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일 Lee Yeong-il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출생 | 1958년 ([age(1958-01-01)]세) |
데뷔 | 1986년 만화 <천사와 뚜쟁이> |
대표작 | 1992년 만화 <검정 고무신> |
필명 | 도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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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정 고무신 만화 스토리 작가. 검정고무신 연재 당시 필명은 도래미.2. 생애
1958년 태생으로 1986년 만화계에 입문해서 <천사와 뚜쟁이>, <13월의 칼새>, <견자>, <오렌지 클럽> 등의 스토리 집필에 참여했다.그리고 이영일 작가 본인의 어릴적 생활을 바탕으로 검정 고무신을 이우영 작가와 함께 작업하였다.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었던 것이 성공 요인인 동시에 불행의 요소이기도 했다. 이우영 작가는 나이가 나이인만큼 당대 현실 고증에 무척 어려울 수밖에 없었는데, 글 작가인 이영일이 1958년생으로 그 당시에 살아봤기에 상당히 자전적인 내용이 많아 그 시절의 내용을 꽤 당대 현실과 부합하게 구성하는 것이 가능했다. 문제는 이 만화가 성공하면서 공을 놓고 이견이 있었음은 분명해 보인다.[1] 이후 저작권 분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이영일은 제작사와 협력하는 입장이 되었고, 이우영은 제작사와 분쟁을 겪는 서글픈 모습으로 끝났다. 이영일은 제작사인 형설앤과 나쁜 관계가 아니었다. 이우영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동의만 해줫을뿐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영일은 새한동화(송정률 감독)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1~3기와 형설앤이 제작한 극장판에 모두 참여하여 스토리 원안 제공과 감수 등을 맡았다. 또한 그림 작가 이우영이 형설앤으로부터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은 수상쩍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글작가가 찬성하는 바람에 계약을 맺었다며 스토리 작가 이영일을 형설앤과 내통했다는 뉘앙스로 언급을 하면서 두 작가 사이의 앙금이 더 깊어졌다고 이영일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스토리 작가 이영일은 그림 작가 이우영이 자신을 탓한다며 자신의 의지로 결정한 것을 계약을 물리고 싶으니 자신을 탓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점에서 볼때 이영일이 형설앤에게서 피해를 입었다고 볼 수는 없다. 심지어 이영일은 이우영이 형설앤으로부터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허위 주장이라며 오히려 이우영이 검정 고무신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하여 하얀 고무신을 단독 작품으로 연재하거나 캐릭터 판권 수익을 이영일 자신이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새한동화에 미지급한 잘못을 저질러왔다며 새한동화와 함께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후 검정 고무신 공동 저작자이자 스토리 작가 이영일(+새한동화)에게 패소한 그림 작가인 이우영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아직까진 후술할 극장판 때 일을 제외하곤 별 다른 입장을 표명하진 않은 상태. 이우영의 동생 이우진이 밝히길 작가 사후에도 연락이 없다고 한다.
3. 사건 사고
3.1. 형설퍼블리싱과 검정 고무신 스토리작가 이영일, 작화가 이우영 간의 불화 및 분쟁
자세한 내용은 검정 고무신 애니메이션 저작권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4. 기타
- 지금은 1980~1990년대에 태어나 어린 아이를 둔 부모님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현재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절의 이야기를 더 많이 다루려고 한다.앞으로도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변함없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보답하겠다.인터뷰 中
- 이영일이라는 캐릭터가 이기철의 친구로 나오며 작가와 이름이 같지만, 단역 등장인물인 '코가리개 아저씨'가 오너캐이다.
- 이영일도 검정 고무신의 결말은 딱히 정해놓지 않았다. 그중에서 기철이의 친구인 이영일의 미래[2]를 상상한 팬이 이를 제보하자 설정이 괜찮다며 유튜브 채널 보다에 출연한 이우영은 추가해도 되는지 시청자들에게 묻기도 했었다.
- 검정고무신 극장판 개봉을 기념해서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위 사건이 터지면서 유튜브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은 비공개처리 되었고, 현재는 언론사에서 진행된 인터뷰만 남아있다.
- 검정 고무신 애니메이션 저작권 논란과 관련한 당시 검정 고무신 공동 저작자이자 스토리 작가 이영일과 그림 작가 이우영은 저작권 및 판권 수익 미지급으로 스토리 작가 이영일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새원동화와 함께 그림 작가 이우영을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던 시기였으며, 이영일의 경우 스토리 작가 이영일의 오너캐라서 이영일 작가의 동의를 구해야 했기에 이영일 작가가 반대하면 할 수 없다.
이우영 작가는 고인이 되었지만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023년 7월 12일 직권으로 '검정고무신' 캐릭터 9종에 대한 저작권 등록 말소 처분을 내렸으니 상관없지 않느냐고 하는 이들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검정 고무신 관련으로 이우영 작가의 저작권이 인정된 캐릭터는 기영이, 기철이, 땡구, 기영이 아빠, 기영이 엄마, 기영이 할머니, 기영이 할아버지, 도승이, 경주 등 총 9종이라서 나머지 캐릭터들은 고인이 된 이우영이나 이우영의 유족이 권리를 행사하기 힘들다. 다르게 말하면 원작의 공동 저작자이자 스토리 작가인 이영일이 동의를 하지않는 이상 나머지 캐릭터들을 이우영 작가의 동생인 이우진 작가가 활용하기 힘들다는 것이며 검정 고무신의 스토리는 이영일 작가가 담당했기에 검정 고무신이라는 제목으로 만화를 연재하는 것도 법적으로 걸리게 되므로 굳이 이우진 작가가 9종 캐릭터를 활용한 만화를 연재하려면 나머지는 자신이 창조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채우고 제목도 검정 고무신과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그 만화를 볼지는 의문이고 또한 이영일 작가 및 형설앤와의 저작권 관련 소송으로 현재 2심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까지 나오기 전까지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 보다의 다른 인터뷰를 보면 이우영은 기철을 자신을 반영했다고 하나#, 이영일은 콘티까지 그려서 넘겨줬다며 이우영을 단순한 그림작가 정도로 축소시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2] 기철이는 군인이 되지만, 반면 영일이는 조폭의 길을 걷게 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