시간이 최소 1초 미만이기 때문. 그래도 타이밍을 간파하고 집중을 사전봉쇄하면 의외로 쉽게 제압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