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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17:55:40

이케P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사이드 스토리
4. 애니메이션5. 기타 이야기거리


파일:caligula_main_logo.png
오스티나토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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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이케P 섀도나이프 위키드
: Overdose에서 새로 추가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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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케P.jpg
어떠냐? 미네사와. 내 인기에 쫄았지!

1. 개요

프로필
닉네임 イケP
Ike-P
본명
스포일러
코이케 토모야
뫼비우스 연령 17세
소속 2학년 4반, 악사
생일 3월 2일[1]
신장 177cm[2]
테마곡 天使の歌
담당 성우 사이토 소우마
담당 작곡가 아사

게임 Caligula -칼리굴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소우마.

2. 특징

뫼비우스에서 가장 잘생긴 미남으로 손꼽히는 인물. 하지만 미네사와 이즈루가 나타난 이후 그 자리를 줄곧 위협받고 있다. 패션 센스가 독특하여 호불호가 갈리지만 팬들은 여전히 많은 편. 자기애가 상당히 강한 성격. 자신의 인기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주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사용 무기는 검은색 기관단총 두 정.

참고로 일본어로 이케(イケ)는 잘나간다, 잘생겼다는 의미로 상통된다. 일본에서 이케멘(イケメン)이란 단어가 꽃미남, 훈남을 상통할 때 쓰이는 말과 같은 이치. 굳이 직역하면 '얼짱P', 또는 '훈남P' 정도가 적당할 듯. 이케P의 외모를 우선시하는 성격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귀가부가 우연찮게 SNS에서 소식을 접하고 달려간 뮤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에서 디제잉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뮤의 공연을 통해 뫼비우스 주민들의 세뇌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었지만 디지헤드의 수가 지나치게 많았던지라 귀가부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한 채 공연이 끝나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공연이 한창 무르익을 때 이케P는 뮤로 하여금 주민들의 마음 속에 있는 부정적인 어두운 감정을 전부 흡수하게 만든다. 주민들의 마음 속에 생기는 부정적 감정을 콘서트나 노래를 통해 주기적으로 흡수, 세뇌의 강화를 꾀하려는 것. 뮤는 붉은색 아우라로 형상화된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며 순간 괴로워하지만 이내 모두를 위해서라면 별 것 아니라며 단번에 그것들을 몸 안으로 받아들인다. 그것을 멀리서 보고 있던 아리아는 큰 일이라며 걱정하기 시작한다. 무슨 일이냐며 물어보는 귀가부에게 아리아는 제 아무리 뮤라고 해도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고 답한다. 저렇게 대량의 부정적 감정을 지속적으로 흡수했다가는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말이다. 걱정이 심화되는 가운데 때마침 뮤의 콘서트가 끝나고, 이케P와 뮤는 다음 장소를 통해 어디론가 이동한다. 귀가부는 나루코의 SNS를 통해 다음 장소를 확인한 후 조용히 이케P의 뒤를 밟는다.

하지만 귀가부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이케P가 나타나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미행을 하는 것을 들키고 만 것. 뮤가 어디있냐는 질문에 오히려 이케P는 귀가부, 특히 미네사와 이즈루에 대한 적대감을 표출하며 자신의 인기를 과시하기 시작한다. 쇼고는 이즈루에게 그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이즈루는 그의 본명이 코이케 토모야라는 것만 알 뿐 서로 간에 아무런 일도 없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이케P는 화를 내며 그렇게 무신경한 점이 굉장히 싫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질투를 깨달은 이즈루는 그렇게 이 얼굴이 좋으면 뮤한테 부탁해서 얼마든지 바꿔주겠다고 말하며 뮤의 위치를 묻는다. 그 말을 들은 이케P는 마침내 격분하여 디지헤드들을 불러 귀가부를 공격하게 시킨다. 귀가부와 디지헤드가 싸우는 동안 모습을 감춰버린 이케P. 디지헤드를 무찌른 귀가부는 다시 그를 찾으러다니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나타나는 디지 헤드들을 피해 달아나던 귀가부는 디지헤드를 피해 숨은 옷가게에서 우연히 이케P의 팬인 여학생과 만나게 된다. 여학생을 통해 이케P가 맨즈피스트라는 옷가게의 단골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귀가부는 그곳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도 이케P는 찾을 수 없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루코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케P에 대한 정보를 찾겠다고 나선다. 그리고는 놀랍게도 이케P의 현실 정보를 찾았다고 호들갑을 떤다. 아리아는 현실의 정보가 이따금씩 뫼비우스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나루코의 조사에 따르면 이케P는 맨즈 피스트의 점원이였다고 한다. 또한 그의 현실 사진도 함께 발견했는데 뫼비우스에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에 귀가부는 놀라게 된다. 엄청난 미남인 지금과는 달리 열심히 꾸몄지만 잘생긴 얼굴을 타고나지 못한 외모였던 것. 그가 그렇게 외모에 집착하며 인기를 갈구하는 이유 역시 외모 탓에 현실에서 많은 고생을 하였기 때문이였다. 그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우여곡절 끝에 귀가부는 이케P의 위치를 알아낸다.

여자 팬들을 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케P와 뮤 앞에 귀가부원들이 들이닥치고 코타로와 켄스케는 이케P의 현실 모습을 폭로하여 그의 팬을 도망치게 만든다. 이에 진심으로 폭발해버린 그는 뮤에게 잠시 나가있으라 말한 후 귀가부, 그 중에서도 이즈루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이즈루는 어째서 그가 이렇게 화를 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케P 역시 타고난 외모로 고생 한 번 하지 않고 편하게 살아온 이즈루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말한다. 이즈루는 자신 역시 뫼비우스에 끌려온 인간인만큼 현실에서 그리 좋은 꼴은 아니였다고 답하지만, 거짓말로 치부한다. 그는 급기야 얼굴만 잘생겼어도 자신의 인생이 그리 꼬일 일도 없었을 것이라 소리치며 귀가부를 향해 덤벼든다. 일전을 벌이지만 그만 이케P가 패배해버리게 되고 그는 대체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냐며 절망한다. 이즈루는 주저 앉은 이케P에게 다가가 아무 것도 잘못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은 그가 부럽다고 위로한다. 이케P는 그게 대체 무슨 소리냐 묻고, 이즈루는 자신의 힘으로 최대한 노력하며 스스로 살아가는 그 모습만으로도 부모에 의지하는 자신 같은 것보다 훨씬 멋진 남자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아리아를 시켜 그에게 자신의 현실에서의 얼굴을 보여준다. 커다란 흉터로 인해 자신보다도 형편없는 이즈루의 실제 얼굴에 이케P는 놀라고 이즈루는 그런 그를 보며 작게 웃는다. 그는 어째서 현실로 돌아가려하냐고 묻고 이즈루는 그 흉터가 없으면 자신은 자신이 아니라 답한다. 무엇인가를 깨달은 이케P는 이즈루를 비롯한 귀가부원들에게 뮤는 아마 공사중인 랜드마크 타워로 갔을 것이라 알려주며 섀도나이프라는 악사와 함께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그렇게 이즈루는 그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귀가부와 함께 떠난다.

이후 이케P는 의 명령을 따라 악사들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쏜이 내린 귀가부 사살 명령에 거부감을 느껴 마주친 귀가부원을 놓아준다거나 쏜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자 그녀에게 반발하는 등 본래는 선량한 성격임을 보여준다. 하지만 쏜에 의해 강제 세뇌 당해 의지를 잃고 쏜에게 복종하는 신세가 되버린다. 이에 따라 최후의 격전지인 라이브 하우스에서 나타나 귀가부를 가로막지만 패배하여 세뇌가 풀리게 된다. 자유의 몸이 된 이케P는 쏜의 정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종종 뮤하고만 있을 때 남자 말투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고 알려준다. 사타케 쇼고는 앞선 악사들과 그의 조언을 조합하여 마침내 쏜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파일:2016-06-28-092222.jpg 파일:이즈루, 이케P 현실.png
구판 엔딩 오버도즈 엔딩
이후 귀가부 엔딩에 따라 현실로 돌아온 듯 보인다. 에필로그에서 그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는데 맨즈피스트에서 여전히 점원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그 옆에 현실 모습의 미네사와 이즈루도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새로운 점원이 된 그와 친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위트P, 소년 돌과 더불어 최종적으로 좋은 결말을 맞이한 악사.

3.1. 사이드 스토리

4. 애니메이션

8화에서 얼굴로 여자들의 인기를 끌다가 근처의 평범한 얼굴의 옷가게 점원이 실수로 옷을 엎어 주우려 하자 근처에 있던 여자들이 비웃으며 그 점원의 사진을 찍어대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때 이케P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현실에서의 미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얼굴 때문에 같은 일을 당하고, 온갖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이후 미네사와 이즈루에게 시비를 걸다가 그가 가진 아픔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와 싸우는 걸 멈춘다.[3]
최종화에서 뫼비우스 체류자들이 현실로 돌려보내진 후로는 옷가게 점원으로 일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5. 기타 이야기거리


[1] 탄생화는 라넌큘러스와 비단향꽃무. 전자의 꽃말은 '빛나는 매력', '당신의 매력에 시선을 빼앗긴다', 후자의 꽃말은 '영원한 아름다움'[2] 오스티나토의 악사 남녀 구성원을 통틀어 최장신.[3] 싸움 도중에 미네사와의 얼굴에 상처를 내는데, 미네사와는 그걸 보고 얼굴에 상처를 내는 것만이 본인이 유일하게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살아있다는 증거라면서 상처를 수십 개를 더 내며 미친 듯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히 공포에 질려버릴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