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80><colcolor=#fff> 이정 順應 | |
| 출생 | 8세기 추정[1] |
| 사망 | 802년 이후[2] |
| 국적 | 신라 |
| 종교 | 불교 |
1. 개요
조각 구름과 한 마리의 학처럼(片雲獨鶴)
암학에서 홀로 그림자와 짝하는 도다(儷影嚴壑)
연화장세계의 사원[3]을 처음 세워(草創蓮刹)
혼돈에 구멍이 뚫리게 하였나니(混沌逢鑿)
서원이 막힘없이 시원하게 통해(願霈無礙)
인간과 천상이 모두 의지하는 도다(人天有托)
최치원, 이정화상찬
암학에서 홀로 그림자와 짝하는 도다(儷影嚴壑)
연화장세계의 사원[3]을 처음 세워(草創蓮刹)
혼돈에 구멍이 뚫리게 하였나니(混沌逢鑿)
서원이 막힘없이 시원하게 통해(願霈無礙)
인간과 천상이 모두 의지하는 도다(人天有托)
최치원, 이정화상찬
신라의 승려. 순응(승려)과 함께 해인사 창건에 참여한 승려로 대가야 왕실의 후예로 추정된다.
2. 생애
화엄종 승려로, 순응과 함께 당나라에 유학했다. 이후 귀국한 이정은 해인사 창건에 참여한 순응이 사망 혹은 선림원(禪林院)[4]으로 자리를 옮기자 순응의 뒤를 이어 해인사 창건을 마무리했다.약 100년 후 최치원이 해인사에 머물렀는데[5], 이때 순응과 이정의 전기를 쓰고 이정화상찬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최치원이 승려 순응의 전기 『석순응전(釋順應傳)』과 함께 『석이정전(釋利貞傳)』을 지었으나 현전하지 않는다.[1] 766년 당나라에 유학한 점으로 미뤄볼때 730년~ 740년대생으로 추정하고 있다.[2] 순응의 뒤를 이어 해인사 창건에 참여했으니 사망 시기는 802년 이후로 추정할 수 있다.[3] 해인사를 의미한다.[4] 현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절로 추정된다.[5] 900년 ~ 904년 사이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