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일에 42-1번이 순환선으로 변경되면서 신설되었다. 42-1번과 반대로 순환하였고 노선은 청라국제도시를 돌고 가정동과 승학로를 거쳐 검암역으로 간 다음 경서동과 서부산단을 지나 다시 청라국제도시를 도는 노선이었다.
2012년 4월 1일에 42-1번의 노선이 변경되면서 42-1번이 수요가 가장 많은 '청라국제도시~검암역' 구간을 맡게 되자 42-2번이 나머지 구간을 넘겨받았다. 노선이 단순화되면서 버스가 다니지 않았던 용두산로를 경유하게 되었다. 문제는 용두산로가 협소해서 버스가 교행하기 버거웠다. 변경 목적이 청라와 서구청을 빠르게 연결하는 취지였지만 청라 내부의 굴곡은 더 심해졌다.
2012년 5월 14일에 경서동태평아파트 막차가 10분 늦춰졌다.
용두산로가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 공사로 폐지되면서 2012년 7월 3일에 가정오거리를 경유하게 되었다. 운행거리가 늘어나 배차간격은 더 길어졌고 동시에 막차가 더 빨라졌다.
2012년 8월 13일에 77-1번의 '검암역~가좌홈플러스' 구간을 물려받았다. 3대가 증차되었지만 노선이 길어지면서 배차간격이 많이 즐어들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