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장편 시리즈 | ||||
→ | 톳시편 (157화 ~ 163화) | → |
トッシー篇 / Otaku Totshi
은혼의 장편. 157화부터 163화까지[1] 방영했다.(2009년 5월 14일 ~ 6월 25일)
1. 개요
여느 때처럼 데라카도 츠우의 라이브 콘서트에 찾아간 츠우 친위대. 하지만 수많은 대원들이 오지 않고 시무라 신파치와 다카야 하치베(타카찡), 군조를 포함한 고작 3명만이 공연에 참석했다. 이에 분노해서 군조를 구박하던 신파치는 수많은 탈퇴서를 보게 된다. 알고보니 사라진 줄 알았던 톳시가 친위대 규칙에 불만을 품은 회원들을 꼬드겨 츠우선조를 설립한 것. 츠우선조는 단지 츠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종합 미디어 서클로서 높은 자유도로 인해 츠우 친위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톳시처럼 입은 회원들의 꼬락서니는 속이 울렁거린다.(...) 사실은 히지카타 토시로가 톳시인 척 하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었고, 신파치는 톳시가 아닌 히지카타임을 간파한다.[2] 동란사건 이후 톳시는 사라진 것 같았지만 히지카타의 내면에 깊숙히 남아있었다. 자신의 얼빠진 모습을 인정하기 싫었던 히지카타는 톳시를 외면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아 여러모로 고생을 했고, 결국 완전히 성불시키기 위해 오타쿠의 패왕이 되기로 결심했다.[3] 그 목적을 위해 테라카도 츠우의 공식 팬클럽이 되려는 것. 하지만 신파치의 츠우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기에 츠우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용하려는 히지카타와 정면 대결을 하게 된다. 종목은 마침 공식 팬클럽 자리를 두고 팬들이 싸운다는 소식을 접한 츠우가 내세운 공식 팬클럽 결정전. 공식 팬클럽 자리를 얻기 위한 츠우 친위대와 츠우선조의 격돌이 시작되는데... |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157화: 남자들이 모이면 어떤 곳에서든 전쟁이 벌어진다(男が揃えばどんな場所でも戦場になる)
* 158화: 친구가 다치면 곧장 병원으로(友達がケガしたらすぐに病院へ)
* 159화: 귤은 하나가 썩으면 순식간에 상자 안의 귤 전부를 썩힌다(みかんは一個腐るといつの間にかダンボール中のみかんを腐らせる)
* 160화: 외국인이 볼 때는 이쪽도 외국인, 우주인이 볼 때는 이쪽도 우주인(外国人から見たらこっちも外国人 宇宙人から見たらこっちも宇宙人)
* 161화: 몇 번을 봐도 라퓨타는 멋져(何回見てもラピュタはいい)
* 162화: 사랑이란 대가가 없는 것(愛とは無償のものなり)
* 163화: 흑선은 가라앉을 때도 요란하다(黒船は沈む時も派手)
* 158화: 친구가 다치면 곧장 병원으로(友達がケガしたらすぐに病院へ)
* 159화: 귤은 하나가 썩으면 순식간에 상자 안의 귤 전부를 썩힌다(みかんは一個腐るといつの間にかダンボール中のみかんを腐らせる)
* 160화: 외국인이 볼 때는 이쪽도 외국인, 우주인이 볼 때는 이쪽도 우주인(外国人から見たらこっちも外国人 宇宙人から見たらこっちも宇宙人)
* 161화: 몇 번을 봐도 라퓨타는 멋져(何回見てもラピュタはいい)
* 162화: 사랑이란 대가가 없는 것(愛とは無償のものなり)
* 163화: 흑선은 가라앉을 때도 요란하다(黒船は沈む時も派手)
3. 상세
동란편의 후일담격인 장편. 하지만 시리어스인 동란편과는 달리 유쾌발랄한 개그물이다. 또 에피소드 시작 전 단편으로서 타모 씨가 등장하는 방송프로를 4주 정도 방영하기도 했다. 형식은 와랏테 이이토모!지만 내용은 거의 제작비 타령과 '그렇네요' 타령.패러디가 난무하는 은혼답게 다양한 패러디가 나오는데 극중극을 연출할 때는 라퓨타, 서유기가 패러디되었으며, 결승전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듀얼을 패러디한 결투가 펼쳐진다.[4]
사실 이 장편은 잘못된 아이돌 팬문화를 풍자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특히 2차전에서 게임 방식인 '가상 상황으로 츠우를 꼬셔서 호텔로 안내.'를 MC가 설명하자 팬들이 난리를 피우고 MC가 "어디까지나 가상 상황이지 실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대놓고 비처녀 논란이라는 무개념 어른 친구들의 안 좋은 행위를 꼬집는 것으로 보인다.
4. 등장인물
[1] 코믹스 239화 ~ 245화[2] 겁쟁이 오타쿠인 톳시가 담배를 피울리도 없거니와 직접 선전포고하러 오는 배짱이 있을리 없기 때문.(...)[3] 이 와중에 이토 카모타로의 패러디가 작렬. 톳시가 살았다는 증거를 사람들의 마음 속에 새겨주겠다나.(...)[4] 작가 소라치 히데아키가 상당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팬인데, 열이 40도 까지 끓어오르자 이렇게 아프니 좋아하는 것을 그리자 작정하고 만든 에피소드라 지브리 작품의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