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斑鳩 小夜쌍성의 음양사의 등장인물.
2. 작중행적
2.1. 애니메이션
최종화 엔딩에서 방에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2.2. 원작
이카루가 가문 본가의 적녀이자 이카루가 케이지의 친동생으로 이카루가 시몬과는 친척 오빠이자 의붓오빠다. 2년 후를 기준으로 11살이며 엔마도 로쿠로와 아다시노 베니오와는 5살 정도 차이. 어려서부터 강한 주력을 갖고 태어나 몸이 버티지 못해 길어도 20살까지밖에 못 산다. 그걸 억제하기 위해 온몸에 문신을 새기는데, 주변에서는 겉으로는 선택받은 자의 힘이라 칭찬했지만 뒤에서는 인신공양이니 제물이니하며 쑥덕거렸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오빠인 이카루가 시몬이 부정과의 천 년간 이어져온 싸움을 끝내면 주호령이 사요로부터 떨어지고 수명을 늘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츠치미카도 아리마의 말을 듣고 사요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부정과의 천 년 동안 이어져온 싸움을 끝내겠다고 마음 먹는다. 어린 시절에는 자신의 운명에 비관하며 괴로워하지만 저택의 결계 안에서 가장 바깥 풍경이 잘 보이는 장소로 시몬이 데려가고, 포기하지 말고 살아달라며 자신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 약속한 뒤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의 주호자인 쿠즈노하는 총패음양연의 시조 아베노 세이메이의 어머니+직속 친위대 48명이라고 한다.[1] 쿠즈노하의 정체는 여우라고도 하며 세이메이에게 강대한 주력을 부여한 음양사들의 어머니라고도 할수 있는 존재이다. 때문에 주력[2]의 본질을 알아보는 힘이 있다.
이 힘을 쓰는 것을 확인의식[3]이라고 하는데 의식 중에는 쿠즈노하에게 몸을 맡기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꿈을 꾸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고. 등장하는 친위대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주호자의 포텐셜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힘이 약한 주호자는 쿠즈노하 친위대의 힘에 짓뭉개져 사라지고 사악하면 친위대들이 퇴치한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간에 주호자를 잃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음양사로서의 죽음을 의미한다.
엔마도 로쿠로 때는 쿠즈노하는 자신의 딸 아베노 세이메이의 아들로 자신의 외손자이자 태양의 자리를 이어받은 존재라는 것을 알고 48명의 친위대까지 전부 불러서 친애의 표시를 보인다. 딸을 외손자를 통해서라도 만날 수 있어서 감동했던 모양. 반면 아다시노 베니오는 아시야 도만의 후손이자 태음이라서 자기 딸에 대한 울분을 갚고자 싸움을 걸었는데 이때는 본토였던지라 태음에게 음기가 많이 모이지 않아서 5~6명 정도만 소환했다.
기껏 본토로 놀러왔으니 열흘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즐거워하지만 다 돌아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고, 로쿠로가 모든 부정이 사라진다면 무사히 밖을 돌아다닐 수 있을 거라며 그때까지 살아달라고 약속한다. 그렇게 기뻐하지만 히가노와 히지리마루에게 납치되 버리고, 쿠즈노하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까지 들키게 된다. 시몬은 처음에는 사요를 구하려고 했지만 실패한 뒤, 쌍성을 우선시하라는 아리마의 말에 포기하려고 하지만 로쿠로의 "너는 이걸로 좋은 거냐. 포기하지 마라."라는 말에 기운을 차리고 쌍성+첫 실전을 치르는 오토미 마유라와 함께 싸우게 된다.
도중에 베니오와 마유라 덕분에 구조되지만 마가노를 벗어나기 전에 히가노에 의해 베니오와 마유라가 리타이어하고, 본인은 로쿠로의 주호자와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정되는 베니오의 주호자를 불러내려고 하다 불완전하게 태음으로 각성시켜 아시야 도만은 쿠즈노하를 보고 오랜만이라고 비웃었다. 다행히 해코지는 없었고 히가노와 싸운 덕분에 히가노는 중상을 입지만 다시 납치되어 히지리마루에게 중상을 입게 된다.
이카루가 시몬은 히지리마루에 의해 한창 털린 상태였고 동생만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버티다 쌍성에 의해 구조되지만, 법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쿠즈노하가 권속을 불러내 법사와 한바탕 싸우게 된다. 법사에게 세이메이의 일에 대해 추궁하며 강대한 힘으로 법사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로쿠로가 저지하고, 사요가 로쿠로를 건드리지 말라고 막자 쿠즈노하는 잠들게 된다. 한편 아다시노 베니오는 한 번 불완전 각성하자 양의 주력으로부터 힘을 빌려올 수 없게 된다. 본인은 며칠간 더 본토에 머문 뒤 섬으로 돌아간다.
후에 로쿠로가 섬으로 도착한 뒤 이카루가 가문의 저택에 들르자 기뻐하며 반긴다. 이카루가 시몬은 이카루가 사요의 배려를 위해서 엔마도 로쿠로에게 이카루가 가문의 산하로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엔마도 로쿠로가 엔마도 가문을 창설한 걸 알고 걱정한다.
어전시합 당시에는 오빠인 이카루가 케이지와 엔마도 로쿠로를 응원하며, 이카루가 시몬이 당한 불상사를 보고 경악한다.
유우토 토벌작전으로부터 4년 후 그당시의 주인공의 나이대에 들어오면서 단련하여 음양사가 되었다.
3. 기타
이카루가 시몬이 부르는 애칭은 꼬꼬마(단행본 에서는 땅꼬마)다.[4] 집안에서는 기모노 차림. 시몬과 사이가 각별하지만 케이지와도 친하다.엔마도 로쿠로를 왕자님이라며 좋아한다. 강한 주력과 자신의 역할 때문에 섬밖은 커녕 집밖에도 못 나오는데 그것이 로쿠로 덕분에 잠시나마 본토로 섬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처음에는 본인도 아이돌 보는 기분이라 여겼지만 직접 만나고 나니까 좋다면서 꺅꺅거린다. 그 때문에 아다시노 베니오를 시누이 A, 아마와카 마유라를 시누이 B라 부른다. 정작 엔마도 로쿠로는 아다시노 베니오 일편단심이라는 거. 참고로 모 하렘 만화의 히로인처럼 육식계다.
어린 나이에 이런저런 사연이 있어서 어른스럽지만 근간이 어린아이라 연애에 대해서는 말괄량이에 자존심이 센 구석이 있다.
쿠즈노하는 이카루가 사요를 사요라고 부르는데 전형적인 할머니 말투다. 사요가 진심으로 막으면 얌전히 들어가는 모양.
[1] 시간이 지날수록나이를 먹을 수록? 주력이 강해져 몸에 부담이 심하다.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몸에 주력을 억누르는 문신을 아주 어린 나이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딩 이하 정도에 했다.[2] 섬이나 본토나 음양사가 되는 절대 조건은 수호자로서 음양사의 혼이 붙어주는 것이다. 수호자가 된 역대 음양사들을 주호자라고 하며 주호자야말로 주력 그 자체다. 이카루가 시몬에 의하면 주력은 음양사에게서 음양사에게 전해지는 것. 각자 개성이 있고 가계나 유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3] 정말 섬에서 싸울 수 있는 소질이 있는 건지 주력 그 자체에 묻는 것.[4] 원본은 치이코(ちい子). 작은 아이, 즉 꼬마라는 뉘앙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