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4-28 15:37:55

잠벽

岑璧
1. 개요2. 행적3. 창작물에서

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2. 행적

원상원담이 서로 싸우다가 원담이 크게 패해 청주의 평원 땅으로 달아났다가 곽도와 상의해 다시 진군하기로 해 잠벽이 군사를 이끌고 나아갔다. 원상이 기주성에서 나와 몸소 군사를 이끌고 오자 앞으로 나가 욕설을 퍼부어 싸움을 걸었는데, 원상이 직접 싸우려고 했지만 그 때 여광이 수고로이 창칼을 잡으실 필요 없다면서 원상을 말렸다. 여광이 나와 싸웠고 몇 번 어울리지도 못하고 여광에게 죽었다.

결국 잠벽이 죽자 원담의 군사들은 대장이 죽는 꼴을 보고 기가 죽었으며, 원상의 군사들이 기세를 올려 덤벼들자 당해내지 못하고 그대로 뭉개져 달아났다. 원담의 군사는 또 패하면서 원담이 평원으로 달아났고 원상군이 추격하자 원담이 성 안으로 들어가 굳게 지키면서 나오지 않게 되었으며, 결국 원담이 조조군을 부르게 된다.

3.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 윤해, 저곡과 더불어 경단 3형제로 등장한다. 참고로 셋 중에서는 유일하게 혼자 원담군 소속으로 소속이 다르며, 셋이서 함께 업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업 전투 편에서는 원상이 평원까지 쫓아가 원담을 포위하자 원담이 하나 남은 장수를 보낸다는 설명과 함께 라스트 장수라고 외치면서 달려들지만 여광에게 한 칼에 썰리고 이걸로 멸종이라는 대사를 하면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