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2:30:02

이너스페이스

이너스페이스 (1987)
Innerspace
파일:이너스페이스.jpg
장르
액션, 모험, 코미디, SF
총괄 프로듀서
감독
각본
제프리 보엄
제작
마이클 피넬
출연
촬영
앤드류 라스즈로
편집
켄트 베이다
음악
제작사
배급사
개봉일
1987년 7월 1일
상영 시간
120분
제작비
$27 million
월드 박스오피스
$42 million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인물5. 평가6. 흥행7. 기타

[clearfix]

1. 개요

1987년에 개봉한 SF 영화. 기본적인 문법은 SF이지만 주연배우를 통해 코미디 영화의 느낌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스필버그 사단에서 가장 이단아로 불리는 조 단테의 작품이다. (조 단테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그렘린이다.)극소 단위로 축소된 소형 잠수함이 사람의 몸 속을 탐험한다는 인체 탐험을 소재로 삼았다. 1966년에 개봉한 영화 마이크로 결사대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다. 나름 평은 괜찮았으나 그리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속편을 암시하나 흥행이 안 좋아 끝내 속편은 영원히 나오지 않았다.

국내에는 미개봉하고 1989년에 SKC에서 VHS 비디오로 발매했으며 1997년 5월 24일 MBC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했다. 반응이 좋아서인지 겨우 5달도 안돼 10월 17일 오후 5시 35분에 특선영화로 재방영했으며, 수년 뒤에 성우 캐스팅을 달리 하여 재더빙했다.

2. 예고편


3. 줄거리

자유분방한 성격의 공군 조종사 다크 펜델톤(데니스 퀘이드 분) 중위는 실리콘밸리에서 극비로 진행되는 초소형화 테스트에서 비행선 조종사의 임무를 맡는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형화된 잠수정을 타고 실험 대상인 흰 토끼의 내부로 투입되던 중 스크림쇼우와 마가렛 박사의 습격을 받는데, 연구소 소장인 오지는 다크가 들어있는 주사기를 들고 도망치고 잭(마틴 숏 분)의 엉덩이에 주사를 놓고 살해당한다. 애초에 토끼의 몸을 탐험할 줄 알았던 다크는 안구 시신경에 센서를 발사한 다음 자신이 인간의 몸에 들어온 것을 알고 크게 당황한다.

한편, 잭의 몸 속에 들어간 다크는 난데없이 환청과 통증에 시달리며 당황해하는 잭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한다. 나일즈 박사를 찾아간 잭과 다크는 그들이 자길 구해주려는 강한 의지가 없음을 알게 되자, 리디아(멕 라이언 분)를 찾아 도움을 청하게 된다. 리디아를 만나 얘기하던 잭은 스크림쇼우에게 잡혀가지만 리디아의 도움으로 구조된다. 최신 기술을 사고파는 첩보원 카우보이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리디아는 잭과 함께 그가 묵는 호텔에 잠입하는데, 다크는 잭의 얼굴을 카우보이 얼굴로 바꿔놓는다. 그러나, 들통이 나 스크림쇼우에게 잡혀 축소칩을 빼앗기게 되고 이들은 다크가 타고 있는 잠수정 속에 있는 확대 칩마저 빼앗기 위해 부하 아이고우를 잭의 몸 속에 투입시킨다. 위기를 간신히 모면한 잭은 오히려 스크림쇼우 일당을 소형화시켜 놓은 후 벡터 스코프로 달려간다.

한편, 간신히 아이고우 잠수정을 격퇴시킨 다크는 산소가 다 떨어져 고전을 하지만 다행히 시간 내로 구출되고 리디아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4. 등장인물

5.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2% 관객 점수 65%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인체 내부를 표현한 특수효과 및 시각효과는 1988년 당시 기준으로서는 진일보한 수준이었으며, 1988년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6. 흥행

총 제작비 2천 7백만 달러로 제작되었으나, 미국과 캐나다에서 25,893,810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그로 인해 다른 나라의 극장 개봉 자체가 시도되지 않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극장 개봉 없이 비디오로 직행했다.

7. 기타

한국어 더빙 방영은 방송 시간에 맞추려고 한건지 안 잘라도 될 부분을 잘랐다. 잭 몸으로 들어가 잭의 눈을 통해 잭의 모습을 거울로 본 턱이 외모를 이렇게 꾸미라고 하면서 잭이 춤추는 부분을 갑자기 자른다든지 별로 문제될 것도 없는 장면들을 사정없이 잘랐다. 원래 러닝타임이 2시간인데 1시간 50분 정도로 시간을 맞추다보니 잘린 듯.

영화 초반에 주인공이 검열삭제(...) 다음날 헤어지면서 택시를 잡는 장면을 보면 매우 높은 언덕을 자랑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택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1] 대위육군, 해병대, 공군은 Captain이지만 해군은 Lieutenant이다.[2] 작중에 아이고와 성 관계를 가질 것을 암시하는 장면도 나온다.[3] 주로 악역으로 많이 나온 배우로 매드 맥스 2에서 모히칸 머리를 한 악역 웨즈로 끈질긴 모습을 보였으며, 코만도에서도 악역 베넷으로 나와 끈질기게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을 많이 맡았다.[4] 턱이 잭에게 방금 악당 한 놈을 소화시켰다고 말해 주고, 졸지에 사람을 소화시켜 버린 잭이 꺼억 트림을 한다. 자기도 왜 갑자기 트림이 나오는지 모르는 표정을 짓는 게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