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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14:34:59

잔루카 페소토


Juventus Football Club S.p.A.
파일:G.Pessotto_Retired_1.webp
이름 <colbgcolor=#fff,#191919> 잔루카 페소토
Gianluca Pessotto
출생 1970년 8월 11일 ([age(1970-08-11)]세) /
이탈리아 우디네현 라티사나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73cm | 체중 67kg
주발 오른발 (양발)
직업 축구선수 (수비수[1] / 은퇴)
축구경영인
등번호 유벤투스 FC - 7번
소속 선수 AC 밀란 (~1989 / 유스)
바레세 칼초 (1989~1991)
US 마세세 (1991~1992)
볼로냐 FC (1992~1993)
엘라스 베로나 FC (1993~1994)
토리노 FC (1994~1995)
유벤투스 FC (1995~2006)
경영 유벤투스 FC (2006~2010 / 이사)
유벤투스 FC (2010~ / 아카데미 매니저)[2]
국가대표 파일: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2경기 1골 (이탈리아 / 1996~2002)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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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Pessotto_Juve_2.jpg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현역 시절 유벤투스 FC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유벤투스 역사상 가장 오랜기간 7번을 달았던 선수였다.

2. 클럽 경력

2.1. 경력 초기

페소토는 이탈리아의 우디네 주에 위치한 라티사나에서 태어났으며, AC 밀란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프로에 데뷔하지 못하고 1989년, 바레세 칼초로 이적했다. 그리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두 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1991년 8월, 세리에 C의 US 마세세로 팀을 옮겼으며, 23경기 1골을 기록하고 한 시즌만에 볼로냐 FC로 이적했다.

2.2. 볼로냐 FC

1992년 여름, 볼로냐에 입단한 페소토는 세리에 B 무대에서 21경기를 출전했다.

2.3. 엘라스 베로나 FC

이듬해 베로나로 이적했으며, 곧바로 주전으로 올라서며 세리에 B 탑급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2.4. 토리노 FC

베로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페소토는 1994년, 토리노에 입단하면서 처음으로 세리에 A에 입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세리에 A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토리노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이 끝난 뒤 토리노의 라이벌이자 자국 최고의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 FC로 전격 입단했다. 불과 4년전만 해도 세리에 C2에서 뛰던 선수가 이제는 이탈리아 명문 클럽의 일원이 된 것이다.

2.5. 유벤투스 FC

파일:G.Pessotto_Juve_1.jpg

1995년 여름, 페소토는 유벤투스에 입단한 뒤 첫 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며 당대 세계 최고 수비진의 일원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오랜기간 팀에 헌신한 페소토는 2005-06 시즌이 끝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11년간 유베에서 뛰며 6개의 스쿠데토와 4개의 이탈리안 슈퍼 컵, UEFA 챔피언스 리그[3] 인터컨티넨탈 컵, UEFA 슈퍼 컵을 거머쥐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총 366경기에 출장하여 3골을 득점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G.Pessotto_National_1.jpg

유베에서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거듭난 1996년, A대표팀에 발탁되어 데뷔한 뒤 2002년까지 아주리 소속으로 22경기를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페소토는 1998 FIFA 월드컵UEFA 유로 2000에 참가하였으며, 유로 2000에서는 4강전 공동 개최국인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그리고 프랑스와의 대망의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10분, 우측에서 토티의 힐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 있던 마르코 델베키오를 향해 자로 잰 듯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후반 48분까지 1:0으로 리드하면서 우승을 목전 앞에 두고 있었으나, 종료 직전 실뱅 윌토르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그리고 연장 전반 14분, 훗날 팀 동료가 될 다비드 트레제게의 발리슛으로 골든골을 허용하며 프랑스에게 앙리 들로네를 내주고 말았다.

유로 대회 이후에도 아주리의 레귤러로 활약하면서 본인의 두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개막을 앞두고 2002년 3월 17일 치러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무릎 인대를 다치며 6개월 아웃 판정을 받고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4. 은퇴 후

페소토는 현역 은퇴 후 곧바로 유벤투스 이사로 부임했으나 얼마 뒤 칼치오폴리 스캔들이 터지면서 조사를 받던 중 유벤투스 사무실 4층 창문에서 투신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행히 15m 아래 차 두 대 위에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한편 언론과 현지 경찰은 페소토가 투신 자살 시도를 했을거라고 추측했으나 이후 페소토 본인이 자살 시도가 아닌 사고였다고 밝히면서 자살설을 부인했다.[4]

현재는 유벤투스 유스팀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1] 레프트 윙, 라이트 윙, 레프트백, 라이트백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었다. 범용성이 좋다는 점에서 후배 잔루카 잠브로타와 유사하다.[2] 출처는 트란스퍼마크트[3] 첫 시즌, 아약스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우승을 견인했다.[4] 그의 아내에 따르면 이전부터 우울증이 있었다고 했다. 몰론 페소토가 사실을 부인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자살 기도쪽으로 추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