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2> 에 ‘민찬 모’ 로 출연했다.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하는 소아 중환자 민찬의 어머니로 아이의 심장이 안 좋아 바드를 달아야하고, 공여자를 기다려야한다는 말에 무너질뻔하지만 같은 처지인 ‘은찬 모’의 위로로 마음을 다 잡는다. ‘민찬 모’ 역으로 정경호, 전미도 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특히 함께 호흡한 정경호 배우에게 쌍따봉까지 받았다고. #
2024년tvN 주말드라마 <감사합니다> 의 JU건설 감사팀 과장 옥아정 역을 연기했다. 처음에는 신차일 팀장의 감사팀 비하에 발끈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다가, 감사에 진심인 신차일을 이해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 다리 하나 건너면 옆 부서부터 캘리포니아 지사까지 연락할 수 있는 문어발 인맥으로 감사팀의 든든한 정보통으로 활약한다. 또한 정도 많은 캐릭터로, 팀원들을 진심으로 아껴준다. 신입으로 들어온 문상호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신입 채용 비리에 곤란해진 구한수와 윤서진을 걱정하고 믿어주는 모습으로 따듯한 모습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