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인물
- 진천희
본 작의 주인공. 대한민국의 의사였으며 분쟁지역으로 의료봉사를 갔다가 사망했으나, 소설 <지존천마>의 무협 세계로 빙의(..?)했다.
- 제갈린
진천희의 스승. 백린의선(과거의 별명은 "혈린광살")으로 불린다. 구음절맥을 앓고있는 천하기재. 작중 초천재의 포지션을 맡고있으며 미모 또한 은발의 청안으로 천하제일미라고 불릴만하나 성격은 그렇지 못하다. 오랜기간 병을 앓아 성격이 까다로우며 제자인 진천희 외의 인간은 길가의 돌맹이 수준으로 밖에 보지않는다.
제갈세가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이다.
- 여하륜
진천희가 환생한 소설 <지존천마>의 주인공. 진천희의 첫 번째 의형제. 천살성의 체질을 타고났다
- 진천우
진천희의 두 번째 의형제. 무당파의 도사로 모친으로부터 유전된 매독으로 인해 한쪽 눈이 실명되었다. 대신 남은 눈이 아주 좋고 기재라는 설정. 무당파 도사지만 무골이 좋은데다 개성이 강한 외모로 사람 여럿 썰고다니는 사파마두라고 오해당하는 외견을 가지고있다. (표지를 보면 알고봐도 정말로 사파 아닌가?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사마현
진천희의 세 번째 의형제. 여동생은 사마혜. 예인 출신으로 춤과 연주실력이 뛰어나다. 진천희가 말하는 것은 대부분 기억해놓기 때문에 '오케이~','트렌드', '나이스' 등 온갖 외래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독자들에게 현대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손 악력이 매우 세서 상대의 얼굴을 잡아 뜯는 것이 주로 쓰는 무공이다. 또한 여장이 취미이며 매번 다른 얼굴로 진천희를 놀리듯 말을 붙인다(가가~)
2. 백린의각
제갈세가의 마지막 생존자인 제갈린이 자신의 구음절맥을 치료하기 위해 의술을 배워 만든 의각(제갈세가의 의각에서 출발)으로 강소성의 휴화산 지대에 위치해 있다. 공식적으로는 정파만 치료하는 화주의각과는 달리 흑도와 마교만 아니면 모두 치료하는 정사지간의 포지션, 주인공인 진천희의 행보로 인하여 실질적인 인식은 백도 중의 백도로 취급된다.- 제갈린
백린의각 의각주.
- 진천희
백린의각 소각주 및 부술당주.
- 유호
백린의각 총관. 외형은 실눈캐로, 여우를 닮은 미남자라고 한다. 처음엔 정체를 알 수 없는 진천희를 경계한다. 또한 주인의 얼마 남지 않은 수명을 깎아먹는다며, 진천희에게 살기를 드러내고 위협하기도 한다. 그가 백린의각에 오고 나서도 여전히 경계하나, 일단은 주인의 제자로서 대접하고 지시를 따른다.스승님께서 주신 권력진천희가 말하는 외과 수술 도구 및 유리창 등 여러 물건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정체불명의 능력을 지녔다. -유호에몽- -진천희의 사적노예.- 진천희를 자주 구타하고-그리고 유호의 추궁과혈로 외공이 대단해진 진천희- 틱틱대지만 이미 감겼다.
인간이 아닌 응룡과 같은 신수(구미호)로 한때는 하늘에 다다른 존귀한 자였으나 천선들의 손에 지상으로 떨어져 영락한 자가 되었다. 다만, 작중에서 진천희가 만든 여우 토용이나 금호신단 덕분에 신앙이 회복되어 점점 원래 힘을 되찾고 있는 중. 여우인만큼 불을 다루기에 음식도 잘 만들고(진천희가 있기 전에는 유호가 제갈린의 식사를 만들었다.), 유리같은 불을 사용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들도 잘 만든다.-진천희 : 유호는 인간이라구!!!-눈을 감고 다니는 이유는 요안이라 사람들이 보면 홀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간호당주-중원 최초의 간호사-
- 사마병
침구당주
- 주단하
추나당주
- 만파곡
약재당주. 독고중후와 함께 원래부터 제갈세가의 가솔 출신으로 안주인이었던 독고서윤을 돌보던 의원이었다.
- 독고중후
무력당주. 과거의 별호가 광치(狂痴).
한쪽 눈은 혈사때 제갈린을 지키다가 잃었다고 한다.
궁귀가 의각에 온 이후, 몇년째 퇴사를 외치고 있지만 매번 기각당하고 있다.
- 왕채백
무력부당주. 백린의각에 오기 전엔 궁귀로 불렸다. 왕각연의 아버지.
- 무월
백린의각 외당총관-안드로이드-. 하오문출신으로 진천희에게 누이인 무화의 구명지은을 입어 은혜를 갚고자 옴.
- 사마혜
사마현의 여동생. 별호는 항주일혜(杭州一暳). 진천희에게 치료 받은 이후 백린의각으로 들어가 의원이 된다. 후에 항주 분타주를 맡게되고 뒤이어 재생당주가 되었다.
보통 의각에는 각주인 후계자인 소각주와 달리 부각주 직책이 있으나, 의각의 권력을 오롯이 진천희에게 물려주고 싶어했던 제갈린의 뜻에 따라 백린의각에는 오로지 각주-소각주만이 존재한다.
3. 무림맹
- 창왕 악진
무림맹주. 천하십대고수 이왕(二王) 중 창왕. 산동악가의 선대 가주이며 창의 고수이다.
- 독고선
무림맹 총군사.
3.1. 무당파
- 정형
무당파 장문인. - 명길
천하십대고수 이제(二帝) 중 권제(拳帝). - 진천우
권제 명길진인의 제자. 도사지만 상당히 험악한..외모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사파로 자주 오해받는다. - 정광
현 무당파 장로. 과거 정형을 대신해 적의 칼에 맞은 이후 왼팔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사실 이는 싸우다 우연히 일어난 것으로, 죄책감을 지닌 장문인을 이용해 세를 불린다. 자신만 양의신공을 못 익힌 것에 앙심을 품고있으며 양의신공이 자신을 예전같은 검수로 되돌려주리라 믿고있다. 혈선교와 결탁해 무당을 배신하지만 혈선을 믿는 것도 아니라 큰 힘도 내려받지 못해 진천희에게 제압당해 무공의 부작용으로 죽는다. - 명덕
무당파 전전대 장로. 작중에선 이미 사망. 죽기 전에 양의신공 비급을 남겼고, 이를 진천희가 발견하여 무당파에 돌려 준다.
3.2. 개방
- 일걸
개방 방주.
- 설견
개방 차기 방주.
- 황구
진천희의 동반자. 개 영물로 사람과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지능이 높다. 진천희 옆에서 워낙 잘 챙겨먹더니 늑대와 비등할 정도로 커졌다. 현시점엔 황소만하다는 묘사가 있었다 천희가 타고다닐수도 있음.(하지만 덩치가 크면 귀여워보이지 않아 간식을 덜 준다는 사실을 알고 크기를 축소하고 다님) 진천희의 멘탈을 지켜주는 시골 댕댕이
차후 스토리 진행을 통해 견신(犬神)까지 올랐으나 그럼에도 평범한 개의 특성에서(인.간.좋.아) 벗어나지 않음
3.3. 보타문
- 아비
천하십대고수 검후. 같은 천하십대고수이며 검의 길을 걷는 남궁세가의 검왕과 겨루었으나 결과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후에 진천희가 아비 스님이 승리하여 검황이 된 것을 알아챘다.
어린제자들의 혈기를 소비시킬 수 있다면 검수들에게 토목공사를 시켜도 반긴다
념(念)을 깨달으면 개미도 부처가 된다는 명대사를 날리며 나뭇가지를 명검처럼 휘두르는 괴물
- 어린 제자들
밥을 사랑하고 혈기가 넘치는 흡사 여고생같은 존재들. 식사량 또한 어마어마하며, 밥을 못먹는 사태가 발생하면 바다에 뛰어들어 참치라도 건져올릴 정도. 거의 멧돼지 처럼 묘사된다.
3.4. 소림사
- 원선
소림사의 방장. 별호는 신승(神僧). 삼존과도 겨룰 수 있는 숨은 현경 중 한명이다. 천기가 무너지며 소림사 참회동의 진법이 무너지려하자 그 진법을 만들었던 제갈세가의 말예인 제갈린을 불렀다. 제갈린의 말에 의하면 과거 제갈세가가 몰락할 때 도움을 준 적이 있는 듯 한데, 제갈린이 은을 입고 원을 얻었다고 하는 걸 보면 당시 소림사도 제갈린을 도와줬다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3.5. 남궁세가
- 남궁운
창룡검. 요로 결석을 앓고 있다. 의리가 강한 인물로 매우 호탕한 성격. 술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요로 결석 환자로, 진천희의 진상환자1호. 작중에서 진천희에게 몇 번이나물리적으로지적받았지만, 술을 끊을 의향이 전혀 없어보인다. 제갈세가의 멸문에 남궁세가가 가담했었기에 그에 대한 속죄로 남궁가의 비기 구절을 진천희에게 알려준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소가주라도 지위 박탈과 뇌옥행을 면치 못하기에 진천희는 경악한다. 그러나 남궁운의 후련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고 진천희는 다시 한번 질투심을 느끼며 미워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현재 남궁세가의 가주가 되었다.
- 남궁연
남궁운의 여동생. 어릴적 말을 더듬고 소심해 여러 사람에게 무시를 받았다. 그러나 당아와는 굉장히 친했기에 의자매를 맺었다. 진천희는 당시 남궁연을 무시하지도 호의적으로도 대하지 않는 적당한 태도를 취했는데 남궁연은 그게 꽤나 멋있는 관계라 생각했다. 현재는 재능을 펼쳐 더이상 가문 내에서도 무시받지 않는다고 한다.
- 남궁철
남궁운과 남궁연의 아버지이자 전대 남궁가주.
- 남궁반
남궁철의 아버지이자 전전대 남궁가주.
- 남궁진
남궁운의 이복동생.
- 남궁선
남궁운의 이복동생.
- 남궁수
남궁운의 이복동생.
3.6. 공손세가
- 공손현
계책에 능하여 강호에서 흑빙독룡으로 불린다. 공손세가 차기 가주.
- 공손영
공손현의 이복동생. 태양지체를 타고 났다. 원래 원작인 '지존천마'에서는 죽는 인물이지만, 소설 도입부에서 진천희의 치료로 목숨을 구한다. 거짓말을 못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의외로 진천희를 친동생처럼 아낀다. 인싸 중의 인싸 성격
- 왕각연
궁귀 왕채백의 딸. 진천희의 수술로 목숨을 구한 인물로, 진천희의 소꿉친구.
3.7. 사천당가
- 당 가주
당아의 아버지. 당아의 심마 때문에 골치를 겪고 있다. - 당아
사천당가 소가주. 혈편왕으로 불리며, 지존천마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인물. 사천당가 특유의 내공심법때문에 중2병과 비슷한 어둠을 사랑하고 팔다리에 붕대를 감고다니며 검붉은 흑룡을 옷에 수놓고, 대적자여! 라는등의 중2스러운 대사와 행동들로 당가 어르신들을 이불킥하게 만드는 심마를 앓고 있다. 그러나 이런 중2병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무위는 후기지수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진천희가 ' 과거의 천재가 스승님, 현 시대의 천재는 당아 ' 라며 백린의선과 그를 비슷한 위치에 놓을만큼 대단한 실력자. 이후 어둠을 추구하는 중2병의 이미지에 고강한 무위가 더해져, 되레 젊은 무인들에게 동경받는 존재가 된다.
중2병이 끝났을 때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다가 깨달음을 얻어 중2병이 고정되어버린다. 사실 당아의 중2병은 아직 어른이 되기 싫고 더 이 시기를 즐기고싶은 마음이었는데 진천희가 자신의 중2병 놀이에 진지하게 어울려주자 솔직히 털어놓고 진천희의 첫 꾀병 환자가 된다.
과거 진천희와 한번 대련했을때는 당아의 승리[1]로 끝났고 두번째는 진천희의 승리, 세번째는 논검으로 또 진천희의 승리로 끝났다.[2]
3.8. 황보세가
도법과 권법으로 유명하다. 여성과 남성 가릴 것 없이 뼈가 굵고 키가 큰 편이라고 한다.* 황보중헌황보무휘와 황보무아의 아버지. 진천희가 용봉지회로 가는 도중에 만나 야영을 같이 한다.* 황보무휘황보무아의 쌍둥이 오빠. 용봉지회로 가기 전 야영지에서 진천희에게 도전했으나 처절하게 패배한다.* 황보무아황보무휘의 쌍둥이 여동생. 황보무휘와는 항상 티격태격하는 남매 사이.
3.9. 진주언가
구시술과 강시공으로 유명하다. 장의사와 주류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언정무용봉지회 에피소드에서 등장. 객잔에서 진천희에게 시비를 걸지만 되레 망신만 당한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단전을 폐후 양민으로 살아 간다
3.10. 하북팽가
- 팽천식
용봉지회 에피소드에서 등장. 객잔에서 진주언가 언정무와 함께 진천희에게 시비를 건다.
3.11. 모용세가
- 모용신
요동을 양분하는 세력 중 하나인 모용세가의 가주. 오륜회가 생기고부터 경쟁 상대인 공손세가가 급속도로 요동을 잠식하자 불안감을 느끼다가 아들의 몸을 차지한 장천군에 의해 혈선교와 협력하기 시작했다. 이후 장천군과 조천군에 협력하면서 사마외도의 힘으로 현경에 다다르고 공손세가를 멸문시키기 위해 혈사를 일으켰다.
3.12. 제갈세가
호북성 융중시에 위치해있던 팔대세가의 일각.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수십년 전에 혈사가 일어나 소가주였던 제갈린을 제외한 모든 일족이 주살당해 멸문당했다.[3][스포일러] 제갈세가의 비원 실험 때문인지 제갈세가의 일원들은 다들 어디 한 군데씩 망가진 곳이 있다.- 제갈군청
선대 제갈세가의 가주. 작중 떡밥을 보면 어린 제갈린을 상대로 모종의 인체실험을 한 것으로 보이며, 그게 원인이 되어 제갈세가의 혈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그가 무엇을 연구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작중 정황상 인공적으로 현경에 도달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 아닌 가 하는 떡밥이 있으며, 제갈세가의 혈사에 참여하지 중립을 지킨 자들이나 제갈린에게 도움을 준 권제 명길이나 소림사 방장 원선조차도 제갈세가가 선을 넘었다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정파 내부에서 제갈세가가 멸문당할 이유가 있었다는 공통적인 인식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73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제갈린의 생모를 되살리고, 제갈세가의 비원을 이루기 위해 세가와 문파들의 중범죄를 저지른 문제아들을 관가에 고발한다는 빌미로 납치해 인체 실험을 하고, 의도적으로 혈사를 유도해 제갈린만을 살려 성공작으로 만드려 했다.
- 제갈문
제갈린의 사촌으로 제갈군청 밑에 양자로 입적되었다. 멸문 이전 수사당 부당주. 제갈군청의 평에 따르면 제갈세가의 실패작이다.
- 제갈기신
제갈린의 사촌으로 제갈군청 밑에 양자로 입적되었다. 멸문 이전 기관당 부당주. 대인기피증 기질이 있다.
- 제갈선연
제갈린의 사촌으로 제갈군청 밑에 양녀로 입적되었다. 멸문 이전 진법당 부당주. 꾀죄죄하고 덥수룩한 사회성 부족한 너드.
- 독고서윤
제갈군청의 아내. 제갈린의 친모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제갈군청의 후처로 생모가 아니다.[5] 몸이 너무 약해 세가 내부에서 은거 중이다.
4. 사도련
- 사도련주 술제
천하십대고수 이제(二帝) 중 술제. 행동과 말투가 괴팍하다.
- 사뇌 북궁산산
사도련 총군사. 멸문한 북궁세가에서 태어났다.
4.1. 하오문
금혈방, 홍루각, 투도문, 도박파, 오살지파로 이루어져 있다.* 하오문주 홍류주인공의 의동생 사마현의 사형 허나 전대 문주에게 천변검만공을 절반밖에 전수받지않음* 무화매독 환자였다가 진천희가 치료해주었다. 원래도 홍루각 출신이었으며 완치 후 다시 복귀해서 분타주쯤 위치가 되었다 하오문의 대표적인 친진천희 성향의 인물 중 하나.* 무월무화의 남동생. 백린신단에 대해 조사하라는 하오문의 지시에 따라, 누나와 함께 매독 환자로서 진천희를 보게 되지만...현재는 백린의각에 인력교류로 온 외부 총관이다
4.1.1. 금혈방
- 묘이령
금혈방의 방주이자 사마현의 스승. 황금왕이라 불린다.
지존천마에서 사마현과 여하륜이 싸울때 중립을 유지했으며 진천희는 그에 대해 진정한 승자는 중간에서 돈을 번 금혈방이라 생각한 적이 있다. - 사마현
금혈방의 소방주중 한명이었지만 현재 하오문 소문주다.
4.2. 해사방
4.3. 녹림십팔채
- 연원왕
녹림십팔채의 총채주. 그 정체는 원숭이 영물로 자신들의 왕인 미후왕 손오공을 찾고 있다. 녹림십팔채 토벌 당시 진천희와 대적하다 도주했으며, 그의 능력을 노리는 진천희에서 쫒기고 있다화학하는 원숭이.점술에도 능통해 요리조리 진천희를 피해다녔으나 진천희에 의해 관이 강화되면서 녹림십팔채 자체가 붕괴해버렸고, 이후 귀곡문에 의탁해 몸을 숨기다가 진천희와 사마현이 나타나 귀곡문을 부숴버리자 어쩔 수 없이 진천희에게 항복했다.
4.4. 장강황하수로채
- 총채주 황강
황하수로채의 총채주. 출신 불명의 절대 고수이자 항상 현철을 섞어 만든 삼지창을 갖고 다닌다. 삼십년 전에 나타나서 모든 황하수로채들을 굴복시키고는 총채주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사실은 하백의 후손으로 하백교의 교주였다. 호남에서 하백이 깨어나 홍수가 일어나자 인신공양을 통해 자신들은 구원받으려 했으나 진천희에게 패배한다.
5. 마교(일월신교)
- 천마
천하 삼존 중 하나. 현경의 경지이며 우화등선을 앞에 두고 있다. 용봉지회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진천희가 게살탕수 먹을 때 나타나 천마신공 일부를 전해주었다.이 인물이 나온 에피소드 이후, 진천희가 게살탕수를 먹으러 할 때마다 무슨 일이 생기는게 하나의 밈이 되었다. - 여하륜
진천희의 첫 의형제이며 마교 소교주 중 하나. 천살성 - 청연
마교 소교주 중 하나. 패천무상신공 에피소드에서 등장 - 흑운
마교 소교주 중 하나. 패천무상신공 에피소드에서 등장
6. 화 제국
진천희가 활동하는 무협 세계의 제국. 북쪽으로는 북해빙궁, 서쪽과 남쪽으로는 서장 및 세림 교국, 다두 왕국을비롯한 몇몇 나라와 국경선을 맞대고 있다. 절강이나 강소를 비롯한 동쪽 해안가에 왜구가 나타난다는 묘사를 보아, 동쪽 바다 건너엔 현실의 일본과 비슷한 나라가 있는 걸로 추측된다.* 금왕야본명은 풍하금, 현 황제. 진천희에게 은왕야를 치료해준 보답으로 감찰패를 선물한다. 진천희가 자신들의 동생임을 눈치채고는 끊임없이 진천희 부려먹으며 황족으로 되돌리기 위해 암약한다. 기억을 조작하는 이능을 보유* 은왕야본명은 풍하은. 대장암에 걸렸으나 진천희가 치료한다. 쌍둥이 황제 중 그림자를 담당.대외적으로는 죽은 사람이다. 숙신과의 전쟁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살아있다는 것이 알려졌으며, 이후로도 사실상 쌍둥이 황제로 활동중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직책도 없는 황족이다. 상대방을 조종하는 능력을 보유* 제독태감본명은 한광. 두 왕야를 초창기 시절부터 모시며 황좌까지 가는 혈로를 보좌한 철혈의 인물 동창을 총 지휘하는 노괴* 한이정제독태감의 수양 손녀. 호부상서직을 맡고 있다.
자신이 뇌종양을 앓는다는 것을 알고 강제로 외국으로 시집가야할 동생을 위해 치료를 거부했으나 자신이 그대로 죽으면 유약한 동생이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나간다는 잔혹한 진실을 깨닫고 진천희에게 치료받은후 제독태감의 뒤를 잇기위한 준비를 시작 6.1. 주왕부
- 주왕
본명은 풍주하. 금왕야와 은왕야와는 동복남매 사이다. 군신.
열을 다루는 능력을 포함 두가지의 이능을 지니고 있음
- 천유랑
주왕 풍주하의 반려. 예인 출신으로 춤을 매우 사랑한다.
주왕과 결혼한 후에는 유랑후라고도 불린다.
- 소백 공주
풍주하와 천유랑의 수양딸. 진천희에게 비누에 향유를 써보라는 조언을 해준다. 진천희를 짝사랑한다.
7. 삼대의각
7.1. 백린의각
7.2. 화주의각
백린의각을 눈엣가시로 보고 있으나 항상 손해만 본다.* 화주약선궁귀 왕채백의 말에 따르면, 늙은 여우같은 인물. 눈에서 탐욕이 느껴진다고 한다. 정파가 아닌 자는 치료하지 않으며, 관과 연을 맺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자신의 영예에 집착이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원래 도원향의 주민이었으나 도원향을 벗어난 인물. 이 때문인지 춘약 제조에 능하다.* 총관 마진추화주의각의 총관. 백린의각의 소각주가 궁귀의 딸을 치료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의각원들을 보내 진천희를 폄하하고 압박하도록 지시한다.* 양빙화주의각 소각주이자 화주약선의 아들. 공동파 속가제자. 그러나 일류 수준의 무공만 알고 있을 뿐이고, 그도 의술때문이라고 한다. 직위나 나이에 비해 강하다곤 할 수 없는 정도이다.* 양당화주의각 부각주이자 양빙의 친척. 의각의 이인자 정도라고 한다.
7.3. 흑전의각
- 혈생노괴
흑전의각 의각주. 천하십대고수 이괴 중 한 명.
아무 환자나 자신이 꽂히면 데려가 부술로 치료해주는데 실력은 있으나 손가락이 6개가 될 수도 눈이 3개가 될 수도 있다
진천희에게 강시술이랑 축근공을 전수해주었다
강시술에 관심이 많다.
마공 치료에 한해선 이견없는 천하제일의원.
과거 제갈린의 구음절맥을 치료하려 했으나 치료 '당하기' 싫던[6] 제갈린이 그녀와 내기를 했고, 합을 겨뤄 버텼기에 치료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제자들이 전부 자연사해서 후계가 없다.
8. 세외무림
8.1. 다두 왕국
화 제국과 사막을 국경으로 접하고 있다. 병에 걸리면 주술로 치료한다.* 이 왕자다두 왕국의 망나니로 불린다.* 삼 왕자 라만후계구도의 안정을 위해 일찍부터 상업에 투신한 걸물 은왕야와는 친우이나 은왕야의 진짜 정체는 모른다* 치료술사 라투진천희에게 주술을 가르쳐 준다.
8.2. 세림 교국
다두 왕국 너머의 종교 국가. 고대 이슬람 제국이 모델이며, 술탄이 통치하고 있다.* 일카나세림교국의 공주로 암살자이다 특이한 검법과 주술을 사용하며 진천희를 따라 백린의각에 왔다가 여하륜의 수하가 되었다말도 없이 일 치는 상사의 뒤감당을 하느라 힘들어하는 중간관리직
8.3. 오독문
8.4. 숙신족
- 카후라이 칸
말과 소통하여 힘을 쌓는 기마민족 특유의 마상무예를 익히고 있으며 혈선교와의 교류를 통해 더 큰힘을 얻어 현경(짭)의 경지를 일부 보임
8.5. 북해빙궁
- 북해궁주
북해빙궁의 궁주로 과거 제갈린에게 아들을 잃고 빙청검을 빼앗긴 원한이 있다
아들을 되살리겠다고 혈선교와 손을 잡는다
- 군귀백
빙궁주의 딸이자 성녀
아버지가 아들을 아낀것에 비해 보살핌을 잘 받지 못했고 아버지에 의해 한 팔을 잃었다 후에 빙궁주가 죽고 새로운 빙궁주가 되어 북해빙궁을 이끌어 가게 된다
성녀였기에 이름이 없었지만 성녀이길 포기하고 궁주가 되며 하얀 거북이라는 뜻의 '군귀백'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9. 혈선교
본 작의 만악의 근원. 봉신연의에서 곤륜산의 천교와 대립하는 문파인 절교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이름 그대로 혈선이라고 불리는 자들을 섬긴다. 교인들은 혈선의 가르침을 따르며, 자신 또한 혈선이 되어 그들 옆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천군* 금천군무당파를 습격할 때 처음 등장. 천하십대고수인 권제와 겨룰 만큼 무공의 경지가 높으며, 혈선교에 납치됐던 삼절추호의 여동생이다.* 동천군제갈린을 제물로 바치겠다며 제갈린과 싸우다가 네놈 제자도 제물로 바치겠다는 말을 하여 제갈린의 분노를 사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도망쳤지만 그 때문에 등선이 불가능해져 제갈린에게 복수하겠다며 다시 진천희를 죽이겠다며 도발해 제갈린과 맞붙었다가 이번에야말로 제갈린의 손에 죽었다. 사실 정확히는 불사의 육체라 완전히 죽지는 않아서 이 동천군의 육체는 백린의각 연구당의 실험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 세포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은 그 정체를 꺼림직하게 여겨서 "그 세포"라고 부른다.* 원천군과거 동천군과 함께 무림맹을 습격한 남성이며 칸과의 전쟁 때 여하륜의 손에 사망* 십천군* 시령괴마* 흑전혈마* 장천군이혼대법으로 영혼을 옮겨가며 몇 백년 살은 노괴. 도원경 사건의 주범이며 사람 시체로 영약버섯을 키운다. 단석산의 몸에 들어가있다가 사마현과 진천희의 합공에 영혼만 도주한다. 이후 행적을 알 수 없었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용세가의 소가주의 몸을 차지해 모용세가를 혈선교에 협력하게 만들었다. 소가주인 척하며 심양 전체에 주술을 깔고 버섯 강시를 만들어 진천희를 끌어들이려 했으나 패배하고 다시 이혼대법으로 도주한다. 이후 모용신이 죽은 시체에서 자란 버섯에서 부활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제갈린의 진법으로 버섯강시들을 단번에 모두 잃고 한합에 끔살당하고 다시 이혼대법으로 도망가려다 왕각연의 의념시에 최후를 맞이한다.* 조천군서대륙 출신의 색목인. 자칭 이름은 생 제르멩이지만, 《지존천마》를 읽어 생 제르멩의 모습의 알고 있던 진천희에 따르면 진짜 생 제르멩은 아니라고 한다. 사실 진짜 정체는 생 제르멩의 전 제자로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진짜 생 제르멩에게 파문당해 화 제국으로 넘어와 혈선교에 귀의한 것이었다. 북해빙궁에 가서 아들을 되살려준다는 말로 궁주를 꼬드겨 북해의 주민으로 인체실험을 하다가 진천희에게 발각되어 전투에서 패배하고 도주한다. 이후 모용세가와 공손세가의 혈사에 등장해 마을 한 곳을 초토화 시키고 주민들을 전부 버섯강시로 만들어 진천희와 싸우다가 진천희의 주술로 버섯강시들을 모두 잃자 진천희에서 심양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려줘 심양의 백성들을 인질삼아 다시 도주했고, 모용신이 진천희에게 패하자 장천군과 함께 진천희 앞에 다시 나타났으나 갑자기 등장한 제갈린의 손에 끔살당한다. 다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때도 이혼대법으로 영혼을 버섯강시에 옮겨 다시 부활했고, 강소성에서 흉계를 꾸미기 위해 잠입했다가 제갈린에게 뒤를 밟혀 이혼대법도 사용하지 못한 채 영혼까지 끔살당한다.{{{#!folding [ 중요 내용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다만,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조천군은 이미 기억뿐인 백(魄)으로 만든 분신들을 잔뜩 숨겨두고 있었으며 진짜 조천군의 혼까지 죽어버리자 기억뿐인 백만 남은 분신이 깨어나 다른 정순한 혼을 잡아먹고 새로운 조천군이 되었다.}}}- 백천군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되지 않는 목소리, 체형에 얼굴을 모자로 가리고 다닌다. 본래는 천기의 제약을 받아 힘을 제한당했지만 진천희가 천기를 어그러뜨림으로서 점점 힘을 더 많이 쓸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진천희가 소다 거래를 위해 담진 왕국에 갔을 때 소다 광산 근방 마을의 주민들을 전부 락샤샤로 만들어 지배하고 있다가 진천희와 만나서 혈선교 측으로 돌아서도록 권유하나 실패했고, 진천희와 전투를 하다 패배한 후 죽기 직전에 스스로를 락샤샤로 만들어 살아남는다. 이후 진천희와 제갈린이 모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백린의각에 나타나 사마현인 척 하고 사마혜를 만나고 간 뒤 행방이 묘연했으나, 괴어인들이 판을 칠 때 잠시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 공동파의 장문인을 죽이고 공동파를 장악하려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그 외에 의도적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다니고 있는데, 이는 사마현이 변절했다는 소문을 내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또 잠잠하다가 호남의 홍수 이야기와 함께 등장했는데, 호남성의 관리들을 괴뢰로 만들고 천기순행들을 죽이고 다녀서[7] 홍수의 주범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홍수 자체는 하백교가 벌인 짓이었고 백천군은 선에 오르기 위해 하백의 육신을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어쩌다보니 천우와 혈겁을 벌이고, 진천희와 협력해 하백을 죽인 뒤 머리를 들고 도망가나 제갈린에게 꼬리를 잡혀 팔 한짝을 잘리고 혈선교주의 도움으로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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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천기순행
작중에서 암약중인 비밀결사. 주로 독문 문파 등으로 위장하며 활동하며, 이들의 목적은 세상이 천기에 따라 그대로 흘러가게 하고, 천기를 방해하는 이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세상이 《지존천마》대로 흘러가도록 만드는 단체. 다만, 주인공인 진천희나 주변 인물들 입장에서는 혈선교와 다를 바 없는 만악의 근원이다.[8] 진천희 손에 천기가 걸레짝이 된 이후로는, 그래도 다시 천기대로 흘러가도록 원상복원 시키려 하는 세력과 천기를 복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방관하는 세력으로 나뉘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제갈세가의 혈사를 주도했던 것도 다름아닌 천기순행이다.《수호전》의 양산박, 곤륜파 등 전설속의 단체와 이름이 동일함.
- 낭인왕 목담화
8척의 키에 전신이 근육질인 여인으로 항주제일미라 불린다. 천기순행의 일원이지만, 진천희가 하는 일에는 딱히 방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11. 기타
- 삼절추호
본명은 도백하. 동생 도백은을 찾고 있다. 진천희 덕분에 금천군이 된 동생을 회수한 후 수년 간 행방을 알 수 없었으나, 어째서인지 금천군이 된 채로 재등장한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 동생에게서 금천군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금천군이 되었으며 도원향의 주인으로서 진천희와 대적하나 패배한다. 도원향 사건 후 금천군을 떼어네고[9] 살아난 동생과 함께 은거하는 삶을 택한다.
- 투괴
천하십대고수 이괴 중 한 명. 훔칠 투와 괴이할 괴가 그녀의 별호다. 도둑질을 업으로 삼았지만 살인을 안 했으며 의적질로 이름높아 은원이 꽤 복잡하다.
불노불사의 약을 훔쳐마셔 반로환동했다고 하며, 천마와도 젊은시절 여러 번 합을 겨뤄본 상태다.
혈선교에 의해 중독된 손녀를 살리기 위해 천마의 보물에 손을 댔고[10] 척살 위기에 놓이고, 은원이 있던 남궁세가에게도 공격당했다. 그러나 진천희가 손녀를 치료하면서 의적질은 그만두고 백린의각 휘하에 들어가게 된다.[11]
사건이 끝난 이후 천마와도 만나는데, 그녀는 투괴를 꽤 좋게봤는지 아니면 같은 시대를 향유한 정때문인지 죄를 묻지 않았다.
혈생노괴처럼 인간의 마음을 놓지도 천마처럼 승천할 것도 아닌, 인간의 마음을 지닌 채 땅에서 살 예정이라 미쳐버릴 것을 우려한 천마가 죽여주겠다고 제의하는데 투괴도 거기에 흔들리기는 했지만 거절하고 살아가기로 한다.
- 광무백
삼존의 한 명인 무존. 지존천마에서는 가끔씩 여하륜 앞에 뜬금없이 나타나 깨달음을 준 후 사라지는 인물이었으며, 본편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갑자기 하늘길이 나타났다는 말과 함께 등장해 진천희에게 밥을 얻어 먹고는 가르침을 준다며 진천희를 농락한 후 마음을 베어 진천희를 기절시키고 증발했다. 이후 십만대산에 쳐들어가 마인들을 몰살하고 천마와 겨루며 깽판을 치다 떠났다. 이 때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인과율을 거스르고 깽판을 치다 천간에 갇혔다가 천기가 찢어져 풀려났다고 한다.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등장해 진천희에게 가르침을 주다가 선존이 등선하자 그 자리에 나타나 마지막으로 거하게 한판 뜨고 선존의 등선을 지켜본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은 등선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 무를 미식에 비유하면 대식가이자 미식가
- 갈선
삼존의 한 명인 선존. 도명은 유허자(有虛者)로 포박자를 지은 갈홍의 말예. 태산 천제단에 기거하고 있다. 선선대 황제의 스승이기도 했기 때문에 천제단을 지키는 관인들은 그를 갈 황사라 부른다. 갈씨 가문이 만든 나부파 출신[12] 으로 불로불사를 이루기 위해 공과격을 단련해 선인이 되기 위해 수련하다 현경에 이르렀다. 현경에 이른 뒤에는 인과율에 묶여 속세에 관여하지 못하다가 너무나도 거대한 선업을 쌓은 진천희에 궁금증이 생겨 진천희를 천제단으로 초대했다. 이후 진천의와 협력하면서 목표했던 공과격을 1년 만에 채워버리자 진천희를 불러 화씨지벽을 주고는 그대로 등선한다.
- 《의원, 다시 살다》빙의자
원작인 《지존천마》가 아닌 《의원, 다시 살다》에 빙의한 빙의자. 지구에서의 직업은 원래 홍대에서 간장 계란 볶음밥과 명란젓 파스타를 팔던 요리사로 코로나로 사업이 망하고 의다살에 빙의했다. 빙의하자마자 전재산을 털어 백린의각이 있는 휴화산 바로 옆동네로 이사해 빈집들을 사들이고, 이후 살던 마을이 백린현에 포함되자 땅부자가 되어 취미로 객잔을 운영하고 있다. 정체를 들키면 바로 진천희의 대학원생이 될 것이 분명한지라 필사적으로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한다.
작중에서 진천희가 "내가 저런 말도 했나?" 하며 의아해하는 장면이 몇몇 지나가는데 아마도 그 범인으로 추정된다.
- 삼학사
진천희의 팬들이자 진천희가 현대지식으로 만들어낸 각종 물건 컨텐츠 등을 가장 먼저 접하는 얼리어답터? 오타쿠들이다.
12. 영물
- 응룡
황궁 비고 지하에 사는 황실수호 영물, 진천희가 황족인것을 알려준다. 응룡의 보옥을 주었는데 그로인해 진천희가 재생능력, 지력이 더 좋아졌고 몸을 더 막 쓴다.
- 황구
겉모습은 영락없는 누렁이. 본래 개방 소속이나 진천희에게 치료를 받은 후 항상 따라 다니고 있다. 진천희의 여행 동반자 1호.
-불알 파쇄기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이 있다. - 뇌진
천뢰응. 혈선교에서 습격받을 때 진천희에게 구해져 자식들(천진, 난만)과 함께 진천희한테 몸을 의탁했다. 진천희의 여행 동반자 2호. - 육각영독사
오독문 에피소드에서 등장. 진천희에게 예언을 전해준다. 사마현은 육각영독이라고 부른다. - 짐조
전설상의 독조. 당아와 진천희가 토벌한 비(蜚)를 들고 사라지는 대신 진천희에게 자신의 깃털 5장을 주었다. - 만년화리
스승님인 제갈린의 구음절맥의 치료를 위해 가출해서 잡아온다. 내단부터 살까지 아낌없이 알뜰살뜰 채취해 제갈린을 구명한다. - 흑갑오공
지네 영물. 지성이 뛰어나진 않으며 사람을 잡아먹는 해로운 마물이다. 껍질이 매우 단단하여 진천희의 냄비가 되었다.(어찌보면 여행동반자 3호) - 유호
아직 정체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영물보다 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꼬리 아홉개의 구미호이며 십천군도 잡는 진천희가 손도 못쓸정도로 강하다. 심지어 이것도 힘을 꽤나 잃은 상태.-그러나 교수의 앞에선 졸업못하는 대학원생일뿐-
타 작품 갓오브 하이스쿨에서 나오는 호조사같은 선호에 가까웠던듯 하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격이 추락하고 제갈린과 계약을 한 듯
[1] 팔다리의 뼈를 뽑거나 해서 이길 수도 있었지만 그러고싶지 않았기에 그냥 졌다.[2] 15권 25화인데 이날의 편을 영구봉인한 독자들이 많다. 그 이유는 진천희가 당아의 중2병 놀이에 어울려주었기에... 여기까지만 하겠다.[3] 참고로 이 때 제갈세가 멸문에 직접적으로 동참했던 자들은 제갈린이 살아남은 후 일으킨 복수로 인해 대부분 죽었다. 특히 청성파나 공동파처럼 사실상 멸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문파들도 있다. 이때 일으킨 혈사 때문에 제갈린에게 붙은 별칭이 혈린광살[스포일러] 사실 제갈세가의 멸문은 단순히 정파가 일으킨게 아니었다. 제갈세가 혈사에는 일월신교를 제외한 정파, 사파, 천기순행, 혈선교가 모두 참여했으며 이들조차도 제갈세가의 진법을 파훼하지 못하자 하늘의 천선들이 직접 나서 직접 진법째 제갈세가를 지워버렸다.[5] 다만 본인도 제갈린을 자신의 아이로 알고 있고, 진천희도 경산부의 맥을 잡은 것을 보면 임신했던 것 까지는 사실로 보이나 모종의 조치로 아이를 낳지 못하고 지워졌거나 바꿔치기 당한 것으로 보인다.[6] 혈생노괴가 눈독들이고 치료한 이는 눈이 세 개가 되거나, 손가락이 늘거나 콧구멍이 늘어나거나 한다.[7] 이 때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아무리 노력해서 혜아를 살리려해도 천기순행이 직접 혜아를 죽여서까지 사마현을 악으로 몰아넣었다. 괜히 천기순행을 증오하는게 아니었던 셈.[8] 작중에서 예정된 미래는 말세인데, 결국 이들이 목표하는건 예정된 말세가 도래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9] 금천군의 혼은 사라졌지만 금천군이 된 육체는 남아 그대로 금천군의 기술은 모두 쓸 수 있다.[10] 전에도 손은 여러 번 댔지만, 자잘한 보물이라 천마도 그냥 넘어갔다.[11] 백린의각은 가족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녀를 지키기 위해선 5년정도 시간들어 성형시키거나 해야했기 때문.[12] 작중 설정상 갈씨 일족은 자신의 특기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아서 본격적인 세가를 이루지는 못했다. 일족이 만든 나부파도 갈씨가 장문인을 맡기는 하지만, 갈씨 일족에 묶여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