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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9:35:53

은하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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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레전드 EU 세계관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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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 의회, 또는 은하 상원은하 공화국의 입법 및 행정기관이다. 주요 역할은 다양한 행성계와 행성 문화 간의 분쟁을 조정하고 행성계간 무역을 통제하며 이들이 요청할 경우 시민을 보호하고 공화국에 대한 위협에 맞서 상호 방위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안 유지군으로 의회 경호대, 의회 특공대가 있었다.

2. 역사

수천 세대동안 이어진 기관으로, 절정기의 은하 공화국은 은하계의 많은 행성의 대표단으로 구성된 은하 원로원에 의해서 통치되고 있었다. 상원의원 중에는 행성의 국가원수를 겸하면서 의원직까지 맡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행성 내부의 국가원수와 행정부 수반은 따로 있고, 다른 유력자가 공화국 의원직을 맡는 경우가 많았다.[1] 안쪽으로 무수한 구멍에 덮인 원로원 건물에서는 이러한 수천명의 정치가들이 함께 모여 만곡한 내벽에 늘어선 열람 플랫폼을 채웠다. 이들 플랫폼은 각 행성이나 섹터를 대표하는 의원의 것이 808석, 기타 동맹국 및 유력 기업의 대표자의 것이 216석으로 총 1,024석이 있으며, 각 플랫폼에는 대표자가 최대 5명 탑승할 수 있다. 발언을 희망하는 의원은 내벽에서 플랫폼이 분리되고 회의장 중앙으로 이동하여 내부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은하 제국 건국으로 매스 아메다가 구 은하 의회의 마지막 의장이 된다. 이후 제국 의회로 재편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팰퍼틴 황제의 실체가 밝혀지고 의원들 중에서도 친제국파와 반제국파가 나뉘어졌으며 반제국파 의원들은 정치적으로 저항하다가 반란 연합을 만들어 군사적 저항을 시도하였다.[2] 제국성립 19년째 의회는 영구 해산되었으며[3] 신 공화국 성립후 은하 의회는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로탈의 경우 복귀한 라이더 아자디 총독 및 자이 켈 의원이 따로 있는 걸 보면 상술한 것처럼 행성 정부수반과 의원이 병존하는 케이스도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하 제국 시기에는 의회에서 팰퍼틴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있었어도 그래도 아주 오랫동안이나 유지되어와서 그런지 팰퍼틴도 제국을 세우고도 19년이 지나서야 해산할 수 있었으며 의회 해산을 알리는 타킨의 말에 카시오 타게가 깜짝 놀라기도 했다. 카시오 타게의 말을 들어보면 마치 은하 의회로 제국을 통치하는 것은 아무리 못해도 필요악 정도로 간주한 모양이다.[4]

3. 레전드 EU 세계관

4. 여담


[1] 얼데란, 나부, 만달로어, 판토라, 카미노 등의 행성들이 국가원수가 따로 있는 걸로 묘사된다.[2] 제국도 한동안 어쩔 수 없었는지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는 카시오 타게가 제국 의회가 반란 연합의 편을 드는 것을 우려하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무력을 쓰자던가 하는 말은 하지 못한다.[3] 이는 죽음의 별 완공의 이유가 큰데 제국은 구공화국의 의회를 통한 통치보다는 공포를 통한 통치를 택했는데 문제는 이러한 공포를 주기 위한 필수요소인 죽음의 별이 완공되지 않았던 것, 그러나 로그 원 시점에서 죽음의 별은 완공되었고 황제는 이에 자신감을 얻어 의회를 해산한 것이다. 물론 새로운 희망에서 그 잘난 죽음의 별이 폭발한다...[4] 카시오 타게는 의회해산 소식에 그럼 통치는 어떻게 하냐는 반응을 보였다.[5] 다만 이건 제국의 탄압에 의해서 반 제국파 의원들의 활동이 녹록치 않아서일 수도 있다. 몬 모스마의 연설에 황제 폐하 만세를 외치며 야유하는 친제국파 의원들만 있는데, 배드 배치에서도 군부 및 친제국파 압력으로 카미노 대표인 할리 버토니 의원이 물러났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 물론 현실의 의회에서도 상시로 거의 모든 의원이 출석하지는 않는다. 아주 중요한 법안 또는 의무적으로 출석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산한 게 맞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