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은, 이단 この愛は、異端 The Heresy of Love | |
장르 | 성인만화,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모리야마 에나 |
출판사 | 하쿠센샤 학산문화사 |
연재지 | 영 애니멀 아라시 영 애니멀 |
레이블 | 영 애니멀 코믹스 학산문화사 |
연재 기간 | 2016년 9월호 ~ 2018년 4월호[1] 2018년 11호 ~ [2] |
단행본 권수 | 3권+1권[3] 3권+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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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몽테크리스토 백작 만화판을 그린 모리야마 에나의 첫 오리지널 장편 만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팬이라고 스스로 밝힌 만큼 의부녀 키잡물의 인기 요소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2. 줄거리
천애고아가 된 소녀 요시노는 헌책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으로 악마를 소환하게 된다.
소환된 악마 벨리알은 요시노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계약을 제시한다.
그리고 벨리알이 제시한 대가는, 죽을 때까지 악마인 자신과 함께 지내야 한다는 것인데….
- 작품 소개
소환된 악마 벨리알은 요시노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계약을 제시한다.
그리고 벨리알이 제시한 대가는, 죽을 때까지 악마인 자신과 함께 지내야 한다는 것인데….
- 작품 소개
5천 년에 1명 정도 있을까 말까한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소녀. 그리고 그녀에 대한 집착으로 가득한 악마.
계약으로 맺어진 둘의 기묘한 관계를 에로틱하게 그려냈다.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섬세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출판사 서평
계약으로 맺어진 둘의 기묘한 관계를 에로틱하게 그려냈다.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섬세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출판사 서평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벨리알 문서[4] |
4. 등장인물
4.1. 시노미야 요시노
이 만화의 여자 주인공. 대학[5]에서 일본화를 전공하는 20세 대학생이다. 미술 교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릴 때부터 여러 번 위기를 운좋게 넘긴 적이 있으며[6], 중학교 1학년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빚까지 떠맡게 되고 이후 차별, 성적 학대를 받으며 친척집을 전전한다. 그러던 중 자살을 결심하고 뛰어내리지만 알 수 없는 힘에 구해져 살아남고, 서점에서 발견한 10엔짜리 악마 소환서로 악마 벨리알을 소환한다. 요시노의 영혼은 보기 드물게 아주 아름다워서 벨리알은 계약의 조건을 수정하여 제시하고 요시노가 그에 응하면서 두 사람은 아빠와 딸 또는 오빠와 여동생처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나 요시노가 18세가 지나면서 그동안 가벼운 입맞춤이었던 대가가 키스로 바뀌고 20세에 애무까지 추가되자 둘의 관계는 급변한다.한편 요시노는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꾸리는 게 꿈이지만 악마와 계약했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룰 수 없어서 슬퍼한다. 부모님의 가르침 때문에 혼전순결을 지키고자 하며 연애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존중해주는 아사히 소야에게 호감을 보인다. 성을 밝히는 악마인 벨리알이나 연애, 성관계를 쉽게 여기는 동기들과 다르기 때문. 그러나 벨리알이 아사히에게 한 짓을 알게 되자 아사히를 지키기 위해 그와의 관계를 끊는다. 아사히와 교류하면서 자신은 사실 벨리알을 오래전부터 사랑하고 있었으나, 사랑을 억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를 끔찍하다고 생각하다 못해 최악의 남자라고 여기면서도 사랑하고 있어서 속으로 고생중이다.
집안일은 벨리알이 다 맡고 있기 때문에 집안일에 영 서투른 편.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설정에 따르면 신장은 154cm이다.
4.2. 벨리알
이 만화의 남자 주인공. 사실은 수천 살 먹은 악마. 타천사 출신이다.[7] 평소의 인간형은 안경을 쓴 29세의 일본인 남성이며 가끔씩 1권 표지의 악마 모습이 나온다.[8] 다른 사람들에게는 요시노의 삼촌 또는 먼 친척으로 통한다. 본명인 벨리알이나 서류상의 가명인 시노미야 하루토보다 애칭인 ‘바알’로 더 많이 불린다. 아름다운 영혼 때문에 요시노를 수정란(...) 시절부터 주시하고 있었으며[9], 계약을 맺은 후에는 요시노와 함께 살며 그녀를 돌보고 있다. 처음에는 보호자같이 행동했으나 요시노가 18세가 되자 본심을 드러낸다. 요시노에게는 다정하지만 악마는 악마여서 현재진행형으로 영혼 갈취 등의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자신은 사랑을 할 수 없으며 전 계약자와도 연인인 척했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얀데레[10] 이 집착은 요시노가 독립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더 심해진다.
요시노 이전에도 영혼이 아름다운 인간 둘을 발견하긴 했으나 둘 다 남자여서
작가의 트위터에 밝혀진 설정에는 인간형의 키는 185cm, 악마형의 키는 2m.
대외적으로 나이는 먹고 있지만 얼굴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다. 작중 묘사로는 인간형은 꽤 미남이다. 하지만 요시노의 취향은 아니라고 한다. 자칭 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였으나, 천사형은 더더욱 요시노의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4.3. 아사히 소야
요시노와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디자인과 남학생. 같은 2학년이지만 삼수를 해서 요시노보다는 2살 연상이다. 요시노가 1학년일 때부터 요시노에게 관심이 있었다. 요시노의 호감을 얻어서 미술관 데이트까지 성공하지만 요시노를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벨리알과 마주치고 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 이후 요시노가 삼촌과 성관계를 갖는다는 환청, 환각에 시달린다. 요시노가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건 아닌지 의심하고 요시노를 걱정한다.요시노와의 관계가 끊긴 후 다른 사람과 사귄다.
4.4. 사탄
벨리알의 상사. 인간형은 키 큰 장년 남성. 벨리알로부터 영혼을 받고 있으며 집회 때 만나 다른 악마의 소식을 알려준다. 자기가 소유한 대기업을 파산시킨 후 간부들의 영혼을 갈취한다. 음식을 먹고 화장실을 갈 정도로 인간 사회에 잘 적응했다.[11] 벨리알이 인간적으로 변했다고 하며, 천사를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4.5. 세에레
벨리알의 후배. 인간형은 금발 청년. 인간 엘리자베스와 계약해 동거하고 있다. 14화에 천사 라파엘에게 공격을 받는데, 엘리자베스와의 계약은 파기당하고 지옥으로 보내진다. 죽진 않고 회복중이다.4.6. 아스모데우스
계약자였던 인간 '사라'와 결혼해 미국에 살고 있는 악마. 벨리알과 사이가 좋지 않다. 부인과 함께 벨리알에게 결혼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참고로 사라는 기독교인이었다. 결혼식에는 여러 악마들이 하객으로 왔다. 사라한테 여러 번 청혼하느라 재산이 거덜나 일을 하고 있다. 이 부부에겐 어린 딸이 있는데 완전한 인간이고, 뱃속의 둘째도 인간이라고 한다.4.7. 라파엘
천사. 벨리알의 상사였다. 인간과 계약한 악마를 처단하고 다니며 계약을 파기시킨다. 일본에는 원래 가지 않으나 시노미야 부부의 청을 받고 벨리알을 퇴치하러 일본에 간다. 그러나 결국 요시노의 진심을 알고 그 행위는 중단한다.천사라고 무조건 선역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악역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벨리알이 요시노만큼은 좋게 대해줬지만 그 이전에 저지른 일이나 요시노 몰래 저지른 악행이 없던 일이 되는 것이 아니니 굳이 말하면 선역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 입장에서는 악역이겠지만.
5. 여담
- 2권까지 누적 5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
[1] 영 애니멀 아라시[2] 영 애니멀[3] 특별편인 벨리알 문서를 지칭한 것이다. 절대 4권이 아니다.[4] 4권이 아니다. 특별편 정도로 보면 될 듯.[5] 모티브는 도쿄예술대학[6] 다만 나중에 밝혀지길 그녀가 태어날 때부터 지켜본 벨리알이 그녀를 구해준 것이었다. 자신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요시노의 생각과 달리 사실 그녀는 운이 더럽게 없는 편이지만 어떤 의미로는 운이 좋았던 편이다.[7] 다른 천사와 달리 천사 시절부터 영혼이 검었고, 세상에 악을 불러오는 게 직무였다.[8] 사실 본모습은 2권 표지의 천사. 악마가 됐어도 사탄, 세에레와 달리 흉측하게 변하지 않고 천사 시절 외모가 그대로 남았다. 다른 악마들이 천사에서 악마로 떨어진 것에 비해 선천적으로 영혼이 검은 타천사였기 때문인 듯.[9] 단행본 3권에 따르면 태아 때부터 그녀의 영혼을 노리고 습격해오는 악신과 악령은 물론 산신까지 격퇴하며 그녀를 지켰다. 게다가 어린 요시노가 밤마다 잠들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자 스스로는 꺼리는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녀를 달래준다. 이를 모르는 요시노의 부모는 요시노가 울지도 않고 착하게 잘 잔다고(...). 덧붙여 대가로 하는 키스나 애무도 사실은 요시노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겨 위험으로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한 가호였다.[10] 그녀를 사랑하고 아끼다 못해 여행마다 따라가고 아사히를 환청과 환각으로 괴롭힐 정도로 요시노에게 집착한다.[11] 애초에 인간이 아니라 밥을 먹을 필요도, 화장실을 갈 필요조차 없다. 요시노의 보호를 위해 인간 행세를 하는 벨리알조차 "밥을 먹자고? 화장실을 간다고?"라며 놀랄 정도다.[12] 심리 묘사가 여주인공인 요시노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점, 남주인공인 벨리알의 심리는 대부분 대사나 표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점 때문인 듯. 그림체도 수려하여 순정만화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