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2월 2일~197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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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군인.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 서훈.2. 생애
1919년 2월 2일 평안북도 구성군에서 태어났다.[1] 메이지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1944년 일본군에 끌려갔으나, 일본군 2명을 사살하고 탈출해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였다. 1945년 장준하, 김우전, 김준엽, 윤경빈, 전이호, 차약도 등과 함께 한광반을 수료하고, 이후 임시정부 내무부에 배속되어 근무하였다.광복 후 1945년 11월 23일 임시정부 선전부원으로 귀국길에 김구 주석을 수행하였고, 이후 육군 장교로 임관하였다. 6.25 전쟁 직후 제26보병사단 제73보병연대 연대장을 역임하였다. 5.16 군사정변 당시 광복군 제3지대에서 같이 복무하던 박영준 사단장 휘하에서 제9보병사단 부사단장 등을 역임하였고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1973년 4월 15일 사망하였다.
3. 여담
[1] 독립유공자 공훈록에는 1912년 2월 2일생으로 나와있으나, 조선일보, 경향신문 부고기사에는 54세로 기재되어 있고, 독립운동사 제9권에는 1919년 2월 2일생으로 나와 1919년생으로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