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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2:31:45

손날

1. 개요2. 무술에서3. 대중매체에서의 수도 사용자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새끼손가락 첫 번째 관절 아래에서 손바닥의 맨 아랫부분 근처를 이르는 부분. 발로 치면 족도에 해당한다.

2. 무술에서

영어로는 여기로 쓰는 기술을 karate chop이나 knifehand strike 등으로 부른다. 주로 극진공수도같은 한계돌파적인 육체파 무술에 주로 쓰이며 면적이 좁아서 잘만 쓰면 칼로 베는 듯한 느낌으로 쓸 수 있으며, 가라데와 태권도에서 사용하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동양 무술들에도 있으며, 중요하게 가르친다. [1]

그러나 의외로 제대로 타격하기 힘들고, 보통 주먹보다 피해를 주기도 어렵긴 하나 단련자에게 제대로 맞으면 사람도 뼈에 부상이 생기는 수가 있어 시합용 기술로는 대부분 금지되어 있다. 게다가 시전자도 단련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단단한 물체를 잘못 칠 경우 새끼손가락 첫 번째 관절이나 심지어는 손목으로 쳐버리는 경우도 있어 평상시에 꾸준히 제대로 치는 연습을 해야 한다. [2] 문제는 단점으로 관절염 걸리기 매우 좋다.

간혹 손가락을 쫙 펴고 하는 것이 수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손가락 지르기도 약간 굽혀서 지르는데 옆으로 타격하는 수도는 어떻겠는가? 인체의 기둥이라고 할만한 척추 역시 똑바로 펴져 있지 않다. 대체로 고양이 손이라고 약간 굽혀서 사용한다. 쓰더라도 꼭 굽혀서 써야 한다.

주로 상대편의 뼈나 목 등을 노리고 치는데 목적이 있다. 그렇다고 실제로 목을 쳤다간 죽일 수도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현대 복싱이나 MMA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글러브가 없으면 주먹보다 손날이나 장타(掌打)[3]가 훨씬 강하다. 관절 부위로 때려야 하는 주먹과는 달리 주먹 골절/탈골의 위험에서 안전하고 두툼한 부분으로 때리기 때문에 힘이 온전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4]

다만 수도를 사용한 타격은 동작 특성상 높이 올려 들고 내려치는 동작을 취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동작이 커져서 막상 실전에서 쓸 수가 없다. 만화 홀리랜드에서 공수도 사용자가 레슬러가 태클로 들어오니 수도로 내려쳐서 기절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수도로 상대방을 내려쳐서 기절시킬 확률보다 다리를 잡혀 테이크다운당할 가능성이 거의 100%다. [5][6] 굳이 수도를 쓰고 싶다면 상대방의 뒷덜미를 잡고 중심을 기울인 다음에 쓰는 것이 그나마 효율적이다.

태권도에서는 예전에는 '수도(手刀)'라고 불렀지만 현재에는 '손날'이라 부른다. 하지만 특공무술에서는 아직도 '수도'라고 하는 듯하다. 사실 수도와 손날은 양쪽 모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수록된 표준어로, 사전에 기재된 두 단어의 뜻(새끼손가락 끝에서 손목에 이르는 부분을 의미한다.)은 서로 동일하다.

이러한 손날치기 기술의 파생형으로서 꼿꼿이 모아 편 손가락을 활용하여 손끝으로 찌르기 공격을 하는 기술도 존재한다. 역시 한국의 태권도와 일본의 공수도에서 가르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보통 한국에서는 관수(貫手)라고 부르며, [7] 이 단어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수도(手刀)'나 '손날'과 더불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엄연한 표준어이기도 하다. 무협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표준어가 맞기도 하다.

3. 대중매체에서의 수도 사용자

육체 능력자가 손날을 칼처럼 사용해 다 썰어제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 여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손날 캡처를 지원한다. 말 그대로 손의 날을 세워서 쓱 쓸어내리면 터치가 되는 기능이다.

5. 관련 문서



[1] 프로레슬링도 수도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부상 위험 때문에 손바닥이나 손등으로 치기도 하지만.[2] 홍콩영화 등에 나오는 나무 기둥이나 ㅒ 모양으로 만든 나무틀에 내리쳐서 감각을 익히고 겸사겸사 단련한다. 단련할수록 손등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지만 성장기에 잘못하다가는 기형이 될 수 있다.[3] 바탕손(손바닥 아래의 두툼한 부위)으로 치는 것.[4] 현대 격투기에서 전통 무술들과 구분되는 호쾌한 주먹질이 가능해진 것도 글러브 덕분이다. 손가락 관절이 다칠 염려가 대폭 줄어들고 힘이 온전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글러브 발명 전의 복싱, 곧 베어 너클 복싱은 스탠스나 손놀림이 중국 전통 무술과 유사하다.[5] 그전에 수도로 내려치려고 팔을 들어 올릴 때 이미 태클 사용자에게 다리를 잡힌다.[6] 다만, 해당 레슬러가 과거에 다른 사람과 싸우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대로 낮은 위치에서 태클을 하다 상대에게 찍히는 바람에 아스팔트에 팔과 얼굴이 피부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갈려나가고 무릎까지 심하게 다쳤던 적이 있어 기존 태클보다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태클을 넣게 되는 버릇이 생겨서 그런 것도 있다.[7] 일본에서도 똑같이 '관수(貫手)'라고 부르며, '누키테(ぬきて)'라고 발음한다.[8] 종반부에 사용한 비스트 신권의 동작 중 일부로 나온다.[9] 사람 손목도 자르는 섬유실을 수도로 잘라버린다.[10] 이쪽은 손날로 소닉붐을 일으키고 콘크리트 바닥은 물론 금고까지 박살낸다. 게다가 윗손날까지 단련하여 기습공격에도 당하지 않는데다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물론 그쪽 세계관이 그런 묘사가 흔한 편이긴 하다.[11] 죠타로에게 두 번 시도한 적이 있다.[12] 손으로 쓰는 나이프류의 기술들은 모두 수도로 쓴다.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지닌지) 참격이 날아다닌다.[13] 토리코가 쓰는 기술의 하위호환인 페티 나이프[15]를 쓸 수 있다.[14] 손날치기를 사용해 쇠배트를 잘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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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국 더빙판에서는 과일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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