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광옥(張光玉) |
생몰 | 1888년 3월 23일 ~ 1966년 2월 23일 |
출생지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
사망지 | 충청북도 영동군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광옥은 1888년 3월 23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8년 유종완(柳宗完) 의병장의 부관이 되어 유종완 외 7명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독립운동을 벌였다. 1909년 3월 초순 경남 안의군 당삼촌에 거주하는 박모(朴某)로부터 엽전 100냥을 받아냈고, 3월 하순에는 전북 무주군 횡천면 마전리에 거주하는 양성순(梁成順)의 집에서 지폐 10원, 탁주 1독, 돼지 1두를 거뒀으며, 상두리에 거주하는 김모(金某)로부터 백목 1필, 엽전 10냥을 모집했다. 또한 무주군 풍서면 이남리에 거주하는 이모(李某)로부터 군자금으로 25냥을 모집했다.그러나 얼마 후 일제 경찰에게 체포된 그는 1910년 1월 21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징역 10년을 언도받고 전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에는 충청북도 영동군으로 이사가서 그곳에서 조용히 살다가 1966년 2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장광옥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그의 유해는 1994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