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킬러 7에 등장하는 인물.
본명은 빈셀 딜 보리스 7세 이와자루스코프(라고 주장한다.).
SM 구속복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기괴한 포스 덕분에 첫 등장때 총으로 쏜 사람도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게임 시작하자마자 총으로 쏘기 딱 좋은 위치에서 등장한다. 아마 제작자의 의도인 듯 하다. 사실은 본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도 여러가지 사전 설명을 해주는 역할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걸 첫 등장이라고 부르기엔 사실 어폐가 좀 있다.
세 원숭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이름의 뜻은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말이 많은 캐릭터가 바로 이와자루라는 것은 아이러니.
허먼 스미스를 주인으로 섬기고 있으며 주 역할은 정찰병, 허먼의 앞길에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거나 여러 퍼즐의 힌트를 주는데, 거의 대부분은 쓸데없는 TMI가 잔뜩 섞여있다.
입버릇은 "주인님, ~~니다."[1]와 " 허먼의 이름으로..."
사실 그 정체는 쿤 란. 도저히 논리적으로 연결이 안되는 반전이라 별로 새삼스럽지도 않다는게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의 중론. 게임 중반에 나오는 쿤 란과 허먼 스미스의 체스 장면에서도 암시되듯 그냥 잉그리드 베르만의 영화 제 7의 봉인에 바치는 오마쥬인 듯 하다. 자세한 것은 쿤 란 항목 참고.
[1] 챕터마다 표현이 바뀐다. 챕터1은 "위험합니다"이며, "덥습니다" "빡셉니다" "좋습니다" "어둡습니다"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