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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2:57:24

이서행/선수 경력/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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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행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9 시즌 2020 시즌 은퇴

1. LCK 스토브리그/2019

파일:킅쿠로.jpg
2020 Season ''KT Kuro"
유칼이 친정팀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1] 결국 KT의 미드 라이너는 쿠로로 결정되었다.

2. 2019 LoL KeSPA Cup ULSAN

케스파컵 16강에서 KeG 울산팀을 만났다. 1세트에서는 오리아나를 꺼내 처음에는 불리했으나 후반의 안정감으로 승리하였다. 2세트에서는 솔을 선픽해 쿠로의 장기인 로밍 플레이로 게임을 터뜨렸다.

이어진 8강 한화전에선 에이밍과 함께 팀을 멱살잡고 이끌었다. 전반적으로 한화생명의 극단적인 글로벌 조합을 상대로 단단한 운영을 선보였고, 1세트에서는 중요한 순간 카시오페아로 큐베를 솔로킬내는 활약을 선보였고 이어지는 2세트 역시 노틸러스를 픽해 안정감 있게 플레이했다. 특히 중반 딸피로 존야를 쓴 상황에서 자신을 잡으러 온 리헨즈의 세나를 오히려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는 정말 압권. 그러나 템트의 미드 녹턴에게 시종일관 고통받았던 소환이 결국 최후의 순간에 본진을 수비하지 못하고 죽으며 그대로 백도어로 게임을 아쉽게 패배하였고, 3세트 역시 주도권을 놓지 않고 승기를 굳혀가던 상황에서 팀 전체가 대퍼팀이 생각나는 바론 앞 쓰로잉을 시전하며 한방에 경기가 비벼지더니 이후 용 둥지 근처 한타에서도 에이스를 당하며 순식간에 차이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져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첫 경기 젠지전 1세트에서 미드 오른을 꺼내 게임을 캐리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궁극기를 사용해 젠지 챔피언들을 하나 둘 끊는데 일조했다. 미드 오른 답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 3세트에서는 럼블 미드를 들고 젠지의 스노우볼을 막지 못하면서 허무하게 패배했다.

2번째 경기 DRX전도 1세트 르블랑을 잡고 상대 쿼드의 키아나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POG를 받았다. 하지만 2, 3세트 쿼드에게 장인챔프 카시오페아를 2연속으로 풀어주고 팀이 DRX에게 압살당하면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이후 KT가 T1, 담원, 심지어 APK에게까지 패하며 0승 5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았고,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쿠로 역시 고통받는 모습과 함께 본인의 폼마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변에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다행히 이후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본인의 시그니쳐 픽인 르블랑은 물론이고, 노틸러스로도 연이어 맹활약을 보여주며, 분석데스크의 리라로부터 빅토르, 르블랑과 함께 노틸러스도 쿠로의 시그니처 픽으로 추가시켜도 될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4연승 기간동안 3번의 POG를 받으며 300점을 추가, 1라운드를 마친 현재 POG 포인트 400점으로 공동 6위에 랭크되어있다.

이후 온라인으로 재개된 담원과의 첫 경기에서 1세트 럼블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고, 2세트는 팀이 세트, 오른, 럼블을 모두 내어주는 의아한 밴픽속에 마지막으로 신드라를 픽하며 중계하는 해설진들의 의아한 반응을 자아냈고 결국 패배하였다. 그러나 3세트에서 다시 꺼낸 럼블로 POG급 맹활약을 보여주며[2]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11번째 경기 한화전에서도 각각 럼블과 조이를 픽하며 시종일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연승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었다.

3월 29일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 갈리오로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2세트는 올시즌 쿠로의 전승 카드였던 노틸러스를 꺼내들었으나 상대 신드라의 활약을 막지 못하며 결국 패배하였다. 그러나 3세트에서 순간이동도 들지않은 럼블로 사이드면 사이드, 한타면 한타, 쿠로 특유의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가장 높은 딜량을 찍으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이후 그리핀과의 경기에서는 2세트 조이를 픽하여 라인전부터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며 경기내내 아쉬운 스킬 활용을 보여주었으나 1세트와 3세트에서는 각각 벨코즈와 갈리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8연승에 일조하였다.

4월 2일 DRX와의 경기에서는 소속팀 KT가 1세트 정글 자르반 4세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이 모두 AP 챔피언인 의아한 밴픽 속에 쿠로 역시 럼블로 상대 미드 카사딘에 별다른 압박을 주지 못하며 결국 조합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2세트에서는 아지르를 플레이 하였으나 쿠로의 플레이와는 별개로 상대 탑 도란의 세트를 막지 못하며 결국 패배하였다. 아지르로 팀내 데미지 비중이 무려 45%가 넘으며 분전했다고 볼 수는 있겠으나 궁 활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전날 조이의 플레이와 함께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던 쿠로의 폼이 조금은 떨어진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있다.

다만 그리핀 전 조이를 제외하면 눈에 띄게 못했다고 볼만한 게임은 없었으며 아직 부진이라는 표현을 쓰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

그러나 4일 APK전 역시 2세트는 아지르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1세트 리산드라를 플레이하여 무리한 이니시에이팅을 몇 차례 보여주며 결국 패배하였고, 3세트는 그의 시그니처 픽인 르블랑을 꺼내들었으나 역시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그리핀 전부터 무언가 쿠로답지 않은 플레이가 경기 당 한 세트씩은 나오고 있다. 물론 현재 팀이 2연패를 하는 과정 속에서 쿠로의 지분이 엄청나게 크다고 볼 수는 없으나 다른 멤버들과 달리 에이밍과 함께 쿠로는 팀이 승리하는데 있어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에 작은 부진도 본인으로서나 팀으로선 결코 작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주 3회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은 끝이 났으며 다음 경기까지 6일의 시간이 있는 만큼 적절한 휴식과 함께 떨어진 폼을 올리는데 주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뒤 펼쳐진 T1과의 경기에서는 1,2세트 모두 아지르를 플레이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연패를 끊는데 성공하였다.

다음 날 펼쳐진 샌드박스와의 경기에는 1세트 질리언을 플레이하여 쿠로 특유의 단단한 라인전과 함께 절묘한 궁 활용을 게임 내내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또 시즌 5번째 POG를 수상하였다. 2세트 역시 아지르로 시종일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대0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한편 KT는 이번 경기 2:0 승리로 정규시즌 4위를 확정지었고, 쿠로 개인적으로도 LCK 리그제 도입 이후 참가한 9번의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며 이 날 경기를 중계한 들로부터 살아있는 레전드라는 극찬을 받았다.

젠지와의 스프링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특히 3세트 질리언으로 라인전부터 이후 단계까지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거의 승기를 잡았으나 젠지의 마지막 바론 앞 노림수에 그대로 팀이 대퍼, 쿠로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죽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그리고 이어진 와일드카드 담원과의 경기에서는 2세트를 제외하고 미래 지향적인 픽을 뽑은 쇼메이커 상대로 라인전 압박은 커녕 CS가 뒤쳐지는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었으며,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는 카사딘 이상으로 후반 지향적인 픽인 코르키를 상대로 줄타기에 실패해 퍼블을 주면서 16분만에 코르키에게 마나무네 삼위일체 2코어 완성을 허용하게 되었다. 사실상 그 시점에서 KT의 와일드카드 탈락은 확정되었으며, 쿠로의 커리어 동안 지적되어온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 부재는 이번 시즌에도 반복되고 말았다.

종합해보면 정규시즌에는 팀원의 클래스를 끌어올리는 최고의 상수지만, 큰 경기에서는 1인분 이상을 해내지 못 하는 19년 이전의 다운그레이드 도인비였다고 볼 수 있고, 우여곡절 끝에 반지 1개는 쟁취한 클레이튼 커쇼라고도 볼 수 있다.

2020 스프링을 통해 보여진 이 선수의 대단한 점은, 이제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상당한 나이[3] 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큰 기복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임에도 상위권 미드 라이너들인 페이커, 비디디, 쵸비, 쇼메이커 등과 자리를 함께 한다는 것은 꽤나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스프링이 끝나고 조커가 은퇴함에 따라 LCK에서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되었다. 가장 나이가 많은 플레임이 스프링 시즌에 전혀 출전하지 못했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냥 최고령 선수라 봐도 무방하다.

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팀의 첫 경기 다이나믹스전에는 결장하였다.

젠지전에는 선발로 출전하여 1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 시종일관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POG를 받았다. 2, 3세트 역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픽하여 쿠로 본인은 좋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 갈리오, 2세트 사일러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27일 담원과의 경기에서는 0:2로 패배하였다. 쿠로 특유의 단단한 플레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상대 미드의 미쳐 날뛰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다.

이후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서는 오리아나,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맹활약하였고, 팀도 승리하였다.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는 쿠로가 던졌다, 못했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나 맞 라이너인 플라이의 미쳐 날뛰는 플레이를 막지 못했고, 무색무취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유칼과 돌아가며 경기를 뛰고있으나, 확실히 서머들어서 폼이 무척이나 좋지않다. 캐리력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일단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힘들어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실제로 라인전 지표 자체도 최하위권.[4]

이후 T1과의 경기에서도 페이커를 대신해 선발 출장한 클로저에게 인생 게임을 선물하며 2세트 유칼로 교체되었다. 소속팀 KT는 T1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 결국 시즌 성적 5승 8패가 되었고,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엄청나게 희미해졌다.

LCK 리그제 도입 이후 참가한 9번의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했던 쿠로로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쓴 맛을 보게 될 확률이 매우 커졌다.

결국 아프리카전, 1세트 사일러스를 픽해 완벽한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2세트 투신의 부진에 휩쓸리며 패배를 막지 못했고, 3세트는 유칼과 교체되었으나 유칼도 투신의 역캐리에 휘말리며 경기를 패배.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률 100%에 빛나던 기록이 깨졌으며 롤드컵 선발전도 굉장히 빡빡한 일정이 확정된 터라 안 그래도 폼이 점차 떨어져가던 쿠로에게는 특히 전망이 어두워졌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선발전에서는 소환과 함께 2세트에 출전했으나 패배했고, 팀도 0:3으로 패배하여 탈락했다.

6. 은퇴

파일:13944119102.jpg
Thank You, Kuro.

KT에서 나온 이후 타 팀으로의 이적설도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었고, 결국 2020년 12월 9일에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하였다. 방송과 유튜브를 할 생각이며 군 전역 후 코치로 활동할 생각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이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다가 마린, 보노, 상윤, 투신과 함께 GGC에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1월 6일, 2021 시즌부터 LCK 분석데스크에 합류한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2022년 스프링 시즌까지 분석데스크 활동을 한 후, 병역 문제로 인해 스프링 시즌 종료 후 하차하고 2022년 6월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 3주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치고 수료한 후 사회복무를 하였다.

2024년 3월 15일 만기 소집해제하였다.

7. 복귀?

소집해제 다음날인 2024년 3월 16일 복귀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때 쿠로가 프로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밝혀 롤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2020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커리어가 끊긴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복귀하기 보다는 폼을 끌어올리며 차기 시즌 복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LCK 자체 컨텐츠인 리:플레이 시즌 3에 출연하게 되면서 프로 복귀 관련한 이야기를 더 풀었는데, 실제로 소집해제 이후 여러 게임단에서 러브콜이 왔으나 결혼식 준비로 인해 프로는 고사하고 집에서 가볍게 게임을 할 시간도 없이 바빠서 어쩔 수 없이 올해 시즌은 휴식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후 9월27일 쿠로의 결혼식에 다녀온 프레이의 언급으로는 10월 중으로 쿠로가 방송복귀를 준비중이라고 밝혀서 프로 복귀의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들려오는 썰로는 쿠로에게 현역 복귀보다는 코치직 제안이 더 많았다고 하며 코치로서 현장직복귀와 방송BJ로서 복귀 중 고민하다가 방송BJ로 복귀를 선택했다는 것.[5][6][7]


[1] 그리고 유칼 역시 서머에 합류하였다.[2] POG는 너구리를 솔킬따면서 인생 경기를 한 소환이 받았다.[3] 무려 빠른 94년생이다. 비슷한 나이대인 댄디, 프레이 등은 대부분 은퇴했으며, 이제는 쿠로보다 한두살 젊은 선수들도 슬슬 은퇴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게다가 상위권 팀의 미드라이너들 중 페이커를 제외하면 전부 99년 이후에 태어난 것을 생각하면...[4] 그럴만도 한게, 쿠로는 현재 LCK내에서 플레임에 이은 차고령자 프로게이머다. 플레임이 스프링부터 출전을 전혀 안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현역으로 뛰는 선수 중에서는 최고령자나 다름 없는 셈. 이 정도 나이면 츌전해서 기량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우며, 그마저도 대부분은 피지컬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정글이나 서폿 선수들이다. 즉, 언제 에이징 커브가 찾아와서 기량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스프링에 미드로써 저만한 기량을 보여준 것 자체가 쿠로의 클래스를 증명해준 것이나 다름없다.[5]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게 쿠로는 이미 2020년에 은퇴를 했던 선수고 그로부터 무려 4년이나 지났고 심지어 군대도 갔다왔다. 리:플레이에서 나름좋은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전성기의 실력도 아니고 나이도 많고 연봉도 만만치않을 선수를 현역으로 다시 써줄팀이 많이 있을리 만무하다. 같은 팀인 리치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상황이었다는 이야기.[6] 당장 LCK의 서부 미드들. 페이커-쵸비-제카-비디디-쇼메이커가 경쟁 상대이고, 플레이오프도 클로저는 넘어야 가능하다. 이처럼 현재 미드 라인에는 팔팔한 실력의 선수들이 꽉찼고 동부팀들은 자금 여력이 없어서 가성비위주의 선수들을 모집하는 게 현실이다.[7] 당장에 군복무를 마치고 늦깎이로 프로게이머에 데뷔하여 2015 시즌 LCK 2회 우승과 월즈 우승 및 통합MVP의 커리어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기록한 마린도 17시즌 아프리카에서의 팀 활동을 끝으로 LCK를 떠나 18시즌 LPL TOP esports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서머시즌부터 사실상 플레잉코치로서 역할을 하였고 계약 종료 이후에도 솔랭을 계속 돌리면서 챌린저를 달성하였음에도 적지않은 나이로 인하여 선수제안은 단 하나도 오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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