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이향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무인성도편
혼자 움직이던 미뇽을 지켜보던 중[1] 지우 일행과 만나게 된다.[2] 그러다 로켓단이 나타나 미뇽을 훔쳐 가려 하자 몸을 던져서까지 미뇽을 지켜내고 미뇽이 신뇽으로 진화. 로켓단 삼인방을 쫓아낸 후 용의 이빨[3]을 이용한 의식을 치른 후 지우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첫 시합부터 특유의 실력으로 지우를 궁지에 몰아붙이는 등 마지막 관장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러나 도중에 로켓단 삼인방이 용의 이빨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하고[4] 그들을 쫓아 용의 성역까지 온다. 때마침 지크가 지우의 리자몽을 데리고 와서 지크도 합류.[5] 그러다 용의 성역에 모셔진 기도의 불꽃을 로켓단 삼인방이 떨어뜨리자 그곳에 살고 있는 망나뇽이 크게 대노하여 역린이 발동된 상태로 날뛰고[6] 용의 성역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는 등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간다. 결국 자신의 신뇽과 지우의 피카츄와 리자몽까지 협력해서 망나뇽을 진정시킨다.
용의 이빨과 관련된 여러 일을 겪은 후, 리자몽을 데려온 지우와 재시합을 하고 지우가 이기자 라이징배지를 준다.
이튿날 지우가 성도리그에 참가하러 간다고 할 때 어디 가야 할 지 모르겠으면 우선 맨 처음 트레이너 등록을 했던 곳인 연두마을에 가라고 조언해준다.[7] 그런데 그 때 로켓단 삼인방이 지우의 배지들을 훔쳐가자 지우의 배지들을 찾아준다.[8][9] 그렇게 지우의 배지들을 전부 찾아준 후 떠나는 지우 일행을 배웅한다.
무인편에선 총 5화동안 출연했다. 쭉 이어지는 플롯이긴 했지만 체육관 관장치곤 꽤 많은 화수에 출연한 셈.
3. DP
그 후엔 포켓몬스터 DP에서 금선이 자기 여정을 언급할 때 검은먹시티의 검은먹체육관을 소개하며 지나가듯 등장했는데[10] 복장과 머리색이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으로 리뉴얼 되었다.[11]4. 베스트위시
그 후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 데코로라 어드벤처에서 재등장. DP에서 처음 소개되었던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복장으로 바뀌었다. 성우는 이전 편과 동일한 미타 유코.[12] 사간을 만나기 위해 하나지방으로 가던 중 지우 일행과 만난 섬에서 이로치 크리만을 잡는다.[13][14][15]
이번에는 망나뇽을 들고 나왔는데[16] 아이리스의 난폭한 망나뇽이 실수로 꽃을 밟는 바람에 분노하며 서로 으르렁거리자 아이리스와 같이 싸움을 말리기도 했다.[17]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향의 망나뇽은 암컷이다. 그래서 덴트는 저 둘을 보며 저러면서 사랑이 싹트는 거라는 개드립을 쳤지만 정작 주인들은 어이없어했다.
이후 동굴에서 크리만의 흔적[18]을 찾아냈고 로켓단이 만든 장치[19]를 부숴버리고 동굴 밖으로 나와 이로치 크리만을 마주하게 된다. 이로치 크리만이 역린으로 인해 흥분하게 되자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나선다.[20] 처음에는 크리만이 드래곤테일로 몇 번이나 본인을 쳐버리자 약간 화를 내지만 곧 진정하고 크리만을 말로 설득해서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 직후 크리만을 잡는 데에 성공.[21]
위의 성도편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세월이 흘러선지 디자인이 많이 변했고[22] 성도편 시절엔 보여준 적 없던 도짓코 속성까지 추가되었지만[23], 폭주하는 드래곤 포켓몬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격당할 것을 감수하면서도 끌어안아주던 캐릭터는 그대로다. 덧붙여 아이리스가 어린 시절 크리만을 구해준 일을 떠올리게 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24]
5. XY
이후 포켓몬스터 XY가 방영되는 동안 아이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외전에서도 또 다시 주역으로 등장해 망나뇽과의 교류에 가르침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아이리스는 이향과의 배틀을 통해 망나뇽의 마음을 이해하고 전략을 옮기는 데는 성공했지만 크리만과의 배틀에선 결국 힘의 차이로 패배했다.6. W
직접 출연한 것은 아니나 아이리스의 회상으로 얼굴을 비췄다. 사간의 설명에 따르면 그 후로도 아이리스와 배틀을 하며 드래곤 타입 트레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25]
[1] 미뇽이 탈피를 할 조짐이 보여서 미뇽을 지켜보러 따라다니던 중이었다. 그 날은 용의 이빨을 이용한 의식을 하는 날이었음에도 미뇽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실제 본가 게임에서 미뇽이 지니는 특성에 탈피가 있다.[2] 이 때 지우가 가진 아이스배지를 보고 황토마을에서 벌어진 빨간 갸라도스 사건을 언급하며 목호와 안면이 있음이 언급된다.[3] 본가 게임에서는 이향을 이긴 직후 배지를 얻기 위한 시험의 소재로 쓰였고, 이후 세대에서는 드래곤타입 포켓몬의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나온다. 애니에서는 오랜 옛날 어떤 드래곤 포켓몬이 검은먹시티 주변에서 날뛰었고 그걸 초대 검은먹체육관 관장이 진정시켰고 그 드래곤 포켓몬한테서 나온 이빨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4] 이 때 로사는 이향이 미뇽을 신뇽으로 멋대로 진화시켜서 이러는 거라는 억지를 부린다. 미뇽을 습격할 당시 미뇽이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잡아가겠다는 집착을 보였을 정도.[5] 지크는 이향과 친구 사이로 리자몽 골짜기의 리자몽을 훈련시키기 위해 가끔씩 용의 성역을 방문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이향도 지우의 리자몽과 어느정도 면식이 있다.[6] 심지어 주인인 본인조차 못 알아보고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퍼부었을 정도. 다행히 지우의 리자몽이 막아줘서 직격은 피했지만.[7] 본가 게임에서도 라이징뱃지 획득 후 이향한테 말을 걸면 포켓몬리그에 참가하고 싶으면 연두마을로 가라고 팁을 주는 모습이 나온다.[8] 리그 협회에 요청하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 하지만 그 배지들에는 각 관장들과 겨뤘던 추억이 담겨서 그 배지들이 아니면 안된다는 지우의 의지를 인정하여 같이 찾아준다.[9] 거의 다 찾던 중 라이징배지를 못 찾아서 당황했는데 우연히 지나가던 마자(오리지널판 때는 그래용)가 되찾아준다.[10] 성도페스타에서 성도지방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할 때 나온다.[11] 해당 에피소드가 당시 출시되던 하골소실 홍보 의도로 제작되었다. 참고로 해당 시즌에서 규리도 하골소실 때 복장으로 리뉴얼되어 재등장하였다. 그 외에 꼭두, 유빈은 회상으로 나올 때 금은 시절 복장으로 등장.[12] 국내판은 김현지.[13] 이 때 용의 성역에서 피카츄 덕에 망나뇽을 진정시켰던 일을 언급한다.[14] 그 와중에 아이리스의 터검니를 보고 잘 키웠다고 말하는 것에서 드래곤타입 전문 체육관 관장다운 면모가 드러난다. 아이리스도 검은먹체육관이 드래곤타입 전문 체육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건 덤.[15] 이로치 크리만을 잡은 것이 반영되었는지 이후 오프닝의 단체컷에 이향의 뒤에 이로치 크리만이 나온다.[16] 예전에 나왔던 자연을 사랑하는 그 망나뇽이다.[17] 지우의 리자몽도 만류에 나섰으나 오히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으로 두 망나뇽한테 털린다.[18] 크리만이 베어가르기를 쓴 듯한 흔적이다.[19] 싫은소리 비슷한 느낌의 음파를 발산시켜 포켓몬을 괴롭게 해서 크리만을 꾀어내려고 한 것이었다.[20] 이 때 아이리스가 포켓몬을 꺼내 배틀로 진정시키려 하나 이향은 말로 설득해서 진정시키겠다며 만류한다.[21] 원래는 크리만을 배려해서 원래 살던 곳으로 보내주려고 했으나 이향한테 감화되어서 스스로 같이 갈 것을 택한다.[22] 성도편 시절의 샤프한 느낌과는 대조되게 다소 부드러운 인상으로 그려졌다.[23] 잠깐 한 눈 판 사이에 망나뇽이 어딘가 가버렸다고.[24] 아이리스는 원래 드래곤 타입을 좋아하지 않았으나 크리만을 구해준 계기로 드래곤 타입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만에 대해서는 유독 공포증을 품었으나 이향이 크리만을 감화시키는 것을 지켜본 계기로 크리만 공포증을 극복하게 되었다.[25] 아이리스는 포켓몬스터W 시점에서 하나지방의 챔피언 자리까지 올라갔다. 그 과정에서 정황상 이향한테도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