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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23:02:11

인텔 Arc B-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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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3. 특징4. 인텔 그래픽 소프트웨어5. 제품
5.1. Arc B5805.2. Arc B5705.3. BMG-G31
6. 동영상7. 성능8. 문제점9. 여담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24년 12월 3일에 발표된 후 12월 13일부터 출시된 인텔 Xe2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의 2번째 Arc 그래픽 카드 제품군으로, 라자 코두리가 직접 관리하며 개발한 마지막 프로젝트이다. 코드네임은 배틀 메이지(Battlemage). 제조 공정은 TSMC N5.

2. 제원

|인텔 Arc B-시리즈 그래픽 카드별 사양|<|2><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68b5><rowbgcolor=#0068b5><rowcolor=white> 그래픽 카드
모델명 ||<-4> GPU ||<-4> GPU 외부 메모리 ||<|2> TBP
(데스크탑)
TGP
(노트북)
(W) ||<|2> 출고
가격
($) ||
<rowcolor=white> 이름
(공정)
(면적)
FPU:XMXE:TU:ROP
(GP, RP, TSU, RTU)
클럭
(부스트)
(MHz)
L2C
메모리
(MB)
버스
(bit)
규격 클럭
(비트레이트)
(MHz)
(Mbps)
용량
(GB)
일반 데스크탑용 제품군
<colbgcolor=#040e35><colcolor=#76ceff>B580 BMG-G21
(5 ㎚)
(272 ㎟)
2560:160:160:80
(5, 5, 20, 20)
2670
(2850)
18 192 GDDR6 2375
(19000)
12 190 249
B570 2304:144:144:80
(5, 5, 18, 18)
2500
(2750)
18 160 GDDR6 2375
(19000)
10 150 219
【용어 전체 이름 펼치기 · 접기】
Floating-Point Unit = FPU
Xe Matrix eXtensions Engine = XMXE
Texture Unit = TU
Render Output Pipeline = ROP
Geometry Pipeline = GP
Rasterization Pipeline = RP
Thread Sorting Unit = TSU
Ray Tracing Unit = RTU
L2 Cache = L2C
(불명) = TBP
(불명) = TGP


|인텔 Arc B-시리즈|<-7><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0068b5><bgcolor=#0068b5><color=white> GPU별 특성 ||
<rowcolor=white> GPU
이름
그래픽
가속
GPGPU
가속
비디오
가속
호스트
인터페이스
메모리
규격
디스플레이
출력
Battlemage
<colbgcolor=#040e35><colcolor=#76ceff>BMG-G21 DirectX 12
(FEATURE_LEVEL_12_2)
OpenGL 4.6
Vulkan 1.3
OpenCL 3.0 Quick Sync Video 10 PCIe 4.0 ×8 GDDR6 HDMI 2.1
DisplayPort 2.1
eDisplayPort 1.5

3. 특징

4. 인텔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존에 ARC 컨트롤와 별개로 남아있던 인텔 그래픽 제어판 설정을 ARC 컨트롤와 합치면서 이름이 변경되었다.[2] 이전 아크 컨트롤 소프트웨어에서는 설정 불가능했던 색 심도(8~12비트)와 색 형식(RGB, CMYK) 설정이 가능해졌다. 상당히 직관적인 메뉴 인터페이스로 바뀌었으며 이전 아크 컨트롤에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오버레이 기능은 제거된 대신 자체 성능 메트릭 기능으로 대체되었다. 그렇기에 GPU 사용 상황 등을 보려면 인텔 소프트웨어에서 메트릭에 들어가야 볼 수 있다.

다만 경쟁사에 비해 3D관련 옵션이 너무 적고 여전히 지원하지 않는 가상 해상도와 각종 보정 기능과 옵션등이 너무나도 없다. 말 그대로 심플함 그자체의 프로그램이다.

동영상관련 보정도 없어졌지만 요즘 추세가 고해상도 영상이 많다보니 보정에 대한 기능을 많이 제거해버리는 추세라서 따로 필요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 인텔 그래픽 컨트롤러를 설치하면 따로 동영상 관련 보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EVR에서만 작동한다.

더 이상 인텔 드라이버 지원 소프트웨어를 강제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고 따로 제거해서 설치할 수 있다. 단, 인텔 드라이버 지원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인텔 그래픽 소프트웨어에서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5. 제품

제품 항목은 출시 날짜 순으로 서술한다.

5.1. Arc B580

2024년 12월 13일에 출시된 인텔 Arc B-시리즈의 1번째 주자이자 메인스트림 라인으로, 공식 발표 이전부터 루머와 테스트 유출 자료를 통해 사양과 성능이 상당 부분 공개되었던 제품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초기 계획되었던 24개의 Xe 코어에서 20개의 Xe 코어로 규모가 축소[3]되었다는 것이다. 그 대신 클럭 속도는 기본 2670 MHz, 부스트 2850 MHz까지 상향되었다.[4] 가격은 전작 대비 70달러 비싸졌으나 경쟁 목표인 RTX 4060보다 50달러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B580은 RTX 4060 대비 FHD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다. QHD에서는 192bit 12GB 등의 사양 덕분에 높은 평균 프레임을 보인다. 하지만, 1% 와 0.1%는 경쟁 제품보다 처지는 편이다.

공식 발표 자료에 따르면, 레이 트레이싱 옵션이 배제된 게임 평균 성능은 QHD 해상도 기준 이전 세대 A750 대비 24% 높은 성능, 지포스 RTX 4060 대비 10% 높은 성능이라고 한다. 어지간한 기업들의 공식 발표 자료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전략임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지포스 RTX 4060, 라데온 RX 7600과의 경쟁 관계가 유력하다. 또한, QHD 기준이기에 실제 성능이 공식 발표 자료대로 나온다면 RX 7600보다 상위 라인인 RX 7600 XT까지 넘볼 수 있으며, 다르게 말하면 이전 세대 최상위 라인이었던 A770보다 10~15% 높은 성능이다.

언론과 유저들에게 제품이 공개되고 실제 게임 벤치마크가 진행되자 인텔이 발표한 것과 거의 유사한 내용대로, FHD 해상도에서는 RTX 4060과 동급이거나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나 QHD 해상도에서는 공언한 대로 RTX 4060보다 확실한 우위를 보여주며, 4K UHD 해상도에서는 RTX 4060 Ti에 맞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인텔 공식 자료에서도 강조된 장점대로 RTX 4060보다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과 메모리 용량으로 VRAM 사용량이 높은 게임들에서 RTX 4060을 크게 따돌리면서 VRAM 용량 덕을 많이 보는 중이다.

소비 전력은 표기상 190 W로 실측 피크 전력도 185~195 W까지 도달하여 비교적 정직하게 나왔으나, 유휴 전력은 19 W대로 여전히 RTX 4060보다는 3배 높게 측정되었다. 3DMARK든 게임이든 소비전력이 비슷한 타사 또는 자사 A-시리즈와 달리, 특정 게임들에서 소비 전력이 20% 이상 하락해 이전 세대가 갖고 있던 초기 문제점을 또 가지고 출시되어 재활형 그래픽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화폐권 국가에서는 생각보다는 괜찮은 카드가 나왔다는 평가가 많은 편. 특히 RTX 3070은 커녕 RTX 3060 Ti한테도 계속 휘둘리기만 했던 A770이었는데, 벌써 이만큼 따라왔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는 반응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리는 게임이 많다는 점과 몇 달 뒤 경쟁사 차세대 그래픽 카드들이 출시되면 잊혀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며,[5] 그래도 인텔이 이 정도 따라왔다는 것을 인정해 앞으로 더 잘하자면서 응원하는 여론이 많은 편이며 249달러라는 가격으로 출시된 덕분인지 시장에서 경쟁상대가 아예 없어[6] 재고가 죄다 동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B580이 강력한 수요에 직면하다

다만 출시 직후 한국에서의 가성비는 좋다고 보기 어려운 편이다. 12월 14일에 B580 리미티드 에디션이 공식 수입사 씨넥스존을 통해 418,000원으로 정발되었으나, 최저가 34만원대부터 형성 중인 RX 7600은 커녕 39만원대부터 형성 중인 RTX 4060보다도 비싼 가격대로 책정되어 반응이 매우 좋지 않다. 고환율[7] 상태라는 어쩔 수 없는 문제도 있지만, 현재 가격이 할인된 A770의 39만원대에 의식해서 이전보다 성능이 높기에 이렇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벤더사 제품 특히 ASRock에 스틸레전드에 경우 46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출시되며 비싼 가격을 보여주었으나 빠르게 품절되었다.

이번 배틀메이지에서부터는 새로운 벤더사들이 추가 되었다. MAXSUN, ONIX가 추가되었다. 발열판과 추가 전원단자 여부만 다를뿐 전체적으로 레퍼런스와 동일한 기판을 사용하고 있다. 유일하게 MAXSUN은 NVME SSD 2개를 사용할 수 있는 보드를 고려했으나 단지 프로토타입으로 끝난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매된 제품은 해당 기능이 없다.

5.2. Arc B570

2025년 1월 16일에 출시될 예정인 B580의 하위 라인이자 하위 메인스트림 라인. 12월 3일자 공식 발표 자료에는 B570의 성능에 관한 자료가 없지만, 상위 라인인 B580과의 FP32 연산 속도, 픽셀 필레이트, 적어진 VRAM 용량과 그에 따른 감소한 유효 메모리 대역폭[8] 을 감안했을때 A770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도 B580에서 약 12% 감소해 A770과 비슷한 성능임이 밝혀졌다. 특히 고해상도 및 상옵션에서의 성능 하락 폭이 큰 편이다.

가격이 15%가량 떨어진 것에 비해 성능은 더 떨어졌다는 것이 중론으로, 상당히 애매한 제품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공식적인 레퍼런스는 미발매로 서드파티 비레퍼 보드만 출시된다.

5.3. BMG-G31

2024년 6월 29일 유명한 유출자 Bionic_Squash에 의해 BMG-G31이 유출되었다. B580의 스펙을 맞출 정도로 신뢰도가 높기에 현재 그가 주장하는 BMG-G31의 스팩은 32코어 4096 ALU 256비트 GDDR6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상되는 성능 범위는 지포스 4070~4070TI로 추측하고 있다.

출시예정은 루머상 2025년 3~4분기로 보고 있다.

6. 동영상

B580에서는 미디어 엔진이 코어가 한개만 있는 것인지 A770처럼 작업표시줄에서 따로 코어가 나눠진 정보가 없다. 이건 동영상 편집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으로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아크와 동일하게 AI 동영상 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여전히 720p 이상 해상도의 영상은 보정하지 않는다. 대신 성능이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서 이전처럼 최대 클럭으로 보정하진 않는다.
VVC 디코더가 루나레이크만 지원하며 외장 GPU인 배틀메이지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지원하지 않는다.
대략 알케미스트에서 사용하던 1세대 미디어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처럼 RTX 비디오 기능[9]을 지원한다. 인텔도 AI 코어가 있기에 동일한 기능을 사용가능하지만 지포스처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수는 없고 오직 720p와 그이하 동영상에서만 가능하며 따로 동영상 프로그램에서 MPC-VR을 설치해서 설정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7. 성능

이전 알케미스트 A시리즈보다 성능도 향상되고 레이트레이싱 성능도 많이 개선되었다. B580이 A770을 많은 게임에서 압살해버리는 것만으로도 그 성능 개선폭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에서의 성능문제도 많이 개선되어 A770보다 유닛이 적음에도 더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전에 알케미스트 A시리즈에서는 고치지 못했던 언리얼 엔진 다이렉트12 그래픽깨짐 문제가 해결된점 하드웨어적인 문제도 많이 개선된 것이 보인다. 드라이버 최적화만 이루어지면 4060 Ti급 성능이 예상될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 다만 공정이 5nm라서 경쟁사 4나노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높다는 것이 흠이다.

성능에 유의할 점이 있다면 출시 시점에선 GPU 스케줄링[10]을 지원하지 않아 CPU의 소프트웨어 스케줄링에 많이 의존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저성능 CPU, 저클럭 RAM과 조합할 경우 심각한 병목 현상으로 인해 성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때문에 벤치마크 전문가들은 견적을 짤때 최소한 중급 이상의 CPU와[11] 조합할 것을 권장한다. 문제는 CPU와 RAM은 상급으로 맞추면서 메인스트림급 GPU를 장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는 것이다.

비레퍼 제품들의 오버 클럭은 볼 필요도 없는게 인텔 레퍼도 2850클럭은 해주기에 비레페들도 별반 차이는 없기 때문이다. GPU 바이오스가 동일한걸 쓰기에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쿨링 성능의 차이로 과열로 인한 클럭저하가 없다는 것으로 클럭 유지율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도 있다.

8. 문제점

9. 여담

10. 관련 문서



[1] TF32 연산 추가 지원, Xe 코어당 L1 캐시 및 셰어드 로컬 메모리 용량이 192 → 256 KB로 증가, BVH 전용 캐시 메모리 용량 8 → 16 KB로 증가.[2] 일부는 ARC 브랜드를 없앤다는 식으로 판단하기도 하지만 엔비디아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가 엔비디아 앱으로 바뀐 것처럼 그냥 기존 인텔 그래픽 제어판을 대체하다 보니 ARC가 아닌 제품도 사용하게된 만큼 이름이 바뀐것뿐이다.[3] B580은 컷칩이 아니라 풀칩이다.[4]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최소 보증 부스트 클럭 개념보다는 최대 부스트 클럭 개념에 더 가깝다. 사이버펑크 2077의 경우는 대부분 2850 MHz까지 잘 도달하지만, 다른 게임들은 게임에 따라 2800 MHz 혹은 2750 MHz까지만 도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5] 다만 이후 RTX50RX9000 시리즈의 발표에서 60대 중급 모델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경쟁 신모델들이 출시될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RTX50이 역대 최악의 순수 성능향상폭을 DLSS4 로 가리는 기만을 보여줘 오히려 재평가되었다.[6] 엔비디아는 가장 싼 그래픽카드가 B580보다 50달러 비싼 4060이고 AMD에서 동급인 7600은 B580 대비 열세다.[7] 10% 부가세와 환율만 계산해도 39만원대로 나오며 동시기에 출시한 엔비디아/AMD의 그래픽카드들도 이 환율에 영향을 받아 훨씬 비싼 가격에 출시되었다.[8] GPU의 라스트 레벨 캐시 메모리인 L2 캐시 메모리와 GPU 외부 GDDR6 SGRAM을 포괄한 메모리 대역폭.[9] 저화질 동영상을 고화질로 AI보정하는 기술[10] 윈도우 설정에서 '하드웨어 가속 GPU 스케줄링' 옵션이다.[11] 12400F, 7500X 등등. 6코어 이상의 메인스트림 CPU.[12] 특히 Ultra 2세대부터 모바일/데스크탑이 전부 1세대/2세대 Arc로 전환되면서 성능/디코딩 능력 면에서 300번대 그래픽카드와 큰 차이나지 않기도 했으며 엔비디아나 AMD도 내장그래픽과 경쟁이 안되자 MX 라인업 등을 단종시키는 등 내장그래픽과 경쟁이 불가능한 저가형 그래픽카드를 정리하기 시작했으며 데스크탑 마저도 4060 이하 라인업을 죄다 미출시 하면서 4060이 가장 저렴한 그래픽카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