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장면.
1. 개요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사이교우지 유유코가 격렬하게 울부짖는 모습의 인터넷 짤방.2. 내용
주로 누군가가 멘탈붕괴하는 상황에 자주 쓰인다. 충격과 공포+현시창을 피부에 와닿게 표현해낸 표정과 피눈물을 흘리며 울부짖는 명대사를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덩달아 비탄에 젖게 만드는 그림체가 일품.원래는 동방 동인 작가 미카게 바쿠의 서클 유메미고코치의 동인지 백주몽에서 사이교우아야카시 밑에 묻혀 있는 자기 시체와 되살아난 기억을 보면서 묻혀 있던 것이 자기 시체일 리 없다며 부정하고 울부짖는 장면이다. 유유코가 평소에 얼마나 마이페이스에 4차원인지를 생각하면 더욱 무서워진다.
그런데 위에서 보이듯이 원문에서는 대체 이게 뭐냐는 대사를 하고 있진 않다. 그냥 싫다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데 이것이 왜 짤방처럼 번역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당시 번역자가 의도적으로 대사 방향을 바꿨거나, 짤방 제조를 위한 고의적인 대사 수정으로 추정된다. 백주몽 동인지 한국어 번역판 중 가장 오래된 게시글은 2007년 글이며, 여기서도 원문처럼 아니라며 소리지르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
여담으로 로드 오브 버밀리온 공식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전한 유유코 카드 뒷면의 스토리에는 자신의 시체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1] 공식 콜라보레이션이기 때문에 설정도 공식이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동방 프로젝트의 망령은 생전의 자기 시신을 보고 건드리며 기억을 되찾으면 사라지는데 안 사라졌다.
현실에서의 비슷한 사례로 KNN 레전드 현승훈 아나운서의 탄식를 들 수 있다. KNN에서 11년 넘게, 그리고 2017년 기준으로도 가끔 대타로 프로야구 중계를 하는데, 주 중계팀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면, 멘붕한 듯한 목소리로 “아악! 이게 뭐예요! 이게 뭡니까……!!”라고 일갈한다. 2013시즌부터 메인 아나운서가 이현동으로 바뀌고 나서도, 임팩트는 덜하지만 잦은 빈도로 "이거 뭔가요……"라고 외친다. 2016년에는 더 업그레이드되어서, 굳이 실책 뿐만 아니라 주자를 잔뜩 쌓아놓은 상황에서 실투를 던져 적시타 혹은 홈런을 쳐맞을 때 엄청 크게 외친다. 그것도 비탄에 젖은 목소리로. 후임 아나운서인 허형범 또한 실책이나 어이없는 플레이가 나오면 엄청 크게 외친다. 특히 2019년부터는 막장인 팀 사정상 거의 매일 외친다. 대표적인 예
3. 기타
여담으로 백괴사전에서는 해당 짤방이 "이건 완전히 미친 짓입니다!" 틀에 쓰인다.영화 풀 메탈 재킷에서도 "What is that? What the fuck is that?"이라는 대사가 있다.
[1] 같이 적힌 취미란에는 '사체보존'이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