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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일본 만화 속의 의자뺏기 게임으로 라이어 게임의 4회전 본선(만화 기준), 극장판 라이어 게임 -재생-에서는 신생 LGT 사무국의 토너먼트와 무관한 오리지널 게임이다.원작 만화 한정으로 라이어 게임에 등장하는 게임들 중 최고의 완성도라 평가받는 게임이다.[1] 무인도 하나를 통째로 빌리는 거대한 스케일에, 아키야마, 요코야, 하리모토 그룹의 절묘한 세력구성과 반전을 거듭하는 지략싸움 등. 냉혹한 지배자 요코야와 종교라는 이름으로 똘똘뭉친 하리모토에 대항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아키야마의 지략과 팀원들을 하나로 묶고 쓸모없는 인간이란 없음을 증명하는 히로인 칸자키 나오의 신뢰의 조합이 빛을 발하며 반전을 이끌어낸다.
2. 게임의 룰
| 본 문서는 극장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
게임의 전체적인 룰은 다음과 같다.
의자는 15개에서 시작하여 한 피리어드가 끝날 때마다 의자를 줄이게 되며 의자를 줄이는 권리는 『선』이 정한다. 이렇게 하여 의자를 계속 줄여나가다가 마지막에 남은 의자를 획득하는 플레이어가 이 게임의 최종 승자가 된다.
『선』을 정하는 방법은 기계를 사용한 무기명 투표.
한 피리어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번째로 30분의 작전타임이 주어진다. 이 시간 동안에는 의자를 찾는 행동이랑 폭력 외에 다른 어떤 행동도 가능하다.
룰은 특수한 손목시계에 알람이 울림과 함께 빛이 나며 Go사인이 나왔을 때 토템 폴에 터치하면 Go사인이 Sit사인이 된다. Sit사인이 나오면 의자로 뛰어갈 수 있으며 의자에 앉으면 OK표시로 바뀐다.
의자에는 두 개의 램프와 번호가 붙어있다. 두 개의 램프는 착석 판정 램프로 의자에 양손과 엉덩이가 잠시라도 동시에 접촉하면 앉았다고 판정, 앉았다고 판정한 뒤에는 오른손만 의자에 둬도 착석 판정을 내린다. 단, 손이 10초 이상 떨어졌을 때는 착석 판정이 꺼진다. 그리고 의자에 초소형 카메라 두 개와 통신기가 장비되어 있어서 감시실에서 실시간으로 착석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30분의 작전타임이 종료될 때까지 의자에 앉지 못한 플레이어는 탈락한다. 작전타임 종료 후 10분 안에 투표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투표장에 늦을 경우 투표권이 없어진다. 플레이어 간의 '선'이 될 투표를 하고 (탈락한 플레이어들도 투표권이 있음) 선으로 지정된 사람이 없앨 의자를 부르면 해당 의자는 없어지게 되고 한 피리어드가 종료된다.
이를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반복한다.
주의 사항
1. 폭력 행위는 일절 금지되며 폭력 행위를 했을 경우 바로 탈락하게 된다. 그리고 탈락자가 폭력 행위를 했을 경우 1억 엔의 페널티가 부과된다.
2. 선을 정하는 투표에서 동점이 되었을 경우 의자를 없애지 않고 바로 다음 피리어드로 넘어가게 된다.
3. 연속으로 같은 의자에 앉을 수는 없다. 즉 n번 의자에 앉으면 다음 피리어드에서 n번 의자에 다시 앉을 수 없다.
하지만 연속으로 앉지만 않는다면 같은 의자에 몇번 앉아도 상관없다.
상금 총액은 20억 엔. 게임 시작 전 20명의 플레이어 전원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20개의 메달을 주고, 최종 승자의 메달 1개당 1억 엔씩 교환해준다. 그리고 이 점을 이용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메달을 분배해 팀으로 삼을 수도 있다. 이 메달의 분배가 게임의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신중하게 분배하는 것이 포인트. 즉 다시말해 이 게임은 자신이 게임에서 우승하는 게 아닌 우승자의 메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3. 전략
- 사실 이 게임에서 빚을 안지는 방법은 20명 전원이 겹치지 않게 차례대로 메달을 나눠받는 것. 이렇게 하면 어느 누가 우승하더라도 전 플레이어가 똑같이 1억엔을 받아서 게임 시작전 받았던 1억엔과 합쳐 총 2억엔을 사무국에게 낼 수 있다. 누구도 플러스는 없지만 빚도 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건 20명 전원이 동의해야 성립 가능한데 상금을 노리는 자들 때문에 이 전략은 쉽게 성공하지 않을 듯 보인다.
- 이 게임에서는 '팀'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서로 메달을 나눠가져 누가 우승하더라도 상금을 가질 수 있고, 투표를 팀원 한 사람에게 몰아줘 선으로 당첨되어 다른 플레이어들의 의자를 제거함으로써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도 있다. 추가로 팀원들끼리 서로 의자를 돌려써서 연속으로 같은 의자에 앉을 수 없는 패널티를 거의 없는 수준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 원작에서 아키야마가 파악하기로는 이 게임은 삼국지와 비슷한 땅따먹기 게임으로, 국가의 3대 요소인 영토, 인구, 주권은 각각 의자, 팀원, 메달에 대응된다. 의자(영토)가 많을수록 살아남기 쉽고. 팀원(인구)이 많을수록 의자를 찾거나 선 투표에서 이기기 쉬워지며, 메달(주권)이 많을수록 다른 플레이어들을 회유하기 쉽다. 그렇기에 팀을 구성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남아 20억을 독점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2]
- 탈락자들은 의자에 앉을 수는 없지만, 다른 팀의 의자를 찾아내 가져다준다던가, 상대팀을 방해한다던가 하는 행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선을 결정하는 투표로, 이 투표는 탈락자도 참가가 가능하기에 게임 중후반부터는 탈락자들을 얼마나 회유해서 선을 차지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무인도 하나 범위에 교묘하게 숨겨져있는 의자를 찾아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의자 찾는 것 보다 선이 되어서 다른 팀 의자를 제거해버리는 게 훨씬 효율이 좋기 때문.
4. 참가 플레이어
극장판 라이어 게임 -재생- 기준- 아키야마 신이치
- 시노미야 유우
- 사카마키 마이
- 야스카와 노리히코
- 키류 노부테루
- 사루카와 켄지
- 이누즈카 에이코
- 하리모토 타카시
- 아베 유키코
- 키무라 케이
- 미카모토 미카
- 사카이 마코토
- 츠키노 에미
- 아카기 코타
- 사이키 카케루
- 무라타 테츠야
- 와다 타츠지
- 시모하라다 오사무
- 츠무라 아키라
- 시마 타카히로
5. 게임 진행 상황
5.1. 원작
요코이 노리히코 문서 4회전 본선 목차 참고 바람.만화 원작쪽은 예선에서 나오가 있었던 쪽은 12명 전부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후쿠나가 쪽은 후쿠나가와 3차전에서 요코야에게 지배받던 사람들은 전부 탈락해 깍두기가 된 시점에서 게임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별장으로 쓰려고 했다가 팔려고 내놓은 무인도 하나를 통째로(!!!) 쓰는 무지막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5.2. 극장판
극장판에서는 어느 버려진 폐허가 된 도시 전체를 게임장으로 개조해서 진행되었다.시노미야 유우와 아키야마 신이치와 하리모토 타카시를 포함 총 20명의 플레이어가 참가. 세미 파이널때 만났던 야스카와 노리히코 및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만났던 사카마키 마이도 참가했다.
- 키류 팀:
- 키류 노부테루
- 이누즈카 에이코
- 사루카와 켄지
- 야스카와 노리히코
- 하리모토 팀:
- 아베 유키코
- 키무라 케이
- 미카모토 미카
- 사카이 마코토
- 츠키노 에미
게임이 시작되고 아키야마 팀, 키류 팀, 하리모토 팀이 만들어진다. 아키야마 팀은 총 6명으로 키류팀, 하리모토 팀 보다 더 높은 투표수를 확보하지만 아키야마 팀에 대항하기 위해 키류팀, 하리모토 팀은 서로 연합한다. 물론 둘은 한팀이 된 것은 아니고, 한 팀이 되려면 서로 의자의 위치를 공유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에 키류팀이 자신의 팀 의자가 아닌 번호 3개를 부르고 하리모토가 그 중 자신의 팀 의자가 아닌 것들을 제외해 아키야마네 팀 의자 번호를 맞추는 식으로 '투표만 협력하는 부분적 동맹'을 맺는다.
이에 아키야마는 팀에서 독선적인 행동을 하던 야스카와 노리히코를 일부러 탈락시킨다. 야스카와는 아키야마 팀에서 버려진 이후 키류팀으로 합류하고, 야스카와는 아키야마네 팀 의자 정보를 전부 키류팀에게 넘긴다. 그 결과 키류팀은 아키야마네 의자번호와 자신의 팀 의자 번호가 아닌것이 하리모토팀의 의자란 것을 알게되고, 거기다 아키야마 팀이 투표에서 기권하자 공격 대상을 하리모토로 변경한다.
그 결과 아키야마 팀이 활동하지 않는 동안 키류 팀과 하리모토 팀은 대결하며 탈락자들 밀수전을 벌인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두 팀은 계속 동점으로 무승부만 전개된다. 그러나 사실 이는 아키야마가 계획해둔 것으로, 아키야마는 탈락자였던 시마 타카히로를 시켜서 '탈락자 연합'(와글이 연합)을 만들고 투표수를 일부러 동점으로 유지하도록 조작한 것. 시마는 아키야마의 지시대로 탈락자들에게 지금까지 키류팀이나 하리모토 팀이 내놓은 것 중 어느것도 우승후보의 메달이 아니며, 둘 팀을 계속 동점으로 유도하면 언젠간 진짜 우승후보의 메달이 나올 것이라 꼬드기며 탈락자 연합을 만들었다.
- 탈락자 연합:
- 시마 타카히로
- 사이키 카케루
- 무라타 테츠야
- 와다 타츠지
- 시모하라다 오사무
- 츠무라 아키라
하지만 아키야마가 탈락자 연합을 만들었다는 것이 키류, 하리모토에게 알려졌고 그 결과 두 팀은 더 이상 탈락자들 매수를 포기한다. 더 이상 키류팀이나 하리모토팀이 메달을 주지 않자 탈락자 연합 멤버들은 시마에게 항의하고, 시마는 "그렇다면 두 팀을 궁지에 몰아넣어 진짜 우승후보의 메달을 내놓게 하기 위해서, 아키야마 팀을 돕자"라고 제안한다. 물론 이것도 아키야마가 미리 시마에게 해놓은 지시였으며, 아키야마는 자신이 탈락자 연합을 주도한다는 것이 알려졌던 상황까지 예측해놓은 것 이다.
이후 아키야마 팀은 투표에 복귀하였고, 탈락자 연합의 투표 공세로 승리할 뻔 했으나 어째서인지 시노미야 유우가 투표수 1위를 달성. 알고보니 시노미야 유우는 츠키노 에미의 꾀임에 넘어가 아키야마 팀으로부터 독립하고 탈락자 연합을 자신의 메달로 매수한 것 이다.
그렇게 시노미야 유우 팀이 게임을 주도하는 가 싶더니, 츠키노 에미가 자신을 하리모토 팀이라 밝히며 탈락자 연합이 투표를 하는걸 막는다. 츠키노 에미는 다시 하리모토 팀으로 돌아간다. 하리모토는 츠키노 에미가 스파이라는 것을 밝히며 아키야마를 배신한 시노미아 유우를 비난하고 시노미야는 좌절, 직후 게임은 휴식기간에 돌입한다.
아키야마는 홀로 남겨진 시노미야에게 다시 팀에게 합류하라고 제안하고, 휴식 기간동안 시노미야 유우는 자신이 한 행동에 반성하며 '이 게임은 이기는 것 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아키야마의 힌트를 듣고는 이 게임에서 아무도 빚을 지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플레이어들은 각 나라간의 우정은 끈끈할 것 이다'라는 추정을 한다.
우선 시노미야의 작전은 자신의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중 아직 투표가 가능한 생존 플레이어 전원에게 자신의 메달을 똑같이 나눠준다. 거기다 아키야마는 전 플레이어 앞에서 자신의 메달을 전부 하수구 속으로 버리며 이제 우리팀은 시노미야만이 우승후보라는게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시노미야의 메달이 진짜 우승후보라고 믿게한다.
물론 사람들은 시노미야의 말 따윈 듣지 않고 자신의 팀을 위해 투표한다. 이에 키류는 시노미야를 바보같다고 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시노미야 팀 멤버까지 디스해 자극하고 결국 시노미야는 키류를 때려서 탈락된다. 아키야마팀에선 이제 아키야마만이 유일한 생존자인데, 아키야마는 메달이 없으니 아키야마 팀은 패배가 확정된 상황
결국 본격적으로 다시 키류팀 vs 하리모토팀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당시 대량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던 하리모토와 다르게 키류는 메달이 얼마 없었다. 이에 하리모토는 우승을 확신하지만 키류는 미리 시마를 매수해서 시마에게 탈락자 연합이 하리모토 팀의 우승 후보는 하리모토가 아닌 사카이 마코토라고 속이게 만들라고 지시해[3] 탈락자 연합은 하리모토의 메달을 버리는 메달로 취급하였기에 아무리 하리모토가 자신의 메달을 쏟아부어도 매수당하지 않고 키류팀의 메달을 믿어 키류팀에게 투표하였다. 결국 키류는 우승 후보의 메달을 버리는 메달로 만드는 작전을 선보이며 하리모토는 패배가 확정된다.
한편 하리모토의 패배가 확정되고 나서 아키야마가 등장해 자신이 이길것이라 장담한다. 키류는 당연히 비웃지만, 아키야마는 키류팀에서 사루카와의 메달을 사용해 사람들을 매수하였다. 아키야마는 미리 시마에게 모든 버리는 메달들을 모아 자신에게 전달하도록 지시하였고, 탈락자 연합의 리더였는데다가 메달들을 모아서 분석하는 일을 하던 시마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어차피 사루카와는 우승 후보도 아니었기에 사루카와의 메달은 아무도 신경 안쓰는 상태였는데, 아키야마는 반대로 버리는 메달을 우승 후보의 메달로 만드는작전을 펼친 것. 아키야마는 자신의 메달을 모두 버렸고, 시노미야 유우도 탈락해버린 상태에서 아키야마 팀은 사루카와를 우승시켜 사루카와의 메달을 우승자 메달로 만드는게 더 이득이니 매수당한 사람들은 아키야마의 말을 믿고 아키야마에게 투표했다.
정작 사루카와는 탈락자들을 매수하는데 자신의 메달을 다 써버린지라 자신의 메달이 하나도 없는 상태, 물론 자신은 우승 후보도 아니고 매수하는데 쓴 자신의 메달은 페이크용 버리는 메달이었으니 자신이 우승 후보가 될 거란 것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결정적인 순간 키류는 의자에 앉지 못패 패배하고, 아키야마도 일부러 의자에 앉지 않고 탈락해 사루카와를 유일한 우승자로 만든다. 그 결과 사루카와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던 플레이어만이 상금 획득.
결국 게임 마지막에 시노미야 유우는 모두 자신의 팀 멤버들에게 똑같이 1개씩 나눠줄 수 있을 만큼의 사루카와 메달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의 팀을 구제해달라고 부탁한다. 탈락자 연합이 먼저 나서서 메달을 나눠주고, 사카이 마코토도 모 처럼 돈좀 버나 했는데 어쩔 수 없네 라며 하리모토 팀에게 메달을 나눠주고, 키류팀의 배신자였던 이누즈카는 처음에 반대하는 듯 싶더니,
[1] 드라마 / 극장판 시리즈까지 통틀어서 가장 호평받는 게임은 극장판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에덴의 동산 게임이다[2] 실제로 혼자 20억을 독점할 생각으로 개인 플레이를 하던 참가자들은 일찌감찌 죄다 탈락해버리고 게임은 그룹간의 삼파전으로 흘러갔다.[3] 당시 시마는 탈락자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메달을 모아서 분석하는 일을 하였는데 일부러 사카이 마코토의 메달을 일부러 몇개 빼돌려 하리모토 팀 중에선 사카이 마코토의 메달이 제일 나오지 않은 것으로 위장하였고 탈락자 연합은 하리모토 팀이 우승 후보를 하리모토에서 사카이로 변경되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