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복사 우승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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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슬라프 바르가(1988) | → |
이은철(1992) | → |
크리스티안 클리스(1996) |
<colbgcolor=#f34252><colcolor=#ffffff> 이은철 李垠澈 | Lee Eunchu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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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7년 1월 3일 ([age(1967-01-03)]세) |
부산광역시 동래구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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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홍파초등학교 (졸업) 경희중학교 (전학) 키나와중학교 (졸업) 오크모스고등학교 (전학) 서긴고등학교 (졸업) 텍사스루스런대학교 (컴퓨터공학과 / 학사) |
종목 | 사격 |
주종목 | 50m 소총 |
신체 | 175cm, 70kg |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사격 선수이다.주 종목은 소총(복사/공기소총/3자세) 이다.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시절부터 사격에 재능을 보였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코치 래니 바삼으로부터 리듬 사격을 지도받았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2000 시드니 올림픽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참가했고,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50m 소총 복사 종목에서 우승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이후에는 기존의 소속팀이던 한국통신 소속으로 잠시 활동하다가 완전히 은퇴했다.3. 은퇴 이후
대학교 시절의 전공을 따라 미국의 IT 기업에 취업하였다.
2001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T분야로 이적
2002년 통신프로토콜 'IP인퓨전' 아시아총괄
2005년 '실리콘밸리테크' 대표
2009년 통신알고리즘 개발업체 '인텔라' 대표
2013년 국제사격연맹 국제심판
2016년 빅테이터업체 '트레저데이터' 한국지사장
2018년 블록체인업체 '비트 퓨리' 한국총괄
2020 도쿄 올림픽 SBS 사격 해설위원
2023년 대한사격연맹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영입되었고 이후 국내 대표팀 선발과정을 실제 올림픽 결선처럼 상위 8명으로 치르는 녹다운제 결선라운드식(승자진출식)으로 도입했다. 대한사격연맹 실무부회장을 맡은 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대표팀을 이끌면서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라는 한국사격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파리올림픽 사격의 숨은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대한사격연맹의 오랜 회장사였던 한화그룹이 소임완료를 이유로 회장사에서 물러나며 수개월째 공석이었던 회장자리에 2024년 7월 신명주회장이 취임하였으나 파리올림픽 이후 자신의 사업장(용인 명주병원) 임금체불과 도덕성 논란이 언론을 통해 불거졌고 연맹 내부로 사퇴여론이 이어지며 회장사퇴요구와 더불어 불상의 이유로 불똥이 이은철부회장에게까지 이어졌다. 특히 일부 사격원로의 이은철부회장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대한사격연맹 자유게시판)이 이어지자 이은철부회장은 사퇴의사를 밝혔고, 같은해 12월에 연맹의 새 회장(강연술)이 추대됨에 따라 모든 책임을 진다며 이사진들과 함께 동반사퇴를 하였다.
이은철 부회장의 마지막 인사말 전문 (출처:대한사격연맹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이은철 실무 부회장입니다.
오늘 대한사격연맹 회장으로 강연술 회장님이 선임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대한체육회 인준 후 정식 회장으로 취임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는 대한사격연맹에서 제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대의원총회와 이사회의 약속대로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전임 회장님과 관련된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사격인들이 연맹의 미래를 걱정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셨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회장님을 모시고, 과거의 아쉬움은 뒤로하며 연맹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루어 나가시기를 기대합니다.
2년 전 경기력 향상 위원장으로 일을 시작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고, 사격연맹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기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사격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대교체를 이루었고, 이들을 지도한 코치들의 역량 또한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대표 선수 합숙 훈련에서 코치들이 보여준 열정과 전문성은 한국 사격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단면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이들도 훌륭한 국가대표 코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경기력 향상 위원회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노력해준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열띤 토론을 통해 결선포인트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덕분에 선발 과정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었고, 연맹에 많은 인재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메달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땀의 결과물입니다. 우리 위원회가 할 수 있는 것은 조금 더 잠재력 있는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실무부회장으로서 대의원총회와 이사회, 각종 위원회에 참가하며 연맹을 위한 열띤 논의 속에서 다양한 의견과 질책을 경험했습니다. 비록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잊고 새로운 회장님과 함께 연맹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특히, 전임 회장님과 관련된 모든 책임은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저는 이제 사격연맹 업무에서는 물러나지만, 사격에 대한 열정은 변함없습니다.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계속하며 사격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특히,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 연맹 심판에 도전하고 싶은 후배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제가 직접 국제 심판을 만들어 드릴 수는 없지만, 그 길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사격연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새로 당선된 강연술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은철 전 사격연맹 실무 부회장
4. 수상 기록
올림픽 | ||
금메달 | 1992 바르셀로나 | 50m 소총 복사 |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1990 모스크바 | 50m 소총 3자세 |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1986 서울 |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
금메달 | 1990 베이징 |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
금메달 | 1990 베이징 | 50m 소총 3자세 |
금메달 | 1994 히로시마 |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
금메달 | 1994 히로시마 | 50m 소총 3자세 |
은메달 | 1986 서울 |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
은메달 | 1986 서울 | 10m 공기소총 단체전 |
은메달 | 1986 서울 | 10m 공기소총 |
은메달 | 1990 베이징 | 50m 소총 단체전 |
은메달 | 1994 히로시마 | 50m 공기소총 |
아시아선수권 | ||
금메달 | 1987 베이징 | 50m 소총 단체전 |
금메달 | 1987 베이징 | 50m 소총 |
금메달 | 1987 베이징 | 소구경소총 소총 단체전 |
금메달 | 1987 베이징 | 소구경소총 |
금메달 | 1995 자카르타 | 소구경 소총 3자세 단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