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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9:57

이세계 삼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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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1. 개요2. 그란바하마르3. 마법4. 장비5. 마물

1. 개요

이세계 삼촌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그란바하마르

3. 마법

실제로 사용하거나 등장한 마법은 하술할 것들이 다지만 이외에도 엄청나게 강력하고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듯하다. 또, 삼촌이 사용하는 마법은 대부분 정식으로 배운 게 아니라 정령들과 대화하면서 터득한 것들인데, 이 만화에서는 정령이 이세계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지구에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정령과 대화가 안 되면 마법이 발동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또한 사전에 정령들에게 부탁하여 다른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마법을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 또한 정령과 대화는 정령이 있는 국가의 언어로만 소통할 수 있지만, 삼촌 본인에게 적용되는 마법은 어느쪽으로 말하든 상관없다.[5]

삼촌의 마법은 정령에게 의사만 전달되면 되므로 사실 정확한 영창이 필수는 아니지만[6] 기껏 호의를 베풀며 도와주는데 성의 없이, 또는 무례하게 부려먹으면 정령들도 화나서 보복한다. 물론 삼촌도 전투 와중에 마법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영창을 완전히 외우지는 않으니 정령들도 제법 융통성은 있는 듯하다. 그러므로 영창은 정령들에게 있어 예의를 갖추고 부탁하는 것과 같다. 타카후미는 마법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영창을 간략화하여 정령마법을 쓰다가 정령들의 심기를 거슬리게 해 보복을 받았다.[7] 바람이나 빛같은 원소정령들은 보복도 나름 귀여운 편이었지만 형태의 정령은 그런 식으로 쓰면 말도 못하는 아룡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듯.[8]

그리고 하기 싫은 일을 시킬때도 대가를 요구한다. 예를 들면 얼음의 정령같은 경우 제단을 만들어서 소머리를 바칠 것을 요구했다. 안하면 지구의 모든 평야를 10년 간 얼려버리겠다고... 다행히 최고급 소머리의 가격이 너무 비싸 고민하던 삼촌이 기분전환 겸 생선이나 구워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냉장고 안의 생선을 보고 생선머리로 대신 하는 걸 인정했다. 정령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생물이라 상관없다 정도로 느슨한 인식이라고.[9]

여담으로 정령들은 인권에 대해 어렴풋하게 이해하는지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점도 시간도 자유자재로 설정가능한 기억 재현 마법 특성상 조금만 조작하면 여탕을 엿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냐는 말이 나왔지만 기억의 정령이 보여주지 않겠다면서 거부했고, 또 형태의 정령이 변신마법의 대가로 타카후미를 잠깐 동안 여용사 아리시아의 모습으로 바꾼 적이 있었는데 이때 타카후미가 자신의 유방을 만지는 것에 혹했지만 결국 해선 안되는 짓이라고 생각하여 스스로 그만두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삼촌의 중개없이도 타카후미의 부탁을 들어주겠다.(=변신 마법을 자유롭게 쓸수있게 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삼촌이 후에 언급하길 이 '정령'이라는 명칭은 편의상 부르는 명칭일 뿐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흔히 나오는 요정 같은 개념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타카후미가 요정의 모습을 상상하며 정령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지를 묻자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삼촌 입장에선 일단 상호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명으로 간주하고 정령이라 부르는 듯하지만, 삼촌의 설명에 따르면 생명이 있는 무언가가 아닌 추상적이고 초월적인 '현상'이나 '개념' 그 자체로 보인다. 오래된 기록이나 지식에 능통한 엘프마저도 삼촌의 기술을 보고 영문을 몰라하며 신기해 할 정도니 그란바하마르에서도 삼촌이 말하는 정령이라는 존재가 별도로 인식되거나 관찰된 적이 없음은 확실하다. 제물 요구에 더해서 특정한 형태를 지니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삼촌에게 전파를 쏘는 식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설명이 그냥 봐서는 완전히 사이비 종교의 잡신들. 그란바하마르 사람들이 삼촌을 사신교도로 오해한 부분에는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다.

4. 장비

5. 마물



[1] 이렐라즈라고 부른다. 메이벨도 지구에서 전이해 온 사람의 후손이다.[2] 성실하게 응대한 400년 전의 사무라이 때와는 달리 삼촌 때에는 완전히 지쳤는지 모습도 안 나오고 음성 자동응답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그것도 중국인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중국어 버전으로.[3] 츤데레 엘프나 모험가 트리오와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메이벨의 경우에는 삼촌이 마염룡을 쓰러뜨리자, 그동안 동신검을 빌미로 아무것도 안 하고 마을에 들러붙어 살았던 얼음 일족의 집으로 사용됐던 나무를 박살내버리고, 메이벨도 계속 니트로 지낸다면 애완동물처럼 기르려 했다.[4] 삼촌에게도 던져주었으나 뭔지 몰랐던 듯.[5] 가령 1화에서 바람 마법으로 컵을 띄웠을 경우에는 장소가 일본이라 일본어로 영창을 해야 했지만, 기억에 관련된 마법(기억을 지우거나 재현하는 등)은 삼촌을 매개체로 발동되는 마법이라 그란바하마르의 말로 해도 상관없었다.[6] 가령 후지미야가 커피를 쏟아 화상을 입을 뻔했을 때는 다급하게 얼어라 한 마디로 후지미야를 얼려 화상을 막았다. 바쁜 전투 중에도 영창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묘사는 없다.[7] 엄밀히 말해 타카후미는 정령들과 말이 통하지도 않고 긴급한 상황에 처하지도 않았지만, 순전히 삼촌이 부탁해서 정령들이 호의를 베풀어 잠깐 말을 들어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령들의 기분이 상했다고 한다.[8] 1시간 정도 지나고 풀리긴 했지만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 갔다.[9] 사상이나 개념의 집합의사라는 정령에게 소의 머리 따위가 가치 있을 리는 없고, 정령 기준으로 10년이 긴 시간도 아닐테니 진지하게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건 아니고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심술부릴 거야' 하는 가벼운 투정인 듯하다. 어쨌든 성의만 있으면 되는 듯.[10] 이세계에서 겪은 괴로운 일, 현실에서의 불화, 그리고 세가의 게임기 시장 철수 등... 참고로 타카후미는 삼촌이 지운 기억이 적힌 수첩의 첫페이지를 보자마자 견디지 못했다.[11] 던전에서 엘프가 귀에 상처가 나면서 '에로망가 미약' 같은 것에 당했는데, 삼촌은 단순히 중독이라고만 생각해서 독을 뺀다며 엘프의 귀를 빨아댔다. 미약에 당한 상태인 엘프는 당연히 민감해진 상태였던지라 미약의 효과는 오히려 더더욱 상승. 그럼에도 둔감한 삼촌이 아픈 데 없느냐며 계속 자신을 만져대자 결국 삼촌을 때려서 기절시켰다. 나중에 제정신을 차린 삼촌은 '해독방법을 알려주기 싫다고 날 기절시켰다.'라고 생각했지만 이때 엘프의 귀는 상기되어 있어서 삼촌이 기절한 동안 뭔가(?)를 하긴 한 것으로 보인다.[12] 이런 점에서 성격이 유달리 특이한 정령으로 보인다. 다른 정령이 인간 기준에서 치명적인 성격이 나오는 반면, 이쪽은 모순되는 상황에의 부작용을 제외하곤 오히려 설명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꾼 같은 성격이 확 드러난다. 62화에선 후지미야가 등장인물이 너무 많은 난잡한 상황에 이의를 제기하자 도입부에 설명 더빙을 추가하면서 스스로 마법이 진화했다(...).[13] 63화에선 타카후미가 이야기 재생을 방해하자 친절하게 세번의 기회를 줬다. 이와 관련된 부작용은 삼촌 조차 몰라서 바로 타카후미를 제지했다.[14] 변신 대상에 너무 적응하면 마법이 풀린 본래 모습에 위화감을 느끼는등 정체성의 혼란이 발생한다고 한다. 심할경우 변신 대상에 따라서 변신 후의 모습이 익숙해진 나머지 변신한 상태를 자연스런 본모습으로 받아들이며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하지 않거나, 돌아간 후에도 다시 변신하고 싶어할 가능성도 있다고.[15] 아는 여성이 별로 없어서인지 츤데레 엘프로 변했다.[16] '말만 통한다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 텐데.'[17] 처음 이세계인들하고 말이 통했을 때도 사람들은 삼촌을 그저 사람 말하는 오크로 생각하고 사냥해 펫샵에 동화 3개에 팔아넘겼다. 참고로 이때 같이 판 길에서 주운 수세미는 동화 120개. 후에 나온 바로는 온천 입장료가 동화 40만개, 엔화로 약 4만 엔 정도라서 동화 3개면 엔 단위도 아니고 엔의 1/100 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단위를 써서 30전 정도밖에 안 됐다고 한다.[18] 가게에서 일주일간 펫샵 우리에 갇혀있었을 때 정신줄을 붙잡기 위해 우리 천장에 새어나오는 달빛에 말을 걸었는데 얼떨결에 빛의 정령과 대화해버렸다.[19] 후지미야도 삼촌을 공원에서 처음 보곤 미친 사람으로 여겼다. 그래서인지 영화관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전화기를 귀에 대고 전화하는 흉내를 낸다.[20] 이제까지 치트 하나 받지 못했다고 억울해했는데, 정작 자신이 이세계인과 말이 통한 게 치트였음을 알고, 난 겨우 그런 걸 치트로 받았냐고 억울해했다. 소원대로 대화가 통했는데도 그 고생을 했으니...[21] 정작 이 마물은 바늘로 사람한들한테 고통을 주는 걸 즐기는 성격이라는 게 밝혀지자마자 가차없이 없애버렸다.(...)[22] 원문은 [ruby(ワイルドトーカー, ruby=万能話手)]. 카드 게임에서 어떠한 용도로도 쓰이는 비장의 카드를 뜻하는 와일드 카드에서 유래된 듯. 실제로 표기를 보면 와일드 카드(ワイルドカード)에서 카드만 뒤집은 거다.[23] 타카후미와 후지미야는 저것만큼은 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삼촌이 지은 이름이 세가의 게임 The Super SHINOBI™의 패러디인 것도 있지만, 샤베리(しゃべり)가 일본어로 '주절대다'라는 뜻이기 때문. 즉, 자기 능력을 슈퍼 주저리로 지은 셈.(...) 정발판에서는 더 슈퍼 수다로 번역되었다.[24] 화상을 입어도 회복마법을 못 써서 치유 못하니까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이다.[25] 메이벨이 직격으로 맞았지만 베이지 않았다. 단, 신성마법을 사용하던 사제는 끊어진 에너지의 역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26] 아마 에너지를 받았을 때, 들떠서 사방으로 빛을 내며 안정되려고 하는 광자의 흐름을 어둠의 검으로 모조리 끊어버리고 전방에만 조사하는 것으로 추정. 이론 상 열량과 에너지 소실로 인한 현실성의 한계가 없어지는 창작물 속 레이저포가 된다. 빛의 검의 기본위력을 봤을 때 흠좀무한 부분.[27] 정확히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준 건데 메이벨은 이를 청혼으로 받아들였지만 삼촌은 그거(반지) 팔아서 돈 마련하라는 의미였다.[28] 각각의 생명이나 영혼은 그 자체로 고유한 존재이기 때문일 듯[29] 삼촌의 안경은 맨날 깨지는데 다음화 보면 항상 고쳐 있던 점이 바로 이것.[30] 일반적으로 마염룡의 브레스에 맞으면 즉사이기 때문에 몸에 마염을 붙이고 싸운다는 방식에 용사 일행은 어이없다는 눈으로 봤다.[31] 작중에서는 정신지배 당한 삼촌이 날린 최대화력의 마법조차 막아낼 수 있었다.[스포일러] 시체의 왕을 봉인한 뒤 삼촌의 손에 들어왔고, 자세히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삼촌이 이세계에서 일본으로 돌아오기 위한 키 아이템이라고 한다.[33] 변신마법은 변신자의 정체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잘못하면 변신을 풀지 않고 그대로 살아갈 위험이 있다고 한다.[34] 2권 부록에서 언급되길 정신 간섭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걸로 마염룡의 의식으로부터 삼촌의 자아를 되찾아준 것.[35] 츤데레 엘프는 이 말을 듣고 잔해까지 없애버리려 했다. 거기다 이번 마염룡도 삼촌 혼자였다면 4개월은 걸려야 겨우 쓰러뜨릴 정도라 잘못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었는데, 동료들이 도와줘서 한번에 해치웠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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