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사서)

1. 개요

2. 생애

• 신간회 멤버였던 할아버지의 고귀한 피를 물려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어서 태어난 곳은 부산이다. 위로는 세명의 언니가 있는데, 직업 군인이셨던 아버지 때문에 태어난 곳이 다 다르다고 한다.
• 어릴 때는 매우 부유했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사립초등학교를 다니며 유복하게 자라다가 아버지가 군인을 그만두시고 사업을 하면서 가난해졌다.
• 부산에서 사립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의 공립초등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오자마자 반에서 1등을 했다. 기본적으로 매우 총명한 두뇌를 타고 났다.
• 큰 언니는 의사였다. 어머니가 중학교 때 돌아가셔서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이 크다.
• 전교 1~2등을 했던 언니들에 비해 수학을 못한다고 생각하고 문과에 진학했는데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 동네 작은도서관이었던 푸른어린이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다가 2001년 부천문화재단에 입사, 그해 5월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하게 된다. 기차 모양의 서가를 도서관에 만들고, 마녀가 책을 읽어주는 등 획기적인 컨셉의 도서관 운영으로 TV와 신문 등 매스컴에도 출연했다. 입사 당해년도 부천문화재단에서 모범직원 상을 수상했다.
• 2001년 첫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이 나오기도 했다.
• 또한 2001년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의 추진과제로 진행된 "동네마다 도서관만들기"에도 사서로 참여, 작은도서관분과 간사를 하면서 공립작은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시작했고, 당시 사서가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원칙에 기반한 공립작은도서관 모델을 전국에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 2008년 파주시 교하도서관으로 이직하면서는 지역과 도서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을 만들었다. 도서관 개관기념행사에 사서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불렀고, 주민들이 환호하자 사서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도 있다. .
• 2013년 성북문화재단으로 이직, 도서관본부장을 맡아 동아리활성화, 한책사업, 도서관네트워크, 도서관공론장 등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성북구가 도서관 운영의 모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3. 이력

4. 관련기사

• 부천 작은 도서관 운동 불 지핀 산파: 부천 동화 기차 어린이도서관 이진우 팀장 (옥천신문, 2005.05.13)

•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 이진우 총무 (도서관문화 Vol.45, 2004.11)

• 국가재난상황, 도서관 역할 선언해야: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의 도약- ⑤인터뷰 | 이진우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사업부장·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내일신문, 2021.03.11)

• 2020도서관정책포럼: 코로나 이후, 도서관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120다산콜재단, 2020.09.10)

• 도서관서 마을민주주의 꽃피우다: 인터뷰│이진우 성북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 (내일신문, 2018.02.05)

• 코로나 이후 도서관의 도전' 정책포럼 유튜브 생중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비대면 개최 (오마이뉴스, 2020.09.04)

5.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