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一+點射, 단발 사격
사격 용어. 조어법은 一+點射.단발 사격으로, 삼(三)점사, 이(二)점사 등의 용어처럼 필요 이상의 탄약 소모를 막으며 동시에 명중률을 높이는 사격방식를 지칭하는 것에서 비롯된 말이다.
2. 一點+射, 집중사격
게임 용어로도 쓰인다. 이쪽의 조어법은 一點+射로 위와는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실질적으로 게임 용어로 일점사가 유명해진 이유는 리니지 시리즈의 흥행 덕분이다. 채팅창에서는 '1.4' 로 줄여서 쓰기도 한다.FPS나 RTS, MMORPG[1] 등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어떤 상황이나 존재에 대해 원거리에서 쏘는 총이나 화살, 마법 등의 무언가를 "한군데(일점)"에 집결시켜 효과를 극대화 하는 행위를 이른다. 상위의 '한 명이 한 점을 계속해서 정확히 맞힌다'는 의미보다는 '여러 명이서 한 놈을 집중적으로 다굴 친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 같은 데서 많이 쓰이는데, 일점사 컨트롤은 기본 중의 기본기이다. 교전 중 상대 특수 유닛들이 도망쳐 회복하거나 쌓일 여지를 주지 않고 일제공격으로 확실히 죽여놓으면 이후가 상당히 편하기 때문이다.[2] 또한 레이스 및 뮤탈짤짤이 때도 골고루 공격하기 보단 기회가 되는데로 상대 유닛들을 한번에 하나씩 확실히 줄여나가면 결국 머릿수에서 앞서게 된다.
건즈업에는 지원명령이 있다. 유닛들중에 대령이 이 명령을 쓴다.
또한, 일점사로 상대 유닛 개수를 빠르게 줄여나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의 공격량이 급속히 줄어들어 전투에 유리해진다. 대신 낭비되는 화력이 발생되므로 대규모 전투에서는 중요한 유닛들만 일점사로 끊어주는 것이 좋다. 워크래프트 3의 경우는 특유의 저화력 고체력 시스템과 경험치, 높은 인구수와 유지비로 인한 소수 교전 권장 시스템에 의해 대규모 교전보다는 일점사를 통한 끊어먹기 컨트롤이 중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