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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9:04:51

율리(웹툰)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연재작

율리
파일:율리 2부 표지.jpg
<colbgcolor=#e9d6b6,#e9d6b6><colcolor=#b34147,#b34147> 장르 드라마, 판타지
작가 돌배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출판사 중앙북스
연재 기간 1부 : 2021. 02. 19. ~ 2021. 11. 26.
2부 : 2024. 05. 03. ~ 연재 중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2권 ,(2024. 07. 26.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회차 목록
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함백
4.1.1. 신의 사원
4.2. 나한드라
4.2.1. 바투쿠4.2.2. 나한드라 왕실4.2.3. 기타
4.3. 무소속
5. 설정6. 단행본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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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계룡선녀전돌배 작가의 신작이다.

2. 줄거리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00><table bordercolor=#e9d6b6,#e9d6b6><table bgcolor=#e9d6b6,#000><table color=#000,#e9d6b6><bgcolor=#e9d6b6,#e9d6b6><nopad>파일:율리 배너.png ||

신의 사원의 대도서관 관장인 쿠무치는 한 노예시장에서 율리라는 이름의 아이를 데려온다.
사원의 일꾼 대신 율리에게 맡겨진 임무는 이웃나라로 함께 가서 사원의 지도자인 '하늘스승'의 후계자를 찾아 데려오는 것이다.
쿠무치와 율리는 신의 사원을 나와 동쪽으로 떠나는 먼 길을 떠난다.
두 사람은 여행길에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나라를 거쳐 여행한다.
그리고 그들은 드디어 찾고 있었던 '작은하늘스승'을 만나게 된다.
.


티베트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중세 국가 '함백'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다부족국가 함백은 30년을 이어진 이교도와의 전쟁과 전 세계를 유린한 전염병 '적색 침묵'[1]으로 인해 대다수의 젊은이들이 죽거나 포로가 되었다. 이런 흉흉한 상황에서 불법적인 노예매매가 기승을 부려 노예상들은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청년이나 난민, 고아들을 납치해 노예로 팔아넘기는 일이 반복되기 일쑤였다.

쿠무치는 신의 사원의 대도서관[2]에서 관장으로 근무하는 백족 청년이다. 지식의 수호자라는 직책 탓에 그는 사원이 있는 마을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본 적이 없다. 어느날 그는 수행자 눌미라와 마을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신의 사원 내 경전의 내용을 읊는 코흘리개 꼬마를 만난다.

아이의 이름은 율리. 고아 출신으로 영양실조가 있어 18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성이었다. 쿠무치는 아이를 딱하게 여겨 그를 자신의 조수로 삼기로 하고, 아이는 여정이 끝나면 집 한 채(평생 먹을 수 있는 양의 빵)를 주는 조건으로 쿠무치와 계약을 맺는다.

이렇게 신의 사원에 들어선 율리. 그는 쿠무치에게 우리는 '하늘스승'이란 수행자를 모시는데 그 수행자가 사망하여서 그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고 얘기를 듣는다. 두 사람은 '큰하늘스승'의 후계자(작은하늘스승)를 찾아나서고자 긴 모험을 떠난다.
담린의 이야기 ▼
함백 내에 내려오는 이야기이자 작품의 핵심.

과거 선지자이자 초대 하늘스승 담린에겐 사사라란 이름을 가진 하얀 발바닥의 하얀 눈사자가 있었다.[3]

선지자인 담린은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온 사사라를 상당히 아껴 그가 자신에게 다가와도 친하게 대했고 사람들에겐 자신의 동물이라 얘기한다.

세월이 흘러 담린은 나이가 들어 죽게 되었으며 죽기 직전 사사라는 자신과 오래 전 하나의 존재였다는 사실을 밝힌 뒤 자신 사후 자신이 환생하는 날까지 사사라를 스승의 예로 대해달라고 당부한 뒤 숨을 거둔다.

이후 사람들은 담린의 이야기를 신의 경전에서 찾아내 사사라와 담린이 하나였음을 깨닫고 담린과 사사라의 이야기를 경전에 담는다.

이후 합보름의 날이 되면 신의 사원은 선출된 아이들에게 담린의 이야기를 읇게 하여 스승의 환생을 찾게 된다.

2.1. 회차 목록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1부 회차 목록 ▼
<table width=100%><colbgcolor=#e9d6b6,#e9d6b6><rowcolor=#b34147,#b34147><colcolor=#b34147,#b34147> 회차 제목
1 고원의 노예시장
2 신의 사원
3 신의 도서관
4 낙타를 찾으러 가야 하나
5 사원 밖으로
6 지도 제작자
7 닝기 미히라
8 국경마을 울카라
9 국경을 넘다
10 수상한 용병장
11 바투쿠의 마을
12 리 소로칸
13 니마로 가는 길
14 나한드라 왕
15 바투쿠의 신부
16 검은 소금 사막 초입부
17 두 번 변성
18 검은 소금 사막
19 나한드라의 왕자
20 강가의 자본가
21 세이케이 한라
22 강가에서 (1)
23 (2)
24 (3)
25 (4)
26 (5)
27 (6)
28 (7)
29 (8)
30 (8)
31 혼자가 된 율리
32 소로칸과 미히라
33 다시 아즈막으로
34 아즈막 왕궁에서 (1)
35 (2)
36 (3)
37 왕궁을 나와서 (1)
38 (2)
39 (3)
40 변성 (1)
41 (2)
}}}}}} ||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2부 회차 목록 ▼
<colbgcolor=#e9d6b6,#e9d6b6><rowcolor=#b34147,#b34147><colcolor=#b34147,#b34147> 회차 제목
프롤로그
1 율리와 낙타와 쿠무치
2 율리와 테르무진
본편
1 쿠무치 관장의 경우 (1)
2 (2)
3 (3)
4 (4)
5 율리의 경우 (1)
6 (2)
7 (3)
8 테르무진의 경우
9 테르무진과 미데 (1)
10 바즈라막 도착
11 쿠무치 관장과 노각나무 키자
12 탈출
13 강도의 강도
14 테르무진과 미데 (2)
15 눌미라의 모험
16 수염, 네이렌과 쿠무치
17 수호 할머니
18 닝기 미히라 이야기
19 리 소로칸과 테키라
20 율리와 애기님
21 율리의 위기 (1)
22 (2)
23 세기의 결혼
}}}}}} ||

3. 연재 현황

표지
파일:율리 1부 표지.jpg
파일:율리 2부 표지.jpg
2021년 11월 26일, 1부가 완결된 이후로 2024년까지 3년 동안 연재를 하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에 율리 2부 콘티가 올라와 있으며, 2024년 4월 인스타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2부를 시작한다고 게시, 다시 2부부터 연재되고 있다.

4. 등장인물

4.1. 함백

본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국가. 원래는 함족과 백족이 건국한 나라였지만 대전쟁으로 인해 백족 대부분이 몰살당한 뒤 남은 생존자 백족들도 타국에 팔려나가 현재는 함족이 다스리고 있는 정교분리 국가.

4.1.1. 신의 사원

4.2. 나한드라

율리 세계관에서 강대국으로 알려진 왕국.

4.2.1. 바투쿠

4.2.2. 나한드라 왕실

4.2.3. 기타

4.3. 무소속

5. 설정

6. 단행본

1부
<rowcolor=#b34147,#b34147> 01권 02권
파일:율리 1권.jpg파일:율리 2권.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7월 26일

7. 관련 문서



[1] 모티프는 흑사병인 듯하다.[2] '모든 지식을 담은 신의 도서관'이라고 불린다.[3] 사사라는 이 눈사자가 가진 가장 유명한 두 번째 이름. 사사라는 세 개의 이름이 있다. 작은하늘스승 선발을 할 때 큰달과 큰하늘스승의 대화에서 사사라의 세 번째 이름을 아는 아이가 동시에 둘이나 나올 수 있냐? 라는 말이 나온다. 이를 볼 때 그 전까지는 시험을 쳐도 사사라의 세 번째 이름을 아는 후보는 딱 한 명씩만 나온걸로 보인다.[4] 눈꼬리가 살짝 치켜올라갔다.[5] 어머니의 이름은 노각나무 키자. 노각나무 씨족은 모계 혈통이라 키자가 죽으며 대가 끊겼다. 이후 키자가 양어머니인 사실을 알면...[6] 나이는 어린 편이지만 매우 구체적으로 안락하 노후계획까지 다 만들어놨다.[7] 작은하늘스승의 다른 후보들은 살려두지 않는게 규칙인걸로 보인다. 나중에 함백의 정치지도자 '큰달' 이 당시 큰하늘스승고 대화하면서 두 후보 중 노각나무씨 쪽을 죽이려고 했다. 노각나무씨를 구태여 대놓고 언급하면서 말이다. 즉 율리가 노각나무씨이기 때문에 구태여 큰달이 죽이려고 들었을 수도 있다는것.[8] 율리는 어머니가 그전까지만 해도 자기를 버린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율리는 어머니는 율리가 신의 사원에 가기 전에 자기가 준 먹을 것 때문에 율리가 탈이 난 것에 대해 여전히 미안해하고 있을 정도로 율리를 사랑하고 있었다.[9] 백족은 함족과 한 국가(함백)를 공유했던 민족이다. 하지만 그들은 함족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멸족했다. 쿠무치는 당시 큰하늘스승이 거둬서 살아남은 백족 생존자.[10] 이전에 율리는 그의 외모를 보고도 백족이라는 눈치를 전혀 못 챘다.[11] 어릴 적부터 도서관에서 큰하늘스승이랑 일하면서 지냈다. 덕분에 도서관 내 지식들은 알아도 외부 세상이 정확히 어쩐지는 신의 도서관 주변을 제외하면 잘 모르는 것 같다. 야영해본 경험조차 없다고.[12] 하지만 지도상에 있었다고 표시된 마을은 정작 적색 침묵 탓에 괴멸당해 사실상 없는 마을이 되었다. 쿠무치와 율리를 도와준 닝기 미하라의 말에 따르면 그들의 짐을 훔쳐간 병약한 도적들이 마지막 주민들이고 나머지 산 사람들은 다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지도상의 호수의 위치도 닝기 미하라 왈 틀렸다고.[13] 율리의 외모적 특징 중에 발등 위의 왕점과 뽑고싶게 생긴 두 개의 털의 인상이 깊었던 것도 있다.[14] 참고로 쿠무치는 인질로 잡혀간 작은하늘스승의 얼굴을 아는 노각나무씨에 대해 큰달 앞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물론 이 노각나무씨는 율리를 말하는 것이었지만 죽었다고 알려진 율리가 살아있음을 숨기기 위해 대충 애둘러 말했다. 쿠무치와 동행했던 눌미라는 '관장님 설마?' 하면서 약간 눈치챈 모습을 보였지만 티내진 않았다.[15] 현재 나한드라에 인질로 잡혀갔다.[16] 전설의 동물 해태를 닮은 모습을 했다.[17] 나중에 쿠무치가 작은하늘스승을 찾으러 떠날 적에 큰달이 신의 사원의 실권을 쥐고 있다는 투로 생각하는 장면이 잠시 나왔다. 큰하늘스승이 종교적 지도자라고 해도 정치적 지도지안 큰달보다는 어느 정도 실권이나 입지에서 밀리는 것일수도 있다.[18] 작중 나오는 고양잇과 맹수를 닮은 동물 '낙타' 와 코 부분이 매우 닮았다.[19] 율리는 이 아이를 무척 좋아했는지 나중에 자신이 남자, 이 아이가 여자로 변성하면 결혼해서 같이 살고 싶어했을 정도.[20] 현 작은하늘스승과 함께 후보 시절의 율리.[21] 쿠무치 일행이 호송하던 리 소로칸이 튄것, 쿠무치 일행도 추가로 세이케이 한라와 함께 튄 것. 리 소로칸이 튄 것 자체는 바쿠투의 기습 + 쿠무치 일행 쪽의 병력부족이 원인이긴 했지만.[22] 그는 나한드라 왕자의 궁을 보고 신의 사원과 비교하면서 천박하다라고 대놓고 깠다. 옆의 수행원이 그의 말을 들은 후 여긴 신의 사원이 아니라고 말했을 정도.[23] 쿠무치도 변성할 때 많이 앓았다. 변성의 과정에서 상당한 통증과 신체의 악화가 따라오는 걸로 보인다.[24] 리 소로칸이 왕자와 혼인하고 나서 자식(특히 왕자)를 낳으면 그것만으로도 바투쿠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이 해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25] 바투쿠 사람들은 현재 리 소로칸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고 있지만, 리 소로칸이 가마에서 흰 천을 내걸음으로써 최소한 자기가 여기에 살아있다고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26] 작은하늘스승은 함백에서 아주 중요한 종교적 후계자이기 때문에 함백 기준에서도 단순히 리 소로칸의 입장을 동정해서 정치적으로 불리한 선택을 하기가 어렵다. 당장 나한드라 왕이 쿠무치 일행을 리 소로칸 호송역으로 삼으면서 일 제대로 안 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 상태이다. 더 나아가면 일이 실패했을 경우 쿠무치 일행을 처벌하거나 죽이는 선에서 안 끝나고 함백에 강력한 정치적/군사적 보복을 가할 수 있기 때문. 또한 나한드라 왕은 작은하늘스승이란 인질을 함백이 줄 수 있는 다른 대가들보다 더욱 높게 치고 있는 상황이므로 작은하늘스승을 아직 못 돌려받은 함백 입장에선 나한드라 왕이 부정적으로 나갈 때 대응하기가 어렵다. 이 상황에서 리 소로칸이 쿠무치 일행에게 이를 만회할만큼 큰 정치적인 보상을 당장 줄 수는 없다보니 결국 민족주의적 기준에서 자기 입장만 호소할 수밖에 없고 쿠무치 일행 기준으로 리 소로칸의 요구를 들어준다는건 정치적인 입장을 거스르기를 요구받는 상황이다.[27] 대다수 독자들은 일제강점기의 조선의 처지를 떠올리며 리 소로칸을 동정하는 중이다. 하지만 여러 나라의 사례를 들며 강국의 왕족에게 약소국의 왕족이 결혼을 통해 모계혈통적으로 편입되는 사례는 흔하다고 냉정하게 평하는 독자들도 있다.[28] 리 소로칸 본인은 남자로 변성했으면 처지가 좀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독자들 중에는 남자로 변성했으면 오히려 죽거나 노예가 되었을 거라고 더 좋지 않은 결말을 얻었으리라 보는 사람들도 있다. 못해도 여성 왕족일 경우 결혼 동맹을 위시해서 강국의 남성 왕족과 억지로라도 맺음으로써 약소국 왕족의 혈통을 흡수시켜 약소국의 복속을 유도할 용도로 쓸만하니 우선 살려라도 두지만, 남성 왕족의 경우 결혼을 통한 혈통적 편입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단순 인질에서 끝나지 않고 귀찮은 반란의 구심점이 되기 때문에 더 빨리 처리해버렸을 수도 있다. 또한 작중에서 어머니성, 즉 모계혈통이 어느 정도 강조되는 암시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만약 그녀가 남성이 되었다고 해도 나한드라 왕의 결혼전략에 휘말렸을 확률이 높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당장 현실에서도 고려의 공민왕도 원나라와 정략결혼을 맺은 것만 봐도 남성 왕족이 무조건 정략결혼에서 자유롭다는 보장은 없다.[29] 과거 리 소로칸은 테무친의 용병이라는 정보를 갖고 경멸했던 적이 있다.[30] 나이가 좀 있는지 흰머리가 약간 있다.[31] 작은하늘스승을 나한드라에서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의 사원을 등에 업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뒤에 언급되는 리 소로칸 호송역에 신의 사원 출신의 쿠무치 일행을 참여시킴으로써 바투쿠 사람들을 정치적인 입장은 물론 종교적인 입장에서 함락이 쉽게 만들 수도 있다. 바투쿠 역시 신의 사원 쪽 종교를 믿고 신실한 편이기 때문.[32] 나한드라에 완전히 복속되지 않은 바투쿠를 완전히 복속시키기에 바투쿠의 지도자 리 소로칸을 나한드라의 왕족, 그 중에서도 왕의 후계자와 결혼시키는 것만큼 편한 수법이 없기 때문이다.[33] 우쿠우쿠 외의 선대 나한드라 왕들도 다 그랬다. 나한드라 왕들은 선대 왕을 죽이는 자가 왕위에 앉는게 왕위계승방식이다. 이 왕가 계승역사는 문자 그대로 형제끼리, 부모자식끼리, 친척끼리 죽고 죽이고의 반복. 그 자신도 언젠가 후대에게 살해당하는 식으로 왕좌교체가 일어날걸 알거라는 발언이 나온다.[34] 세이케이 한라는 그의 예민한 태도의 뒤에 나한드라 왕가의 계승방식(선대 왕을 죽여서 후대가 왕위를 차지하는 방식)이 연관되었다는 설명을 한다.[35] 머리카락까지 신경이 뻗어있어 머리카락이 잘리면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머리카락과 함께 지성과 기억, 지적 능력이 함께 사라짐. 막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만져도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아파함.[36] 성인 나이지만 미성으로 쭉 변성이 안 된 사람.[37] 테르무진이 바로 그를 알아보면서 한 말이다. 그리고 세이케이는 테르무진 용병단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다. 테르무진이 일단 갚을 수 없는 상태긴 하고 본인도 바로 갚으라곤 하지 않으나 이자를 강조했다.[38] 세이케이 본인이 부탁을 받아 우쿠우쿠 왕의 아들(나한드라 왕자)를 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39] 세이케이 가문은 오랫동안 신의 사원과 거래를 하려고 노력해왔다. 큰하늘스승은 제물은 인간의 영혼을 타락시킨다고 금전적 거래를 절대 허락하지 않아 당시에는 거래 성사가 안 되었던걸로 보인다. 그러나 세이케이는 쿠무치 일행과 만난 시점에서 큰하늘스승이 오늘내일 하는 상태(혹은 이미 죽었을지도 모를 상태)임을 짐작하고 작은하늘스승에 대한 것을 빌미로 신의 사원과 거래를 성사시키려 하는 것. 여기서 세이케이가 큰달, 즉 사원의 정치적 지도자를 언급하는걸로 보아 큰달과 거래를 성사시킬 모양.[40] 닝기씨족의 나라 보쿠라마즈는 나한드라와 국경이 맞닿은 소국이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선 나한드라에게 복속되었다.[41] 특히 옷 중앙의 매듭.[42] 와중에 쿠무치는 넌씨눈짓을 해서 율리에게 얻어맞는다(...)[43] 율리는 그걸 보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초면인 율리와 쿠무치를 도와주는 등 인성적으로는 좋은 모습부터 먼저 보였다.[44] 이 당시엔 검도에서 차는 보호구같은 것을 머리 위에 쓰고 있었다.[45] 이외에 동료가 닝기 미하라를 부르며 조국을 잃었는데 잠이 오냐, 우리가 힘이 없다고 자존심마저 없는건 아니라는 말을 한다.[46] 율리가 이 사람 밑에서 일할 적에는 흉터가 없었다.[47] 리 소로칸이 본인을 호위하게 된 테르무친이 용병이란 사실을 지적하며 '신념도 자기 의지도 없이 돈 주는대로 싸우고 죽이고. 어떤 이들은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데' 이라는 경멸조로 비판하는걸 보면 작중에서 용병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은 걸로 보인다. 이전에도 용병단은 자국 병사들과 달리 목숨걸고 싸우지 않으며 보통 뒤로 빠져있는다는 언급이 나왔다.[48] 정작 테르무친은 그런 비판을 받고도 별로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라에 뭔가 받은 것도 없으며 오래 전부터 소속 없이 그런 일을 하는 상황에 익숙했기 때문으로 보인다.[49] 리 소로칸이 여성으로 변성했기 때문에 나한드라 왕은 리 소로칸을 결혼전략에 써먹기로 하고 자기 왕자와 결혼시키려는 중이다.[50] 나한드라 왕실 내에서 초대 왕 이후, 역대 나한드라 왕들은 이렇게 죽었는지 8대 왕 쿠르마탈은 아들 마누프락의 손에 의해 참수. 9대 왕인 아들 마누프락은 동생 구파라에 의해 목을 베임. 10대 왕인 동생 구파라는 9대 왕인 형 마누프락의 딸인 조카 리에게 목을 베임. 그 딸 리의 아들인 구파라의 조카손자 11대 왕 카두마는 조카 우쿠우쿠에 의해 목을 베이고 현 시점에 12대 왕 우쿠우쿠는 조카 테키타의 화살에 맞아 사망. 이런 식이다.[51] 나중에 밝혀지길 나한드라는 일부 백족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나한드라 지배계층은 자기들이 보유한 백족인의 순수성을 보존하겠답시고 계속 근친상간의 방식으로 대를 이어 가축 번식하듯 소유하던 중이었다. 그리고 백족인들의 지성을 상실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우쿠우쿠 왕 대에선 중첩된 근친상간 부작용인지 여러 기형을 보이는 백족인이 많았다.[52] 어떻게 변할지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자기가 특정 성별이 되기를 원한다고 무조건 원하는 성별로 되지도 않는걸로 나온다.[53] 리 소로칸의 경우.[54] 세이케이 한라가 여기에 근접하다. 성인이지만 미성. 하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중년쯤 되어서야 미성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55] 부계성/부계이름에 해당할 아버지성에 대해선 언급된 바가 없다.[56] 율리가 습격하는 도적들을 물라고 지시해도 낙타인 상열이는 앉아서 하품만 할 정도로 느긋하고 순하다. 쿠무치도 상열이를 그런데 쓰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를 보면 낙타는 사람을 해치는 습성을 지닌 맹수로 취급되지는 않고 실제 성향도 그런듯.[57] 위는 검고 아래는 갈색인 털무늬를 말한다.[58] 노랗거나 회색이거나 흰색이거나 하는 큰 개같이 생긴 동물들은 아직 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