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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4 22:58:34

이택경

이택경
Lee Taekkyung
파일:이택경대표.jpg
출생 1970년 4월 13일
국적 대한민국
학력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현직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경력 다음커뮤니케이션 Co-founder, CTO
다음커뮤니케이션 C&C본부장
프라이머 Co-founde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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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생애
2.1. 학창 시절2.2. 다음 시절2.3. 엔젤 투자와 프라이머 시절2.4. 매쉬업엔젤스 ~ 현재
3. 미디어에서
3.1. 저서3.2.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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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

다음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와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 서비스 본부장을 겸임하며 다음을 국내 최대의 포털 서비스로 성장시키고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이후 연쇄 창업자와 투자자의 길을 고민하던 중 초기 투자에 뜻을 두고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2. 생애

2.1. 학창 시절

중학교 3학년이었던 1984년 봄, 종로 교보문고에서 컴퓨터 잡지인 컴퓨터학습3월호를 당시 즐기던 게임인 제비우스 특집 기사 때문에 보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프로그래밍에 눈을 뜨게 된다. 얼마 후 첫 PC인 SPC-1000를 선물 받은 것을 계기로 독학으로 BASIC 공부를 시작하였다. 1년 뒤, 고등학교 1학년 당시 국내 전자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너구리(게임)SPC-1000 버전을 개발하였으나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개발에서 손을 뗀다.

1988년,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진학[1]하며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여러 게임 개발을 하던 중 당시 고가였던 모뎀을 공동 구매하며 PC통신의 세계에 입문하였다. 처음에 천리안(포털사이트)에 가입하였는데[2], 이때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재미를 처음 느끼고 연세대학교 PC통신 동아리인 이글넷(Eagle Net)[3]을 만들었다. 이때의 PC통신 경험이 다음다음 카페를 만드는 데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시간이 흘러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던 중 1993년 배포된 모자이크(웹 브라우저)를 처음 접하였고, 기존 텍스트 기반 서비스가 아닌 그래픽 기반의 웹 브라우저를 보며 월드 와이드 웹을 통해 새로운 인터넷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던 이재웅(기업인)의 연락을 받고 파리에서 함께 유학하던 사진작가 박건희와 함께 1995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였다.

2.2. 다음 시절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공동 창업자이자 CTO로서 재직하며 첫 해에는 다음데이콤의 사이버월드 웹 홈페이지와 게시판 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외주 사업을 통해 영업 이익을 발생시켰고, 1997년에는 본격적인 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된 한메일넷을 출시하였다[4]. 연이어 오픈한 다음 카페가 말그대로 대박이 나면서 종합 포털사이트 다음이 완성되었고, 다음은 1999년 11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다. 2002년 부터는 C&C(Communication & Community) 본부장을 역임하며 메일, 카페, 메신저, 검색, 모바일 서비스 등을 담당하였다.

2.3. 엔젤 투자와 프라이머 시절

다음을 떠나 엔젤 투자자로 활동하던 중, 국내 IT 1세대 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후배 창업자를 양성하는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를 만들자는 권도균(기업인)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재웅, 장병규, 송영길[5]과 함께 프라이머(기업)을 설립하게 된다.

프라이머 시즌 1에서는 번개장터,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등에 투자 및 자문을 진행하였다. 대학에 방문해 강의하는 대학생 창업세미나, 엔턴십[6] 등의 프로그램 또한 진행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오픈 데모데이를 개최하였다[7]. 시즌 1 후반부터 권도균 대표가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사실상 시즌 1 마무리와 시즌 2를 담당하게 되었다. 시즌 2부터는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전담 파트너제를 도입하여 몬캐스트, 데일리호텔, 앤벗(유저해빗), 라이클(언니의 파우치) 등에 투자 및 자문을 진행하였다.

당시 프라이머는 주로 5000만원 이하 투자를 진행하고 본엔젤스는 2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였는데, 그 사이 금액 투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이택경은 훗날 매쉬업엔젤스의 모태가 되는 엔젤 네트워크를 결성, 스캐터랩[8], 눔[9], 원더래빗[10] 등에 투자와 자문을 진행하고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의 후속 투자를 진행하였다.

2.4. 매쉬업엔젤스 ~ 현재

프라이머 시즌 2의 마지막 투자 이후 이택경은 시즌 3에 합류하지 않고 상기 언급한 엔젤 네트워크에 전념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보다 투자 범위를 넓히고, 파트너 외에 심사역과 매니저를 채용하는 등 많은 보완을 거쳐 새로운 조직인 매쉬업엔젤스가 탄생하였다. 이후 매쉬업엔젤스의 대표 파트너이자 선배 창업가로서 스타트업 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3. 미디어에서

3.1. 저서

3.2. 관련 영상


[1] 부모님은 의대 진학을 원했으나 당시 전자공학과컴퓨터과학과의 인기가 높아서 설득이 가능했다고 한다.[2] 당시 사용자는 몇백명 수준으로, 그마저도 대학생은 거의 없고 대다수가 데이콤 직원이나 KIST 연구원 등이었다고 한다.[3] 훗날 다음을 함께 창업하게 되는 이재웅(기업인)이 같은 과 선배이자 이글넷 동아리 멤버였다고 한다.[4] 당시 어느 정도로 성공적이었냐면 한메일넷의 트래픽이 세계 7위였다고 한다.[5] 엔컴퓨팅 대표. 정치인 송영길과는 동명이인이다.[6] Entreperneurship + Internship[7] 당시 해외의 데모데이는 관계자만 참석하는 closed 데모데이였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데모데이 프로그램이 오픈 데모데이가 된 것은 프라이머의 데모데이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 이루다(인공지능) 개발사[9] 미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10] 캐시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