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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03:08:43

자기암시

1. 일정한 관념을 반복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일
1.1. 자기암시 예시1.2. 자기암시 사용자
2. 포켓몬스터기술

1. 일정한 관념을 반복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일

심리적 문제나 신체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쓴다. 이게 상당히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 정신승리가 된다! 참고로 성격 개선은 물론이거니와 기억도 조작할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에도 나오는 유명한 도시전설로는 냉동차에 갇힌 사람이 얼어죽었는데 알고보니 냉동중이 아니었다더라..[1]하는 게 있지만, 출처는 불명. 플라시보 효과도 이에 해당된다.

1.1. 자기암시 예시


반복적으로 스스로에게 'xxx하지마. 안 하기로 결심했잖아. 이런이런 부작용과 문제점 있잖아. xxx가 내 인생을 망치고 있어. 저번에도 후회했잖아. 이번에도 또 하면 후회할거야. xxx하지마.' 이런 방식으로 스스로에게 말을 걸면서 술, 담배, 마약, 성 중독 등의 금단현상을 겪거나 격한 충동이 올때 자기 자신을 조절하는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운동선수들은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경기전에 스스로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 등등의 자기암시를 흔히 한다.

1.2. 자기암시 사용자

2. 포켓몬스터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자기암시.png,
한칭=자기암시, 일칭=じこあんじ, 영칭=Psych Up,
위력=-, 명중=-, PP=10,
효과=자신에게 암시를 걸어서 능력 변화 상태를 상대와 같게 만든다.,
성능=랭크)]
2세대 기술머신 09번, 4세대 이후 기술머신 77번.

노말 타입 기술이지만, 대부분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이 배운다. 에스퍼는 아니지만 골덕도 배운다. 기술 효과도 에스퍼스럽다.

상대의 능력 변화를 따라가는 기술로, 사실상 상대의 버프 및 디버프 봉인기라고도 볼 수 있다. 상대가 아이스크라면 똑같이 스피드가 올라간다!

인파이트오버히트 등을 써서 상대를 공격하고 이 기술을 써서 랭크를 원래대로 하는 전법도 유효하다. 상대가 버프를 쓰려는 걸 읽고 쓰면 버프를 날로 먹을 수도 있지만, 도박성이 짙다. 그리고 성공해도 상대가 그대로 랭업하는 건 똑같다.

싱글 배틀에서는 유용할 수도,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는 기술이지만, 더블 배틀에서는 아군의 배북이나 껍질깨기 등으로 인한 랭업 복제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공격이 높은 어태커를 내보내 작아지기를 여러 번 쓴 아군의 럭키에게 자기암시를 걸어 상대에게 지옥을 맛보여 줄 수 있다.

이 기술은 2세대 당시 기술머신 09번이었는데, 대부분은 이 기술머신을 얻기는커녕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 기술머신이 1세대 소프트에서 잡은 캐이시타임캡슐을 통해 2세대 소프트로 전송하면 얻을 수 있는, 서로 다른 세대와의 교환으로 얻는 최초의 기술머신이었기 때문. 이렇게 얻을 수 있는 기술머신은 당시 3개[4]였는데 나머지 둘은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었지만, 자기암시는 이 방법이 유일한 획득 경로였다. 이러한 획득 방식은 이후 바크아웃배포 전용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계승한다.

6세대부터는 효과음이 2세대의 8비트 효과음으로 복귀했다.


[1] 심지어는 국어 교과서에도 등장한다.[2] 코토리가 리본을 바꾸는 걸로 성격이 바뀌는 건 인격이 2개라서가 아니라 자기암시를 통해 그렇게 연기하는 거다.[3] 능력이 거짓말을 하는 능력인데, 작중에서 본인에게 거짓말해서 자기 암시를 했다.[4] 자기암시, 냉동펀치, 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