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크무늬를 뜻하는 일본어
市松(Ichimatsu) 체크무늬, 바둑판 무늬를 뜻하는 말#2. 이치마츠 인형
市松人形
일본 인형의 일종.#
기본적으로 무표정에다가 얼굴이 제법 통통하고 살짝 단발에 빨간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게 특징이다.
꽤나 무섭게 생긴 탓에[1] 괴담 소재로도 자주 사용된다. 머리카락이 자라난다는 "기쿠코 인형"의 괴담[2]이나 이를 바탕으로 한 기묘한 이야기 자라는 머리카락# 에피소드, ツミナガラ...と彼女は謂ふ, 나홀로 숨바꼭질 등등 여러 매체에서 공포 소잿거리로 심심찮게 사용되는 단골 요소.
특히 본고장인 일본에선 이치마츠 인형을 소재로 제작된 공포영화가 상당히 있다. 그 중에서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화장실의 하나코상 괴담을 모태로 제작된 1998년 개봉작인 하나코. 국내에서 혐짤로 알려진 핏쨩 역시 이 일본 인형에 눈과 입을 합성해서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