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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12:36:19

일리야 베스테르만스

파일:Iļja Vestermans.jpg
이름 일리야 베스테르만스
(Iļja Vestermans)
생년월일 1915년 9월 28일
사망년월일 2005년 6월 6일 (향년 89세)
국적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출신지 러시아 제국 리가
포지션 포워드
신체조건 불명
소속팀 마카비 리가 (1931)
하코아 리가 (1933-1935)
하코아 빈 (1935)
마카비 텔아비브 FC (1936-1937)
하코아 빈 (1937)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 (1938)
필라델피아 파손스 필리스 (1939-1940)
뉴욕 아메리칸스 (1941-1943)
브루클린 히스파노 (1945)
뉴욕 일렉트리컬 워커스 유니언 팀 (1946-1947)
국가대표 23경기 13골 (1935-1938)



1. 개요2. 생애
2.1. 선수 생활2.2. 이후
3. 플레이 스타일 & 평가4. 뒷이야기5.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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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트비아의 전 축구 선수

2. 생애[1]

2.1. 선수 생활

2.1.1. 클럽

베스테르만스는 리가 출신의 유대인으로 유대인들의 클럽에서 주로 뛰었다.

라트비아에서 최고 득점자 반열에 오른 베스테르만스는 1935년 가을, 스포츠와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에 갔다. 그리고 당시 유럽 최고의 유태인 축구팀으로 꼽히던 하코아 빈(Hakoah Wien)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다. 그는 하코아를 강등권에서 구한 골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1부 리그에서 총 5골을 넣었다. 하코아는 베스테르만스를 그들의 스쿼드에 계속 보유하고 싶어했지만 그는 마카비 텔아비브 FC로 이적했다.

마카비팀이 미국 투어를 떠났을 때 따라갔던 베스테르만스는 그는 1937년에 다시 하코아에 복귀했다가 프랑스의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로 다시 이적했다.

베스테르만스는 1938년, 미국으로 떠나 주로 이민자들의 클럽에서 뛰다가 다리 부상으로 은퇴했다.

2.1.2. 국가대표

1935년부터 라트비아 대표팀에서 뛰기 시작한 베스테르만스는 1938년 월드컵 지역 예선에도 참가했다.

베스테르만스는 리투아니아와의 1차 지역 예선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라트비아를 최종 예선에 진출시켰다. 베스테르만스의 골 행진은 최종 예선에서도 이어져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그는 전반 6분에 골을 넣어 라트비아의 사상 첫 월드컵 진출도 노릴 뻔 했다. 하지만 라트비아는 이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1대2로 역전패해 프랑스에 갈 순 없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병합으로 오스트리아의 자리가 비게 되었지만 라트비아의 본선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대표팀에서 13골을 넣어 현역 시절에 에리크스 페테르손스[2] 알베르츠 셰이벨리스[3]보다 대표팀 내 득점 수는 적었지만 출전 횟수가 훨씬 적어 경기당 득점률은 이 둘보다 훨씬 높다.

2.2. 이후

플로리다 지방에 정착한 베스테르만스는 성을 웨스트(West)로 줄였다. 1970년대에 그는 가족과 함께 일시적으로 파리에 거주했고 그곳에서 이미 소련을 떠난 친구 막시 레비타누스(Maksi Levitanus)와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다.

후에 베스테르만스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87세까지 무역업에 종사하다 2005년에 사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 평가

베스테르만스는 현역 시절에 라트비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간주되어 외국 프로 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특히 그의 드리블 기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4. 뒷이야기

5. 사생활

베스테르만스의 하코아 시절 팀 동료 중에는 2살 위의 친형 노아가 있었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으로 사망했다. 베스테르만스의 나머지 가족들도 다양한 이유로 전쟁 시기에 대부분이 사망했다. 살아남은 사람은 호주로 피난 간 사촌 한명이었다고 한다.

베스테르만스는 미국에서 25살 연하의 무용수 바바라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다.


[1] 출처: 위키피디아, 11v11, 라트비아 웹[2] Ēriks Pētersons. 63경기 출전, 24골. 라트비아 대표팀 역대 득점 2위.[3] Alberts Šeibelis. 54경기 출전, 14골. 라트비아 대표팀 역대 득점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