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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2 23:28:53

은하영웅전설(반다이남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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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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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2.1. 캐릭터2.2. 함대
2.2.1. 함선의 종류2.2.2. 진형
2.3. 전투
2.3.1. 이동/공격2.3.2. 미사일2.3.3. 전투기2.3.4. 거점2.3.5. 특기
3. 싱글플레이4. 멀티플레이5. 캠페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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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河英雄伝説 バンダイナムコゲームス版

공식사이트: http://gineiden-game.jp/

반다이남코에서 은하영웅전설을 소재로 만든 PC 게임 시리즈. 통칭 반다이남코판. Microvision 제작, 예전 제작팀과 같다. 발매일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해 2008년 10월 16일 반다이남코에 의해 발매되었다. 다만 기간 한정으로 발매된 게임이라 2020년 현재는 일본에서도 중고로 구하는 길밖에 없다.

여전히 전략모드는 사라져 있으며, 은하영웅전설 6과 같이 정해진 전장에서의 전술 모드만을 즐길 수 있다. 캠페인의 경우 전작에 비해 IF 루트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기껏해봐야 죽을 제독을 살리는 정도. 그 외에 동맹 제국 양측의 전력을 마음대로 설정해 즐기는 싱글플레이와, Windows Live 계정을 통해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풀3D 그래픽이다. 알파벳이 적힌 상자들(...)이 함선이랍시고 검은 맵을 돌아다니던 전작에 비할바가 못 된다. 진짜 은영전 세계에 들어와서 우주함대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니 팬이라면 한 번쯤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수작이다.

한글화가 안 되어있으니 일본어를 공부하자(...).

2. 시스템

2.1. 캐릭터

은하영웅전설 4에 비하면 수가 굉장히 적지만, 그래도 나올만한 캐릭터는 다 나왔다. 능력치는 통솔, 포격(공격력), 방어, 기동, 공전으로 간략화. 능력치 한도 또한 100에서 25로 줄어들었다. 모든 캐릭터의 초기 능력치는 각기 차이가 있지만, 레벨을 올림으로써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레벨은 1에서 시작해 99까지.

각각의 캐릭터는 사용할 수 있는 진형을 최대 두 개 가지고 있고, 특기는 딱 하나씩만 보유하고 있다. 특기는 전투 중 게이지가 차오르면 이를 소모하는 버프성 특기가 거의 전부다. 삼국지 12의 시스템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2.2.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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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투입할 수 있는 함대의 수는 최대 4개. 각 함대는 사령관, 참모, 좌익, 우익에 제독을 배치할 수 있다. 사령관을 제외한 다른 보직에는 굳이 제독을 배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전술의 유연성을 위해 넣어주는 것이 좋다.

참모를 넣어주면 사용가능한 진형의 수가 많아진다. 예를 들어 함대사령관이 학익진과 방추진만 사용가능하다면 함대 또한 진형이 그 둘로 제한 되지만, 방진과 원진을 사용할 수 있는 참모를 배정해주면 함대가 쓸 수 있는 진형의 수가 4개로 늘어나는 식.

좌익과 우익에 제독을 배치할 경우, 플레이어의 판단에 따라 일시적으로 본대에서 분리시켜 컨트롤할 수 있다. 물론 원할 때 다시 합류하는 것도 가능.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함대를 어떤 함선들로 구성할 것인가 선택할 수 있는데, 함대 하나에 배치할 수 있는 부대는 최대 10부대. 양익에 부장을 달아놨다면 그 10부대 이내에서 또 배정해줘야 한다.

2.2.1. 함선의 종류

함선의 경우, 은영전4에서는 같은 함종이라도 동맹군과 제국군의 차이가 있었으나 반다이남코판에서는 그 차이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공격, 방어, 기동 등의 함선의 기본 스펙은 차이가 없으나, 제국군은 전투기, 동맹군은 미사일의 위력이 조금씩 강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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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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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은 포위진에 강하고, 포위진은 방어진에 강하고, 방어진은 공격진에 강한 가위바위보식 상성이 있다. 전투 도중에서 끊임없이 유기적으로 진형을 바꿔줘야 한다. 그러니까 방추진 비텐펠트를 방진 양 웬리에 꼬라박지 말란 거다

2.3.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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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턴제였던 이전작과는 달리 실시간 전투다. 함대에 명령을 내리면 곧바로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대략 0.5초 정도 텀을 두고 실행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재는 판단력이 요구된다.

승리조건은 적 총대장 기함 부대의 전멸 또는 요구 전공 포인트 달성. 전공 포인트는 적 함대를 때려서 피해를 주는만큼 쌓인다. 둘 다 제한 시간 이내에 해내야 한다.

예상 외로 손이 바쁜 게임이다. 단축키를 애용하도록 하자.

2.3.1. 이동/공격

이동은 오른쪽 마우스클릭 또는 키보드 A키로 한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른채로 이리저리 커서를 움직이면 함대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굳이 공격 명령을 내릴 필요없이, 행군하다가 적이 주포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알아서 공격을 한다. 다만 은영전 게임판의 유구한 전통인 전면 장갑은 철벽, 측면 장갑은 종잇장, 후면 장갑은 썩은 호박이라는 시스템을 이 게임에서도 충실히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CPU마저도 끊임없이 아군의 데드식스를 노리기 위해 쉴새없이 움직인다. 이에 맞춰서 플레이어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강강술래가 강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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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처럼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진 곳에 성급하게 이동을 찍었다가는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함대가 옆을 적에게 노출하게 된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침착하게 조금씩 조금씩 옆으로 대열을 유지하면서 움직이도록 하자.

좌익은 L, 우익은 R을 눌러 함대에서 분리할 수 있다. 합류시킬 때는 J를 누르자.

2.3.2. 미사일

단축키는 M. M을 누르면 조준을 하게 되고, 거기서 Y를 누르면 발사한다. N을 누르면 취소. 한 번 쓰고 나면 쿨타임이 있다.

각 함대당 3번까지만 쓸 수 있다.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사일이 지나가는 길에 있는 모든 함대가 데미지를 입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점에서만 미사일이 폭발한다. 그리고 미사일을 날리는 도중에는 함대가 이동할 수 없다. 시즈탱크의 시즈모드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적의 측면이나 후면에서 미사일을 날리면 그 파괴력이 정말 무시무시해 쾌감이 전해진다. 그만큼 강한 무기이긴 하지만, 그만큼 사용시의 페널티가 있으므로 판단을 잘해야 한다.

물론 아군한테도 맞출 수 있다(...)

2.3.3. 전투기

동맹군의 스파르타니안, 제국군의 발퀴레를 뜻한다. 은하영웅전설 4에 비해 다용도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전투기 또한 한 번 출동시키고 난 다음에 쿨타임이 있다. 전투기도 체력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무 때나 출격시킬 수는 없다.

2.3.4. 거점

행성과 요새가 따로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행성은 자기 보호능력이 없고 요새에는 있다. 다만 요새포를 가진 건 이제르론 요새가이에스부르크 요새뿐. 가르미슈나 렌텐베르크는 반격은 하지만 요새포는 없다.은영전4의 경X선빔 포는 죽었다

행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그저 오른쪽 클릭만 해주면 된다. 비어있는 행성이라면 아군 함대가 알아서 행성 점령을 시도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좀 기다리자. 반대로 적 함대가 주둔 중인 행성이라면 행성 표면에서 함대전을 벌이게 된다. 행성 안에는 적 함대 하나 아군 함대 하나, 딱 두 함대만 진입할 수 있다. 참고로 행성 표면에서 적 함대를 전멸시켰다 하더라도 곧바로 행성이 넘어오진 않는다.

요새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일단 방어력이 0으로 떨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패야 한다(...) 이후 과정은 행성과 같다. 물론 이제르론이나 가이에스부르크는 팬다고 해결되는 요새가 아니다. 아무리 두들겨 패도 기스 하나 나질 않으니...

아군 행성이 적에게 점령당하고 있을 경우, 완전히 점령당하기 전에 함대를 넣으면 함대전을 벌일 수 있다.

거점에서 함대를 빼내려면 거점을 클릭한 다음 단축키 F를 누르자. 그 후 함대가 나올 방향을 정해주면 함대가 알아서 나온다.

아군이 요새를 가지고 있을 경우, 토르 해머 같은 요새포를 쏘려면 일단 요새 안에 1개 함대를 주둔시켜야 한다. 요새포의 단축키는 G. 다만 포격 명령을 내리고도 충전하는 데에 시간이 정말 정말 오래 걸린다. Easy 난이도의 CPU도 안 맞아줄 정도(...) 하지만 그만큼 위력이 절륜하다.

2.3.5. 특기

단축키는 S. S를 누르면 함대에 있는 모든 제독들의 얼굴이 뜬다. 원하는 제독의 얼굴을 눌러 발동.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 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버프/디버프성 기술이다. 자신의 공격력을 높인다던지, 주위 아군의 방어력을 높인다던지 하는 것. 전투를 하면 정보창의 게이지가 자동으로 차오르는데 이를 소모해서 발동하는 형식이다. 어떤 특기가 있는지는 여길 참조.

3. 싱글플레이

일종의 모의전. 자신이 원하는대로 전력을 편성해서 단발성 전투를 원하는대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캠페인을 통해서 해금한 캐릭터들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캠페인을 먼저 올클리어하는 것을 추천.

4. 멀티플레이

Windows Live 계정으로 접속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온라인 대전을 할 수 있다. 플레이어당 함대는 하나씩만 맡을 수 있다. 같은 캐릭터가 여러명 등장할 수 있는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모든 캐릭터의 레벨을 10으로 고정하는 것도 가능한 것을 보면 꽤 신경을 많이 쓴 모양.

5. 캠페인

은하영웅전설(반다이남코판)/캠페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