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 파셀을 위해 메이 왕이 함께 만들어낸 기술로 소라가 천사의 기술을 선보이는 <백조의 호수> 무대에서 스토리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로제타는 자신의 디아볼로 배역을 거부하고 무대에 올라가지 않기로 한다. 메이는 과거 레이라 해밀턴과 함께 공연하고 싶었지만 환상의 대기술 때 부상을 입은 레이라는 은퇴해버렸고, 소라 역시 언제 부상을 입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니 로제타에게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자고 권유한다.
<백조의 호수>에서 왕자에 대한 사랑이 증오로 변해버린 오딜 역을 메이가, 오딜을 증오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는 요정 역을 로제타가 맡아서 화려한 공중그네 연기를 펼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