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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0:20:16

자칭 악역영애 약혼자의 관찰기록.

자칭 악역영애 약혼자의 관찰기록.
自称悪役令嬢な婚約者の観察記録。
파일:자칭악역관찰1.jpg
<colbgcolor=#ffffff,#010101> 장르 이세계 전생, 악역 영애
작가 시키
삽화가 하치비☆왕
번역가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알파폴리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알파폴리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7. 05. 01. ~ 2017. 08. 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
5.1.1. 바티아 이빌 노체스5.1.2. 세실 글로우 알파스타
5.2. 공략 대상5.3. 라이벌 영애5.4. 알파스타 왕국 관계자5.5. 기타 인물
6. 설정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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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시키(しき), 삽화가는 하치비☆왕(八美☆わん).

2. 줄거리

너무 우수해서 인생이지 모드의 황태자 세실.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는 어느 날 후작 영애 바티아와 혼약을 맺다 갑자기 이상한 말을 듣게 된다.

"세실 전하! 저는 악역 영애 입니다!"

......바티아 가라사대, 그녀는 전생의 기억이 있고, 이곳은 『오토메 게임』의 세계고, 그녀는 『악역 영애』 라고 한다.
그런 그녀의 목적은 훌륭한 악역이 되어 파혼 되는 것.
이를 위해 질주 바티아는 세실의 일상에 잇따라 소동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

3. 발매 현황

01권 02권
파일:자칭악역관찰1.jpg
파일:자칭악역관찰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5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8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4. 특징

일반적인 악역 영애물의 클리셰와는 상당히 많이 벗어나 있는 독특한 작품 중 하나.

악역 영애물이긴 하지만 이 작품은 서술자, 즉 주인공 시점이 악역 영애나 원작 주인공에 빙의한 현대인이 아니라 악역 영애의 약혼자이자 공략 대상인 제1왕자다. 제목 그대로 현대인이 빙의한 악역 영애를 관찰하는 제3자 이세계인의 시점에서 스토리를 서술하기 때문에 여타 게임 빙의물 기반 악역 영애물과 달리 자국 찬양이나 현대인 천재론이 크게 부각되지 않으며 주인공이 일본어나 처음 들어보는 현대 단어에 당혹해하거나 낯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주인공에게도 특이한 요소가 있으니, 감정이 매우 희박하다. 모든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대신 그 대가로 감정이 매우 옅어 자기가 흥미를 가진 것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무감정한 주인공이 히로인이 스스로를 악역 영애로 자칭하며 예정된 파멸을 맞기 위해 여러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그 영향으로 희박했던 감정이 점차 각성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감정이 풍부한 주인공에 의해 무감정하거나 혹은 정신적으로 상처를 받은 공략 대상들이 치유 혹은 감화되는 일반적인 악역 영애물의 스토리와 차별되는 요소.

현대인이 빙의한 악역 영애 히로인의 행적도 다른 악역 영애물과의 차별점으로, 파멸을 맞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거나 원작 주인공 혹은 공략 대상들과 아예 관계되지 않기 위해 일찌감치 손을 떼려고 하는 기존의 클리셰와는 정반대로 파멸을 맞기 위해 일부러 악역같은 행동을 한다. 전생 전 플레이한 여성향 게임의 세계에서 앞으로의 전개를 모두 꿰고 있는 히로인이 주인공은 물론이고 다른 공략 대상들의 행복한 결말을 위해 자신은 파멸을 맞이하고 주인공을 포함해 다른 공략 대상들에게 짝을 지어주려고 한다.[1][2]
그러나 제목에서 자칭 악역영애라고 표현하고 있듯이, 이 히로인이 악역을 자처하며 벌이는 일들은 말이 악행일 뿐 사실상 선행에 가까운 행위였거나[3] 그 행위를 바탕으로 주인공이 별도의 작업을 통해 이로운 결과를 내게 되고[4], 이는 부메랑이 되어 히로인에게 좋은 영향으로 그대로 돌아온다. 거기에 그 자신이 완벽한 악역 영애를 연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5] 주인공을 포함해 세간의 평가는 귀엽고 엉뚱한 구석이 있는 성실한 귀족 영애로 굳혀져 간다. 심지어는 히로인이 다니는 학원에 비공식 팬클럽까지 생기고, 악의를 가지고 함부로 건드렸던 엑스트라 악역 영애는 주인공과 팬클럽을 포함한 주변인들에 의해 문자 그대로 초전박살이 날 정도로 히로인이 철저히 보호받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작품이 기존 게임 빙의물형 악역 영애물의 클리셰를 비트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이런 요소들과 더불어 스토리 또한 굳이 발암 요소를 추가하는 식으로 길게 늘어뜨리지 않고 깔끔하고도 간결하게 끝냈기에 양산형이 범람하는 악역 영애물 중에서도 가볍게 보기 좋은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부 완결 후, '자칭 악역영애 아내의 관찰기록'이라는 제목으로 2부가 연재 중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역

5.1.1. 바티아 이빌 노체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티아 이빌 노체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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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1.2. 세실 글로우 알파스타

이 소설의 남주인공으로, 본작은 남주인공인 세실 왕자가 여주인공인 바티아 이빌 노체스 후작가 영애를 관찰하는 형태로 전개된다.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이 완벽했으며, 조금만 이루고자 하면 큰 노력이 없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천재였다. 종자로 계약을 맺은 정령만 해도 정령왕의 직계 후손인 고위 정령인데다 본인도 싸움을 잘 해서 무력도 뛰어나고, 학자들이 풀지 못했던 수수께끼를 아무렇지 않게 풀고 바티아의 부족한 설명을 듣고서 완벽한 전염병 치료제를 개발해 낼 정도의 엄청난 천재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달성감도 얻지 못하고 감정도 희박하다. 말 그대로 인형같은 존재여서, 원작 게임을 한 게이머들은 세실을 '안드로이드 왕자'라고 부른다.

세실의 이러한 면모는 알파스타 왕가에 흐르는 피 때문이었다. 알파스타 왕국의 건국군주인 영웅왕은 능력은 뛰어났지만 감정이 결여된 전쟁광이었고, 그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일깨워준 것이 소꿉친구였던 영웅왕의 왕비였다. 이후 왕가에는 수 십 년에 한명씩 '모든 능력이 뛰어나지만 감정이 결여된' 인간이 태어났고, 그들은 자신에게 감정을 일깨워줄 상대를 만나지 못하면 하나같이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했다. 바티아가 주구장창 언급하는 '원작 게임'의 파멸적 엔딩들 또한 세실이 가진 감정의 결여 때문이었다. 세실의 아버지인 현 국왕이 돌발행동을 일삼는 바티아를 계속 왕자비 후보로 두었던 것도 그녀라면 세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했기 때문이다.

게임 원작에서는 주인공인 히로니아 인데른 남작가 영애와 교류하며 감정의 결여를 치유하지만, 본작 시점에서는 바티아와 만난 순간부터 감정이 싹트기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성을 찾는다. 바티아한테는 중반부부터 사실상 빠질대로 빠진 상태로, 코믹스에서는 작화와 어우러져 거진 얀데레로 보일 지경이다. 하지만 히로니아와 세실을 이어지게 만들기 위한 바티아의 기행을 죄다 참아내는 한편, 바티아가 하는 온갖 행동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모습을 보면 세실은 얀데레와는 거리가 있다.

세실은 바티아에게 푹 빠져있고 다른 여성은 아예 안중에도 없으며, 감정 결여도 거의 치유되었지만, 문제는 이걸 바티아 본인과 히로니아 영애만 모른다. 초반엔 재밌다와 재미없다 정도만 있던 세실 왕자의 감정이 소설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두렵다, 사랑스럽다, 안심했다, 화가 났다 등등 많은 감정을 느끼며 성장해가는 것도 이 소설의 재미중 하나다. 초반부와 후반부의 감정묘사를 비교해보면 이게 같은 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변했다.

결국 그 동안의 노력으로 바티아와 맺어져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자신과 똑 닮은 아들인 안자토, 바티아와 똑 닮은 딸인 아니키스를 얻었다.그리고 위험하다.[6]

5.2. 공략 대상

5.3. 라이벌 영애

5.4. 알파스타 왕국 관계자


* 안자토
세실과 바티아 사이의 장남. 외모는 세실과 꼭 닮았지만 표정은 바티아를 꼭 닮았다. 세실과 마찬가지로 모든게 우수하지만 감정이 결여된 아이로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그 바티아인 덕분에 세실보다는 여러 감정을 유아기에 배운것으로 보인다. 여동생인 아니키스가 태어나기 전까지 어머니가 자신의 운명의 소녀라고 조금 위험한 발언까지 했지만, 아니키스가 태어난 이후로는 시스콘으로 변하였다.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면 넘겨줄 수 없다는 발언까지 한다. 아니키스의 그런건 아버지밖에 불가능하다는 말로 보아 세실의 무력도 귀신같이 이어받은 듯.

5.5. 기타 인물

분명 원작 주인공이였는데 기타인물로 추락했다

6.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01권 02권 03권
파일:자칭악역관찰 코믹스1.jpg 파일:자칭악역관찰 코믹스2.jpg 파일:자칭악역관찰 코믹스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2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8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1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4권 05권 06권(完)
파일:자칭악역관찰 코믹스4.jpg 파일:JishōAkuyakuReijōnaFianseNoKansatsuKiroku5.png 파일:자칭악역관찰 코믹스6.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2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0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만화판의 작가는 하스미 나츠메(蓮見ナツメ)가 담당했다. 알파폴리스에서 연재했으며, 2021년 8월 6일에 완결되었다.(만화 링크)

원작의 엔딩 시점에서 끝나지 않고 추가된 내용이 있어 분량이 늘어났다.


[1] 이는 히로인이 공략 대상이자 주인공인 제1왕자가 원작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았을 시의 행적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행적이 하나하나 음울하거나 비참하기 이를 데 없는데, 싸움에 심취한 나머지 전쟁광이 되어 주변의 희생에 거리낌이 없는 냉혈한이 되거나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고 잠적해 버리거나 연구소에 틀어박히거나 이웃나라에서 행방불명을 가장해 잠입하여 내부에서부터 공격하는 식으로 전쟁에 가담하거나 암살을 당하는 것이다(제1왕자의 인간을 초월한 스펙을 생각하면 암살당한 것이 아니라 자살한 것에 가깝다). 특히 전쟁광이 되거나 행방불명을 가장해 전쟁에 가담하는 행적은 결말이 주인공측 국가가 승리하여 평화를 맞이하는 것이 되는데 주인공이 자신의 관심사 외에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설정을 감안하면 평화를 이룩했다 = 더 이상 전쟁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되어 사실상 인생에 의욕을 잃고 인형이나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거나 억지로라도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참살극을 벌이게 되는 최악의 결말을 맞게 되는 셈이다. 독자들까지 답답할 정도로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철벽을 치면서 어떻게든 원작 주인공과 이어주려 하는 이유가 이것이며, 이는 최후반 단죄 이벤트 이후에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는 과정에서 드러난다.[2] 거기에 원작 주인공이 제1왕자와 이어지지 않을 경우 전쟁이 무조건 발생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전쟁이 발생해 국왕이 사망한 상태에서 최우선으로 왕위에 등극해 혼란을 수습하고 전쟁을 지휘해야 할 제1왕자가 왕위 계승권에 흥미를 잃은 상태인데 국가 상태가 어떻게 돌아가겠는가.[3] 대표적으로 한 시녀 앞에서 차 맛이 없다며 찻잔 하나를 일부러 던져서 깨뜨리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 일이 있는데 사실 그 찻잔은 그 시녀의 실수로 금이 갔던 상태라 그 시녀가 '주인이 시녀의 잘못을 감싸기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했다'라고 착각하면서 그 인품에 감탄하는 결과가 되었다.[4] 대표적으로, 히로인이 자기 아버지에게 계속 악의 길을 갈 것을 권유하고 있는데 그녀가 악의 길을 걷기 위한 지침서로 저작한 책과 히로인이 부정을 저지르는 로리콘 귀족에게 접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자세한 내막을 알게 된 주인공이 히로인의 아버지를 스파이로 심어 부정 귀족들을 색출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은 건이 있다. 이는 나중에 히로인 단죄 이벤트에서 원작 주인공의 모함을 정면 반박하는 것과 동시에 부정 귀족들까지 싸그리 엮어서 파멸시키는 일석이조의 결과로 돌아온다.[5] 특히 게임판의 악역 영애와 본편의 히로인의 외형 차이가 매우 큰데, 게임판의 악역 영애는 자기 관리를 하나도 안 한 결과 돼지같은 외모를 지녔으나 본편의 히로인은 가혹한 다이어트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쪘던 살을 빼고 머릿결과 피부 관리 등도 열심히 하여 13살 시점에서는 그야말로 미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6] 정확히는 안자토가 마더콤플랙스가 되었는데 아니키스가 태어나고 만져보자마자 한방에 꽂혔다...성년이 된 후에는 안자토가 나를 이길 수 있는 남자가 아니면 널 줄수 없다며 혼담을 방해한다. 아니키스의 그런건 아버지밖에 불가능하다는 소리는 덤[7] 1년 뒤 대규모 전염병이 일반 서민은 물론 노체스가의 부인까지 죽을 정도로 심하다는 것을 세실 앞에서 말했다.[8] 전염병이 해결되어 쿠르간이 노체스가에 양자로 못 들어오는 상황인데, 혹여 시나리오의 강제력으로 억지로 양자가 되면 아네스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것.[스포일러] 둘다 자신의 본심을 바티아에 의해 마음에 둔 사람에게 까발려진다. 찰스는 형의 약혼자 후보인 안네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숨기는 것, 시리카는 넬트에게 연심을 품고 보살펴 준다는 것.[10] 여담으로 세실의 미소는 타천사의 미소라고 불린다. 멀리 갈 것 없이 코믹스판에서 두 사람이 웃는 모습만 비교해도 정말 잘 지어진 별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1] 노체스 후작과 손잡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귀족도 여럿 있는 한편, 원작 게임의 다른 루트를 보면 거의 대부분 이웃 국가와 전쟁이 벌어지는 등 알파스타 왕국은 은근히 불안정한 상태이다. 원작 게임 스토리상 세실이 대책없는 천재라서 별 다른 피해 없이 노체스 후작을 숙청할 수 있었던 것일 뿐, 세실이 자기 동생인 숀 터코인 알파스타 정도의 능력이었다면 왕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이것은 세실이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고 숀 터코인이 국왕이 되는 '숀 터코인 루트'의 결말이기도 한데, 히로니아와 숀 터코인이 이어지나 세실은 독을 먹고 죽고, 왕국은 기나긴 전쟁을 치르게 된다.[12] 로리 콘서브티에 자작, 사기루 남작, 콘모르노 백작 등의 부패한 귀족과 접촉해 비리나 횡령을 저지른다.[13] 세실이 바티아와의 결혼을 위해 후작가에 인사를 왔을 때, 누나는 계속 집에 있을거라며, 당장 돌아가라고 세실을 윽박지를 정도.[14] 세실의 평가다...다른사람들은 빛의 정령이 안보이는데 혼잣말 하는 이상한 사람 취급...[15] 심지어 이때 불평 중 하나가 '호감도가 부족하니 역하렘은 포기해야하나'라는 소리였다.[16] 사실 세실이 제대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어떠한 수단으로든 은밀히 제거 할수 있었고, 쿠로가 정신계 마법을 막아주고 있어 위협도 되지 못한다. 바르도 루트의 전쟁광 세실이 직접 적장의 목을 따는 모습을 보아 본인의 무력도 강하고, 당시엔 그 무력이 없었다하더라도 정령왕의 후손인 제노가 있는데 상대가 될리가. 이 영애보다 오히려 오토메 게임 시나리오 쪽이 오히려 최종보스에 가깝다(...).[17] 물론 바티아와 히로니아만 모르지 세실도 이미 바티아에게 푹빠진 상태였지만.[18] 역하렘 루트의 경우 모든 의장품을 끼워입고 참석하면 된다고 한다...[19] 노란 드레스는 세실의 머리색을 의식한 것으로, 세실이 바티아와 콩닥거릴때 세실이 쓸 장식품을 노란색으로 쓰거나, 졸업식 전에 직접 세실이 바티아에게 권할 정도로 의미있는 색상이다.[20] 이 도중에 증거서류를 치마 안에서 꺼낸다. 옷에 물건 수납할 장소가 없었다지만 귀족영애로서 천박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만행. 세실은 이걸 지금까지의 어떤 것보다도 극히 혐오하여 만지는 것조차 싫어했기 때문에 제노가 대신 받아 봉투 안의 서류만 꺼내 건네줘야했다.[21] 오히려 왕비야말로 왕 다음으로 한 국가의 어머니라는 얼굴마담이자 권위 그리고 상징과 동시에 체면이기에 누구보다 매너를 신경써야하는 입장이며, 현실의 모든 여러 문명의 역사에서도 왕비를 결정하고 뽑는 것은 그저 사랑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엄격한 시험을 통과한 사례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그만큼 왕비는 능력이 중요한 자리이자 정치적인 능력까지 요구되며 조선시대에도 왕비는 철저히 신분 출신 뿌리부터 능력까지 따진 이유가 왕가(왕실)의 정당성 정통성 그리고 존엄과 밑으로 하여금 충성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기 위한 혈통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인데 오히려 저렇게 막나가는 행동을 일삼던 여자를 왕비에 올리는 순간 그 국가의 왕실의 위상이 떨어지다 못해 휘청일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은 뻔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원작 시나리오에서 본 히로니아도 그런 노력을 해왔다고 세실에게 팩폭을 당한다.[22] 이 들러리들도 히로니아가 고립되지 않게 하려고 피짱이 독단으로 매료한 것인데, 오히려 이게 악순환을 일으킨다. 이래서 감정 ntr충이 만악이라는 거다[23] 히로니아의 가족들이 잔소리를 해도, 게임 캐릭터라 치부하고 무시한걸로 추정된다.[24] 최소 악역 영애물 클리셰중 하나인 몰락한 전생자 출신 히로인들중 그나마 나은 결말을 맞이했다. 다른 악역 영애물들에서 히로니아처럼 게임 시나리오 지식에 매달리다 몰락할 경우 현실부정 하다 하녀가 되거나, 감옥에 가거나, 반란을 일으키다가 체포되어 광산에 버려지거나하는것에 비하면 진짜 나은 결말이다.[25] 이 여우귀와 꼬리는 바티아에게 달린 것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는데, 주로 바티아가 고양이 같은 반응을 보일 때 자주 그런다.[26] 세실이 히로니아가 자신이 세실의 운명의 소녀라며 몸에 증거가 드러나게 되있다는 말에서 착안해, 바티아를 자신의 '운명의 여자'라고 확신하고 주인이 원한다면 그 반려자 또한 지켜주는 정령의 표식을 남기려 키스를 할 때 쿠로가 세실의 머리를 치며 바티아에게서 떨어뜨렸다(...)[27] 쿠로는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흡족해했다. 여우가 따로 없다...아니 여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