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7 11:58:36
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의 등장인물로, 기단회관 관장이자 k.o.s를 이끄는 인물 중 하나이다.
초기엔 이부키 켄고의 형이 시합 중 사고로 죽은 사실을 언론에 숨기고, 카부라키류의 선수를 빼오려 시도하고, 황유화를 사토미와 헤어지게 하는 등 악역이미지가 강하던 캐릭터였으나, 원래 스승이 카부라기류의 창시자였던 카부라키 쥬죠였고, 타치바나와는 사형제 관계였다는 등 하마다의 친부였다는 등 설정이 계속 추가되면서 모든 게 젊은 시절의 상처 때문이란 식으로 나오고 있다. 무토우에 이어 미노루도 탐냈지만 프랑스의 장 스칸달라키라는 무에타이 선수와의 데뷔전에서 패배하자 가차없이 관심을 접어버리지만, 킥복싱 단체의 웰터급 챔피언전에서 유수를 보이며 승리하자 호랑이 새끼와 고양이 새끼를 착각했다며 아쉬워하며 줄담배를 피우며 차를 타려다 자신이 파문한 제자의 습격을 받고 가솔린이 가득 담긴 차 옆에서 온몸으로 폭발을 받아 입원한다. 범인은 자신의 현재 아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진행되며, k.o.s의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던 조카 미셸과 자신이 예전에 개망신을 준 이즈시카 오사무, 아내의 기단회관이 연합한 신생 단체 카무이 2파전으로 진행될 듯 했으나 작품이 완결되면서 멕거핀화되었다.
작중에서 k.o.s가 실존단체인 K-1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K-1과 달리 프릭쇼위주의 매치업과 정면배치되는 실력대결로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편, 일본 선수들의 승리를 챙겨 주기 위한 적당한 선수 배치 역시 뒤에서 이끄는 인물.
좋아하는 음식은 레어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