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c3973e><colbgcolor=#1d0a03> 이즈모노 오쿠니 出雲の 阿国を | Izumono Okuni | |
이명 | 스승님 師匠 | Master |
출생 | 1572년 (35세)[1] |
국적 | [[에도 막부|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무녀, 유녀[2] |
애인 | 유키 히데야스 (1606년 만남 ~ 1607년 사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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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징나이즈》의 등장인물.2. 특징
2.1. 외형
堪んね··· 決まっとろー まんじょこ するら. |
不浄だ 不浄だ 不浄だ··· あの舞は 不浄だ. |
가슴 크기도 엄청나게 큰 편으로 키쿠와 맞먹는 정도이며 전체적인 몸의 비율이 매우 좋다. 본인이 옷을 입는 것에 별 상관을 쓰지 않아서 그런지 나체로 나올 때가 많으며, 심지어 적에게 스킨쉽을 서슴치 않는 부분도 존재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이다. 작가도 이를 노렸는지 처음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동성애와 촉수물, 성관계 장면이 전부 나왔다. 다만 그만큼 고어한 장면들도 많이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프로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설정상으로는 인간이나 요괴와 같은 겉모습을 지니고 있다. 서양에서는 악마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지는 노란 눈과 엘프를 연상시키는 뾰족 귀, 마녀를 연상시키는 길고 검은 손톱이 그 예시. 실제로 능력 중 하나가 상대방의 영혼을 빼내는 것이라 더욱 부각되지만 악인은 아니다. 참고로 다리에 문어 촉수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일본의 화가인 가즈시카 호쿠사이가 그린《어부의 아내의 꿈(The Dream of the Fisherman's Wife)》의 오마주 요소다.
2.2. 능력
2.3. 인간 관계
- 사라야 키쿠고로
아끼는 제자. 키쿠를 항상 '키쿠 짱'이라고 부르며 키쿠는 오쿠니를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평소에는 가벼운 농담부터 몸을 섞는 일도 거침없이 하는 가까운 관계이며[4] 진지한 조언이나 질문을 던지는 등 스승으로서의 역할도 확실한 편. 참고로 둘 사이의 나이차는 많아봐야 10살을 넘기지 않는다.
- 코사카 진나이
あのお人と 出逢うたのは さだめ······
그이와 만난 것은 운명......
星と星とが 導かれ合う ように···
마치 별과 별이 이어지듯이...
うちにとって あのお人は 特別······
우리에게 그 사람은 특별해......
ね? お菊ちゃ···
안 그렇니? 키쿠...
키쿠와의 대화에서 "좋은 사람 같다."고 말하면서 제법 호의를 가지고 있는 사이임이 밝혀졌고, 나중에는 진나이와 만난 것이 운명이며 특별한 사람이라고까지 말한다. 물론 진나이와 키쿠의 결혼이 이미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 공식 커플이 될 가능성은 없겠지만, 제자가 사랑하는 남자이다보니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그이와 만난 것은 운명......
星と星とが 導かれ合う ように···
마치 별과 별이 이어지듯이...
うちにとって あのお人は 特別······
우리에게 그 사람은 특별해......
ね? お菊ちゃ···
안 그렇니? 키쿠...
- 유키 히데야스
실제 인물인 이즈모노 오쿠니도 유키 히데야스와 염문설이 있었는데, 이를 공식으로 채결한 것. 처음에는 오쿠니의 성적 도발로 시작된 관계였으나 유키 히데야스는 2년이 넘도록 그녀를 잊지 못할 정도로 깊이 빠져있었고, 자신의 속마음을 전부 털어놓을 정도로 신뢰하였다. 결국 1607년에 진실된 관계를 맺고 사랑하는 이에게 영혼을 흡수당하면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한다. 오쿠니도 그를 어느 정도 사랑하였는지 히데야스가 자신의 무거운 속마음을 말하자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었으며, 매독으로 고통받으며 죽을 날만 기다리던 그에게 자신의 성기를 망설임없이 내어주었다.[5]
3. 작중 행적
사슴에게 나체의 모습으로 엎드려 잠을 자고 있는 오쿠니 (징나이즈 55.5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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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녀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두 남성은 도망치려 하지만 붙잡히고, 역으로 강간당하고 만다. 이 둘은 나중에 숲 속에서 나체 상태로 다시 나오는데, 눈이 반짝거리며 뻣뻣한 상태에서 하는 것은 어려웠다고 회고한다. 다른 남자의 말에 의하면 성기가 다 뜯어져나갔다는 듯. 이게 단순한 비유가 아닌 게, 실제로 앞 장면에서 오쿠니의 성기가 괴물의 입처럼 변하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
ばッッッッか あんべ えがった··· |
유키 히데야스를 유혹하는 오쿠니 (징나이즈 55.5화 / 선정성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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邪正一如… 仏法あれば 世法あり汚濁は 無垢··· 煩悩あれば 菩提あり不浄は 清浄··· 清浄は 不浄··· |
1607년에는 방에서 누워있는 히데야스에게 방문하는 것으로 재등장. 이때 히데야스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이미 자신의 외모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졌고, 아버지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조차도 썩어버린 얼굴이 보기 싫으니 가면이나 쓰고 다니라며 폭언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면을 벗은 맨얼굴은 멀쩡했고 이에야스가 말한 썩은 얼굴은 "과거 자신의 추악함을 아들에게서 보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준다.[7] 이런 외모는 후계자 서열에서 밀려난 것은 물론이며 가족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원흉이 되었고, 오랜 시간 동안 가면을 착용하는 바람에 스스로의 얼굴마저 잊어버려서 자신이 누구인가조차도 가물가물하다고 말한다.[8]
히데야스와 성관계를 맺는 오쿠니 (징나이즈 55.5화 / 선정성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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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康はんの 真の心··· 何者に 知られずとも 阿国の 心の襞に ひ だ聢と刻ませて いただきます. |
4. 기타
[1] 작중 년도가 1607년이다.[2] 물론 허락한 사람들에게만 그곳을 내어주었기에 유녀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만 원본이 되는 실존 인물에 비하면 성적으로 많이 문란한 것처럼 묘사되기는 한다.[3] 실존 인물에게는 나고야 산자부로라는 이름의 남편이 있었다는 추측이 돌으나, 징나이즈에서는 남편이 언급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없는 듯하다.[4] 성관계가 아니라 애무 정도지만 꽤나 노골적인 편이다.[5] 참고로 매독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히데야스는 몇 년 동안 제대로 된 성생활도 하지 못하였을 것이기에 이는 큰 호의였다고 볼 수 있다.[6] 옷 위로도 발기하는 것이 선명히 보일 정도. 참고로 이때 시점에 유키 히데야스는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매독에 걸렸고 나중에는 코까지 썩어 떨어져나가는 바람에 흉측한 외모가 되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이를 반영해서인지 징나이즈에서도 주위의 신하들이 주군께서 여자에 미치셨다거나 매독 때문에 얼굴과 몸을 갑옷으로 가리고 계신거라는 언급을 한다.[7] 실제로 히데야스는 말년에 여자들을 끼고 노는 문란한 행위를 매우 즐겨서 주위 평판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8] 정확히는 히데야스가 맨 얼굴을 보여준 것이 이에야스를 제외하면 없었는데, 아버지의 폭언을 진심으로 받아들인 히데야스가 얼굴을 가리는 가면을 쓴 것과 동시에 매독에 걸리자 주위 가족들과 부하들이 "히데야스가 매독에 걸려 외모가 손상되었기에 가면을 쓴 것이구나."라는 식으로 오해하여 소문이 퍼진 것이다. 결국 히데야스는 주위의 압박 때문에 함부로 가면을 벗을 수조차 없게 되었고, 본편에서도 가면을 쓰고 누워있는 것으로 나온다. 덤으로 누구나 자신의 외형을 상상할 수는 있으나, 그 누구도 자신의 진짜 모습을 상상하는 자는 없다며 허심탄회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