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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17:45:18

이스데라 임페라토르 10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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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ator 108i

1. 개요2. 상세3. 제원4. 미디어5. 참고 문헌6. 둘러보기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이스데라에서 생산했던 스포츠카이다. 에버하르트 슐츠가 개발했던 CW 311 콘셉트 카의 후속 모델로 개발됐으며 1984년부터 1993년까지 총 30대가 생산됐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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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311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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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의 인물은 니키 라우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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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이스데라의 설립자인 에버하르트 슐츠는 당시 포르쉐 소속 디자이너이자 설계자였다. 전부터 자동차를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있던 슐츠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콘셉트 카를 제작하기로 한다. 차량의 콘셉트는 메르세데스-벤츠 300 SL의 후속 모델이며, 메르세데스-벤츠 C111 프로토타입 차량의 영향을 받았다.

bb 오토의 라이너 부흐만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의 부품으로 차량을 개발했다. 차체는 관형 공간 프레임에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으며 AMG가 작업한 6.8L 8기통 M100 엔진을 탑재했다. 5200rpm에서 375hp(276kW)의 출력을 발휘하며 3000rpm에서 580N·m의 토크를 기록했다. 슐츠는 최고 속도가 300km/h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제로백은 4.8초를 기록했다.

1972년에 시작한 이 콘셉트 카 프로젝트는 무려 1978년까지 이어졌으며 1978년에 B+B측의 브랜드로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당시 허락을 맡지 않은 채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을 장착했지만, 다임러-벤츠가 관심을 보이고 로고 장착을 허용했다고 한다.

비록 다임러-벤츠는 CW 311을 생산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진 않았지만, 슐츠가 CW 311 기반으로 차량을 제조할 수 있도록 생산 라이선스를 제공했다. 슐츠는 자신만의 자동차 제조사를 설립하기로 하는데, 이것이 이스데라이다. 이후 이스데라는 CW 311의 후속 모델인 임페라토르 108i의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튜브형 강철 공간 프레임에 유리섬유 섀시를 장착했으며 5.0L 메르세데스-벤츠 M117 V8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CW 311의 리트랙터블 라이트를 제거하고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공급받은 고정식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나중에는 엔진이 변경됐는데, 5.0L M117 엔진은 배기량이 5.6L로 늘어났고 5.6L와 6.0L AMG V8 엔진 사양도 있었다. 최종적으로는 출력이 300hp(224kW)에서 390hp(291kW)로 증가했다.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포르쉐의 다양한 부품이 사용됐고,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CW 311에 사용했던 특유의 백미러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했다. 70~80년대 프로토타입 레이스카에서 일부 보였던 백미러 방식이며, 이는 이후 이스데라 코멘다토레 112i에도 적용됐다.

더 넓은 공간을 위해 CW 311 대비 내부 공간을 늘렸으며 인테리어는 포르쉐 928의 일부 요소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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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페이스리프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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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CW 311의 리트랙터블 헤드라이트가 다시 도입됐으며 차체가 좀 더 유선형으로 변경됐다. 이 외에도 문 앞쪽의 에어 덕트, 앞쪽의 NACA 덕트가 추가됐으며 방향 지시등이 재배치되고 전면 그릴이 수정되었다. 또한 윙 미러가 옵션으로 추가됐다.[2]

페이스리프트 모델로는 총 17대가 생산됐고, 1993년까지 총 30대가 생산되었다. 이 중 두 대가 일본 수출 차량이었다. 생산 차량 중 일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엠블럼을 장착했으며, 나머지는 이스데라의 자체 엠블럼을 장착했다.

3. 제원

임페라토르 108i
공개 년도 1984년
제조 국가 및 제조사
[[독일|]][[틀:국기|]][[틀:국기|]], 이스데라
설계 총괄 에버하르트 슐츠
섀시 구조 강철 튜브형 공간 프레임 섀시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차체
도어 형식 걸윙 도어
엔진 형식 5.0L 메르세데스-벤츠 M117 V8
5.6L 메르세데스-벤츠 M117 V8
5.6L AMG V8
6.0L AMG V8
변속기 형식 ZF 5단 수동변속기
구동 방식 RMR
승차 인원 2명
전장 4,220 mm
전폭 1,835 mm
전고 1,135 mm
축거 2,480 mm
공차 중량 1,250 kg

4. 미디어

CW 311 콘셉트 카는 1980년작 영화 카-냅핑 - 주문, 도난, 배달에서 등장했다. 잘츠부르크링에서 테스트 드라이브 도중 촬영됐으며 니키 라우다가 차량을 운전했다.

5. 참고 문헌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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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 생산 차량 단종 차량
스포츠카 코멘다토레 GT 에레이터 GTE · 스파이더 · 임페라토르 108i · 코멘다토레 112i · 아우토반쿠리어 11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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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속 차량은 모종의 이유로 엠블럼이 달려있지 않다.[2] 기존의 잠망경 백미러는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