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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1:07:25

인신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등장인물
{{{#000 인신[1]본명은 훈독인 히토가미라고 하며, 히토가미는 그의 사도에게만 그 이름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래서 올스테드를 비롯해 히토가미에게 앙심을 품은 부류들은 '히토가미'라는 말을 입에 담으면 느닷없이 적대적으로 돌변한다는 것이다.][2]히토가미인신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인 진신인간신 / 인간의 신으로 의역했다.]
[ruby(人,ruby=ジン)][ruby(神,ruby=シン)][3]
Human God}}}
파일:인신.jpg
<colbgcolor=#ffffff,#ffffff><colcolor=#000000,#000000> 본명 히토가미
(ヒトガミ[4], Hitogami)
나이 약 12000살 이상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쿠지라

파일:인신 설정화.png
애니메이션 설정화.파일:인신(무직전생) 모습.jpg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구체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고 3D 모델링을 사용한 모션 캡처의 기본 외형인 하얀색 인간 형체로 묘사된다. 3D 제작은 단데라이온(ダンデライオン).
1. 개요2. 상세

1. 개요

피트아령 전이사건 직후에 마대륙으로 날려간 루데우스의 꿈에서 처음 나타나 자신을 [ruby(인신(人神),ruby=히토가미)]이라 소개하고 여러모로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수수께끼의 존재다.

2. 상세

[ruby(인신(人神),ruby=진신)]이라 하면 이 세계에서는 7종족의 주신격 존재이지만, 루데우스의 꿈에 나타나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라 칭한 이 존재가 진짜 7주신 중 하나인 [ruby(인신,ruby=진신)]인지는 알 수 없다.

위 모습에서도 알수 있듯이 외형은 인간 모습이라는 것 외에는 밝혀진것이 없다. 루데우스와의 첫 만남 당시의 묘사에 따르면 모습을 인식해도 기억이 모조리 빠져나가 제대로 볼수 없다고 하며[5] 애니에서는 완전히 하얗게 묘사된다.

첫 만남부터 루데우스는 뜬금없이 나타나 다소 방정맞은 모습으로 두루뭉술한 조언을 해주는 이 녀석을 상당히 경계했고 믿지도 않았다. 그러나 수년간 가끔씩 나타나 해주는 조언을 통해 마대륙에서 마안을 얻거나 고자병을 치료하는 등 결과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미궁 에피소드 이후에 가선 상당히 신뢰하게 된다.

아토페와의 싸움 이후 다시 루데우스의 꿈에 나타나 이번엔 조언이 아닌 부탁이라며 지하실을 살펴봐 달라고 한다. 그동안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도움을 받은 루데우스는 부탁을 흔쾌히 수락, 지하실에 가려고 한다.
===#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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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에는 가지 마라. 너는 지금 [ruby(인신,ruby=히토가미)]에게 속고 있다.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 현재의 루데우스가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부탁을 듣고 지하실로 가려고 할 때
[ruby(인신,ruby=히토가미)]하고는 엮이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친척이 그러는데, 적이 되든 아군이 되든 제대로 된 결과로 끝나는 법이 없다니까요.
사신 란돌프, 실론 왕국에서의 사태 종료 후
비록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악신이기는 하나 저처럼 그에게 도움을 받아 그에게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적잖이 있습니다.
명왕 비타, 사신의 반지에 의해 소멸하기 전

무직전생 세계관의 만악의 근원.[6]

하지만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와 그의 일기를 통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결코 친절한 아군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7] 오히려 이후 록시를 비롯한 루데우스 주변 인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가해 루데우스 개인이 파멸을 맞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이후에는 적대하게 되고,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적대하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며 당당하게 위협한다. 이윽고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가족들을 볼모로 삼아 올스테드와 맞서도록 위협한다.

이후에는 올스테드와 생사를 가른 전투를 통해 완벽하게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의 휘하에 들어간 이후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사도들을 조종해 올스테드와 루데우스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올스테드에 따르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한 번에 조정할 수 있는 사도는 3명이라고 한다. 23장 결전편에서 사실은 3명 이상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힘을 자신의 미래를 보는 것에 쓰고 있기 때문에 3명이 한계라고 한다. 더불어서 '인간' '사람'에게만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이 세계관에서 인간, 사람의 정의가 인족부터 마족, 점족까지 문명을 갖춘 지성체라면 누구나 인간, 사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성수 레오와 같은 지성 있는 동물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별 의미 없는 제약이라고 할 수 있다.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사도를 조정하는 방법은 루데우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미래예지를 활용하여 앞으로 할 행동을 자신의 의도에 따르도록 조종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종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종당한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고 한다.

루데우스의 의견에 따르면, 모든 사람에게 미움 받는 저주가 걸린 올스테드와 반대로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모든 사람에게 신뢰 받는 저주가 걸려있는 게 아닌가 의심한다.

23장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지금까지의 여유 있는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루데우스에게 '죽어'만 열창한다. 심적으로 상당히 몰려있는 듯하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게 [ruby(인신,ruby=히토가미)]에게 있어 루데우스는 몇 번이나 죽이려고 시도를 해도 살아 돌아오고 심지어 미래에서까지 찾아와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루데우스가 나타나기 전까진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한 [ruby(인신,ruby=히토가미)]에게 루데우스는 저승사자로 보일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올스테드보다 루데우스를 훨씬 위험시한다. 루데우스가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미래의 올스테드 동료들이 늘어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져서 보이지 않으니 위험시할 만하다.

검신, 귀신, 북신, 투신까지 동원한 마지막 결전에서 결국 패하게 되자 의기소침해져서 더 이상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 루데우스가 죽을 때까지 무력적인 개입은 가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서서히 아군을 늘려가는 루데우스의 행보를 흉내내어 모략과 이간질을 통해 루데우스의 후손들이 서로 싸우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망한 루데우스에게 의기양양하게 승리선언을 하지만, 루데우스의 호의적인 반응[8]에 오히려 패배감을 느낀다. 그리고 주저앉아 허탈해하다가 루데우스가 죽은 사람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자 힘없이 대답해주는 것으로 본편에서의 등장은 끝난다.

루데우스가 죽은 뒤 나눈 대화에 의하면 이 세계에서 사람이 죽으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하얀 방에 찾아온 뒤 혼이 분해 및 재구축되는 모양으로, 의외로 제대로 신 역할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미래의 루데우스의 후손들과 올스테드는 [ruby(인신,ruby=히토가미)]을 죽이지 않고 산산조각내서 봉인하는 것으로 끝냈다고 하며[9], [ruby(인신,ruby=히토가미)]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더더욱 이를 갈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패배하는 미래는 확정된 것이 아니며, 루데우스 사후에도 [ruby(인신,ruby=히토가미)]과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 한다. 명왕 비타, 불사마왕 바디가디, 기스, 그리고 루데우스의 사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뒤통수를 쳐서 파멸로 이끈 경우가 많았고 루데우스가 죽은 뒤에도 건재한 만큼 다음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확률이 높은 정도가 아니라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아키토의 죽음에도 관여했다는 걸 보면 사실상 확정이다. 최종적으론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보여준 루데우스의 꿈처럼 루데우스의 딸인 라라 그레이랫, 나나호시, 올스테드, 아키토의 손에 의해 봉인될 가능성이 높다.

미래의 꿈으로 본 루데우스에 의하며 올스테드에게 봉인되어 하얀 방의 공간에서 영구히 결박된 채로 봉인되어 세계에 간섭하거나 미래를 보는 힘도 잃어버린 채 영원히 봉인된 세월을 보낸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면 자신이 죽고 싶지 않다는 점에서 루데우스와 올스테드를 방해한 점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인간들에게 까지 필요 이상의 만행을 저지른 시점에서 절대 악이라 할 수는 없으나 악의 성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스의 사례를 보면 단지 재미를 위하여 기스의 부족을 멸망시켰고 작가에 말에 따르면 윤회편에서도 등장할 예정인 나나호시 남친 아키토가 육면세계에 소환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에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개입되어 있다고 한다. 비참하게 죽은 아키토를 살리고자 리리아가 세계를 루프시켜서 소환된 것이 루데우스인 것을 보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원인은 바로 [ruby(인신,ruby=히토가미)] 자신이다. 자업자득인 셈[10]이다.

작가가 말하길 올스테드가 [ruby(인신,ruby=히토가미)]을 제거하고자 하는 원인은 단지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초대 용신을 죽인 것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신이기는 하나 미래를 보는 눈을 통하여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 한계이며 그마저도 자신을 포함한 3명을 제외하면 조종할 수는 없다고 한다.[11] 즉 인계를 구성하고 인계에 죽은 영혼을 맞이하는 역할은 하지만, 그조차도 영혼이 마력으로 변한 다음 어떻게 되는지는 모른다는 점 때문에 절대적이고 전지전능한 신하고는 거리가 멀다.

기스가 죽기 전에 루데우스에게 말하길 자신의 사람들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신을 때리는 것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약점이라고 말한다. 즉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루데우스처럼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도 이들을 그저 쓰고 버릴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는 탓에 [ruby(인신,ruby=히토가미)]의 세력은 서로의 협력이 약해 루데우스에게 질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이다.


[1] ヒトガミ는 인신(人神)을 음독인 진신(じんしん)이 아니라 훈독으로 읽은 것인데, 육면세계에선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구분되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그를 칭할 땐 음독인 진신을 쓰지만,[2] 번역판에서는 본명인[3] 터닝 포인트 4 이전 표기[4] 터닝 포인트 4 이후 표기[5] 루데우스가 인신을 '모자이크 녀석'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것.[6] 미래의 루데우스가 직접 만악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때의 루데우스는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말했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 차례차례 진실이 밝혀짐에 따라 육면세계 멸망에서부터 라플라스 전역, 피트아령 전이사건까지 전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그 자체임이 드러난다.[7]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가 나온 에피소드부터 人神이 아닌 ヒトガミ라고 표기된다.[8] 루디는 자기는 이미 죽은 인물인데다가 히토가미가 봉인당하는 미래도 얼핏 봤고, 또 후손들이 갈라지지 않을 거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히토가미에게 "어 그래 힘내라" 식으로 반응했다. 그것도 놀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9] 물론 하얀 방(무계)에 갇혀 아무것도 못하고 평생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죽는게 더 낫다.[10] 작가의 말에 따르면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루데우스와 그 후손들한테만이라도 진심으로 돕고 조언을 해주었으면 봉인되는 것은 [ruby(인신,ruby=히토가미)]이 아니라 올스테드라고 하였다.[11] 자신을 보는데 힘을 상당히 사용한다고 한다. 사실 자신의 미래를 보지 않으면 불안하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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