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6:11:59

잎날가르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풀=, 물리=,
파일=Razor_Leaf_IX.png,파일2=Razor_Leaf_IX_2.png,
한칭=잎날가르기, 일칭=はっぱカッター, 영칭=Razor Leaf,
위력=55, 명중=95, PP=25,
효과=잎사귀를 날려 상대를 베어 공격한다.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효과2=인접한 모든 적을 공격한다.,
변경점=9세대: 성질 베기 추가,
성능=광역-상대, 성질=베기, 성질2=비접촉 물리)]

포켓몬스터기술로, 덩굴채찍과 함께 초반 풀 타입 포켓몬의 육성을 책임지는 기술이다.

1세대의 이상해풀은 이런 기술을 레벨 30에나 배우는데, 그도 그럴 것이 1세대 때는 사용하면 거의 무조건 급소에 맞아 110의 위력을 내는 흉악한 기술[1]이었고, 배우는 포켓몬도 이상해씨를 제외하고는 모다피밖에 없었다.[2] 2세대부터는 배우는 레벨도 빨라지고 평범한 육성용 기술이 되었다. 다만 토대부기처럼 리프블레이드나 씨폭탄을 못 배워서 이걸 후반까지 가져가야 하는 포켓몬도 있다.

무인편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선 잎날가르기라고 안 하고 '나뭇잎 공격!'이라고 했다. 무인 애니 당시에는 기술이나 뱃지 이름을 쉽게 순화하는 작명이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잎날가르기라는 낯설게 다가올 수 있는 단어보단 그냥 나뭇잎을 날리니 나뭇잎 공격이라고 한 모양. AG 이후로는 DP 1화에서 날가르기라고 나온 것만 제외하면 잎날가르기라고 제대로 번역되었다. 그런데 7세대에서는 정말로 나뭇잎이라는 기술명이 나왔다.

메지컬리프와 사용시의 애니메이션이 매우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메지컬리프 쪽이 더 화려한 편이다. 연출만 보면 특수기일 것 같은데 물리기인 게 아이러니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물리기 중 몇 안 되는 직선기로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다이아토대부기가 필살기로 사용한다. 위력을 집중한 단 하나의 잎날을 초고속으로 정확하게 날리는 것. 다이아가 "잎날가르기" 라고 외치는데, "잎" 부분에서 이미 공격이 명중해 있다. 다이아가 붙인 이름은 "잎날가르기 다이아몬드 스페셜 마하 원 앤드 온리." 네이밍 센스가 돋보인다. 그밖에도 레드이상해꽃이 이상해씨 때부터 유용하게 사용하던 풀 타입 기술 중 하나. 특히 마티스와의 2번째 대결에서 주인인 레드를 승리로 이끈 기술이다.

6세대에선 무리배틀 시 5마리 모두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노력치 노가다에 괜찮지만, 보통 위력이 더 높고 명중률이 100인 꽃보라를 사용하는 편. 다만, 공중날기달콤한향기를 둘 다 배워 노력치 노가다 셔틀에 딱 좋은 트로피우스는 꽃보라를 배울 수 없기 때문에 이 기술을 채용하곤 한다.

포켓몬 GO에선 위력 13[3]의 노말 어택으로 구현. 단발 위력이 높은 편이라 DPS가 높은 기술 중 하나이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본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노말 어택 중 하나로,[4] 자체위력이 높은 대신 차징능력은 최하급이다.[5]. 물론 단순 평타딜만 보자면 매우 강력한 기술. 풀 타입의 공격 상성이 워낙 떨어졌기에 상황을 다소 타는 편이지만 그냥 반감은 어거디로 몰아붙일 정도로 강력한 깡딜을 가진 기술이었고, 그림자 우츠보트를 위시한 그림자 잎날가르기 풀타입들이 영향력을 행사하자, 위력이 10으로 너프되었다.


[1] 이상해풀이 잠깐 쓸 때 말고는 100% 확률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2] 참고로 이것보다 강한 풀 타입 공격기는 당시엔 솔라빔이 전부였고, 쾌청도 없을 때라 솔라빔의 한 턴당 위력은 60, 잎날가르기보다 겨우 5 높은 셈이었다. 게다가 모으는 턴에서 죽을 가능성을 생각하면...[3]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10. 과거에는 11이었다.[4] DPT 5. 지금도 높은 편이지만 과거에는 잎날가르기의 대미지가 11이어서 DPT가 무려 5.5이었다.[5] EPT 2로, 차징기 사용의 최소 에너지 요구량인 35를 채워서 쓰는데 9초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