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9:21:27

영동군

{{{#!wiki style="margin:-12px -0px"<tablebordercolor=#724598>
파일:충청북도 휘장_White.svg
}}}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자치시
파일:제천시 CI.svg
[[충청북도청/북부출장소|
도청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left: -3px; padding: 2px 3px 2px 5px; border-radius: 0 3px 3px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00deg, #724598 21%, #00aebb 21%, #00aebb); font-size: 1em"
]] 제천시
파일:청주시 CI.svg
[[충청북도청|
도청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left: -3px; padding: 2px 3px 2px 5px; border-radius: 0 3px 3px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00deg, #724598 21%, #00aebb 21%, #00aebb); font-size: 1em"
]] 청주시
파일:충주시 CI.svg
충주시
}}}
{{{#!wiki style="margin: -31px -1px -11px"
자치군
파일:괴산군 CI.svg
괴산군
파일:단양군 CI.svg
단양군
파일:보은군 CI.svg
보은군
파일:영동군 CI.svg
영동군
파일:옥천군 CI.svg
[[충청북도청/남부출장소|
도청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left: -3px; padding: 2px 3px 2px 5px; border-radius: 0 3px 3px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00deg, #724598 21%, #00aebb 21%, #00aebb); font-size: 1em"
]] 옥천군
파일:음성군 CI.svg
음성군
파일:증평군 CI.svg
증평군
파일:진천군 CI.svg
진천군
}}}}}}}}}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bordercolor=#22ac38><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22ac38>
파일:영동군 CI_White.svg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군청
영동읍
매곡면 상촌면 심천면 양강면 양산면
용산면 용화면 학산면 황간면
}}}}}}}}} ||
충청북도 자치군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191919> 파일:영동군 CI.svg영동군
永同郡
Yeongdong County
}}}
군청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 1 (계산리)
광역자치단체 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0
면적 846.02㎢
인구 43,975명[1]
인구밀도 52.01명/㎢[2]
군수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정영철 (초선)
군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5석[3]

파일:zsdkl3gasdg.svg
3석[4]
도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석[5]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박덕흠 (4선)
상징 군화 진달래
군목 감나무
군조 비둘기
군가 군민의노래
지역전화 043
홈페이지 yd21.go.kr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영동군 위치 V5.png
영동군의 위치
파일:영동군청.jpg
영동군청
현재의 영동군청은 1996년에 준공되었다.

1. 개요2. 역사3. 상징4. 지리
4.1. 인구
5. 교통6. 금융7. 관광 및 특산물
7.1. 관광지7.2. 특산물
8. 생활문화
8.1. 교육8.2. 문화시설8.3. 방송 수신 환경
9. 정치10. 군사11. 하위 행정구역12. 여담13. 영동군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충청북도 남부에 위치한 군.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금산군, 위로는 충청북도 옥천군, 남쪽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동쪽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김천시와 이어져 있다.[6]

3도(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모두 접하는 위치인지라 상촌면에 '삼도봉'이라는 산이 있으며, 3도의 방언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과 등에서 방언 연구를 하러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의 방언은 기본적으로 충청 방언으로 분류되지만 데우다-뎁히다, 피곤하다-대근하다 등의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경상북도와 가까운 황간면, 상촌면, 매곡면, 추풍령면 등 경부선 연선에 위치한 쪽은 아예 경상도 사투리와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가까운 용화면과 학산면은 전라도 사투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은 매우 적고 또 불분명한것이 사실이다. 지리학과, 지리교육과 역시 문화 연구 차원에서 많이 찾는 곳이다.

생활권은 충청북도청 소재지인 청주시가 아니라 대전광역시, 김천시와 가깝다. 특히 동부 지역인 상촌면, 매곡면, 황간면, 추풍령면은 김천 생활권에 가까운데, 이들 지역은 거리상으로 영동읍보다 김천 시내가 훨씬 가깝기 때문에 김천과 매우 밀접하며, 김천시 시내버스가 도 경계를 넘어 상촌면, 매곡면, 황간면, 추풍령면까지 온다. 심지어 영동군 농어촌버스상주시 서부지역까지 운행하는 경우도 있고, 김천시 시내버스, 구미시 시내버스, 칠곡군 농어촌버스, 옥천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면 대구광역시 - 칠곡군 - 구미시 - 김천시 - 영동군 - 옥천군 - 대전광역시를 시내버스만으로도 갈 수 있다. 영동읍 기준 동부 지역이 김천 생활권이라면, 서부 지역인 심천면, 양산면 등은 대전 생활권이다. 또 서남부 지역인 용화면, 학산면 등은 무주군으로 가는 110, 111, 112번 버스가 평균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무주에서 기차 타러 영동에 오는 등 무주와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7]

산과 물이 많아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충청도 최대 도시인 대전이 가까워 살기 좋은 환경이다. 다만, 전투기 훈련이 많아 엄청나게 시끄러운 편이므로 조용한 곳을 원한다면 피해야할 고장이다.

2. 역사

영동군 행정구역 변천사
영동군
(永同郡, 1895)
영동군
(永同郡, 1906)
영동군
(永同郡, 1914)
옥천군
(沃川郡, 1895)
학산면, 양산면, 용산면
황간군
(黃磵郡, 1895)

신라 초까지 길동군(吉同郡)으로 불리다가 신라 제35대 경덕왕(757년) 때 지명 한화 정책에 따라 지금까지 사용하는 이름인 영동군(永同)으로 개칭하여 부르게 되었다.

이 때 永은 '길'을 훈차한 것이라고 하며, 소나와 함께 고대 국어의 고유명사 표기와 관련해 국어 교과서에 자주 소개되는 예시이다. 신라 영동군에는 속현이 둘 있었는데 양산현(陽山縣, 양산면)과 황간현(黃澗縣, 황간면)이었다.

995년(고려 성종 14)에 계산(稽山) 또는 계주(稽州)라 개칭하고 승격시켜 자사(刺史)를 두었으나 1005년(목종(穆宗)8년)에 자사를 폐지하였다. 1018년(현종(顯宗) 9년)에 상주(尙州)에 소속되었다가 1172년(명종(明宗) 2년)에 현령(縣令)으로 승격시켰다.

원래는 지금의 경상북도 지역에 해당하는 신라의 상주, 고려의 경상도에 소속된 현이었지만 1413년(조선 태종 13)에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이관되었다. 1895년(고종 32)에 군이 되고 1906년 옥천군의 학산면, 양산면, 용산면을 편입하였다.

1914년에 황간군을 편입하였다. 황간은 신라시대에 처음에는 소라현(召羅縣)으로 불리다가 경덕왕 때에 황간으로 바뀌고 영동군에 소속되었다. 고려 현종 때에 경산부(京山府: 경북 성주)에 속하였다가 조선 태종 때에 경상도로부터 충청도에 이관되어 청산현(靑山縣)과 합하여 황청현(黃靑縣)이 되었다.

1940년 영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황간면 노근리에서 미군이 현지인과 피난민 수백 명을 좌익으로 몰아 살상한 노근리 학살 사건이 있었다. 1991년 황금면이 추풍령면으로 개칭되었다.

3. 상징

파일:영동군 슬로건 2022.jpg
군정 슬로건
파일:brand_05.jpg 파일:simbol_kor2.jpg 파일:design_img01.jpg 파일:영동군_브랜드_메이빌.jpg
브랜드 상징 마크 마스코트
우리 · 소리
농산물 브랜드
메이빌

4. 지리

전체적으로 산[8]이 굉장히 많은 전형적인 내륙 지역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큰 편이며, 체감상 여름에도 열대야가 없을 정도. 대신 겨울에 정말 춥다. 바람이 산계곡을 타고 몰아치기 때문에 그 추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영동이 과일이 유명한 이유는 이러한 큰 일교차 때문이다.

제법 고지대에 속해 수해가 잘 안 날 것 같지만, 루사, 매미 등의 태풍에는 얄짤없이 당한 전적도 있다. 특히 루사의 경우, 그날 낮은 정말 평화로웠으나,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해질녘부터 재해가 시작되었다. 어떤 주민들은 일기예보를 보고 영동에 갔는데 그 때 물이 잠긴 동네가 나왔단다. 영동읍 내에 흐르는 영동천의 둑이 터지는 바람에 번화가 및 주요 지점이 물에 잠기는 참사가 일어난 적도 있다. 또 용산면 가다가 나오는 한 마을에서는 아예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서 이후에 마을 전체를 갈아 엎어서 집을 모두 새로 지은 적도 있다. 이 당시 비가 많이 와서 주력이었던 인삼 농사가 완전히 망했다.[9]

여름에 비가 오면 조심해야 되는 곳 중 하나. 도로에는 높은 경사각으로 산이 깎인 곳도 많아 비가 많이 오면 산사태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며, 또한 아무래도 시골 도로다 보니 복구도 느리다. 이때는 어찌어찌 차가 올라다닐 수 있게는 만들어 놓아도 일단 도로에 쌓인 장애물을 치우기 전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버스 노선 운행이 뜸해지는 시기를 대비해 자가용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보통 40대 이하의 젊은 사람들은 트럭이나 자가용을 한대씩 가지고 있다.

반달가슴곰이 민주지산 등 일대에 일부가 타지를 오가며 서식중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4.1. 인구

파일:영동군 CI.svg 영동군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23,564명
1970년 112,863명
1975년 108,939명
1980년 95,046명
1985년 84,725명
1990년 76,802명
1995년 62,966명
2000년 58,627명
2005년 51,800명
2010년 50,523명
2015년 50,693명
2020년 47,475명
2024년 1월 44,120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5만 명
읍면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영동읍 19,650명
황간면 4,023명
용산면 3,291명
심천면 3,046명
양강면 3,036명
학산면 2,685명
추풍령면 2,203명
상촌면 2,202명
매곡면 1,861명
양산면 1,769명
용화면 964명
2023년 3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1.5만 명
}}}}}}}}} ||

군 지역답게 인구는 적은 편이며, 그마저도 매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한동안 인구는 5만 명대를 유지하였으며, 영동군 측에서는 인구가 5만 이하로 내려가면 정부로부터 받는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인구수 5만 명 지키기 운동'을 모토로 주소지를 영동으로 이전한 이주민에게 정착 자금을 지급하거나 혜택을 주는 등의 유인책을 내놓았지만 인구의 감소를 막을 수는 없었고, 2011년에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영동으로 이전하면서 군인 인구 유입이 있었으나 이전 이후에도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그러다 결국 2018년 6월에 영동군에서 목표로 하던 인구 5만 명선이 붕괴되었다. 영동군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인구수 5만 명 지키기 운동을 포기하고 인구 유입 활동은 지속하는 대신 그 활동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충북 영동군은 2024년 1월 15일 민선 8기 공약인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비·도비로 지원되는 각종 장려금에 군비 사업을 합쳐 군에서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면 최대 1억 2400만원을 지원받는다.

5. 교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교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금융

영동군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영동우체국 (12)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2)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영동농협 (8) 황간농협 (3) 학산농협 (3) 추풍령농협 (1)
충북인삼농협 (1) 옥천영동축산농협 (1)
새마을금고
영동새마을금고 (4) 묵정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영동중앙신용협동조합 (2) 용산신용협동조합 (1) 황간신용협동조합 (1)

7. 관광 및 특산물

7.1. 관광지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이며, 아악을 집대성한 세종때의 인물인 난계 박연의 고향이기도 하다. 심천면 고당리에 난계 사당이 있으며, 이 때문인지 지역 축제의 이름은 '난계국악축제' 이다. 난계국악당이라는 공연장이 있고, 난계국악단이라는 국악 합주단이 있다.[13]

옥천 쪽에서 들어가는 길에 박연의 고향인 심천면 정도에 들어서면 악기 제작촌과 체험관, 사당, 박물관이 모여있다. 국악박물관은 지방 박물관의 한계를 보여준다. 체험관 역시 별거 없다. 방문객이 많은 것도 아니고 유명한 것도 아니라서. 또 난계 국악 경연 대회라는 국악 콩쿨이 열리는데, 국악인들에게는 중요한 대회 중 하나.
파일:attachment/SDC14820.jpg
파일:attachment/SDC14847.jpg
물한계곡
여름에 오면 시원하게 놀 수 있다고 한다.
관광지로는 물한계곡이 있는데 충청권과 경상북도 서부권에선 나름대로 알려진 관광지이다. 다만, 영동군에서 상촌면[14]으로 더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길이 막힐 수 있다. 어느 산골이나 마찬가지로 왕복 2차선 도로이기 때문이다.[15] 다만 관광 수요를 생각한 모양인지, 곳곳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여분의 도로를 내 놓았다. 또한 지은 지 얼마 안된 펜션이나 민박이 많아서 깨끗한 방을 구할 수 있다. 이때 '쓰레기 봉투값 겸 입장료'를 받는데, 물한계곡의 청소는 보통 주민들이 하므로 관리비 차원에서 지불해야 한다.

2009년부터 여름마다 음악회를 개최하니 관심이 있다면 물한계곡으로 찾아가도록 하자. 또한 민주지산 근처에는 계곡이 딸린 자연휴양림이 하나 있는데, 한여름에도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로 제대로 된 휴양지이니 기회가 되면 한 번 예약해 보도록 하자.[16]

파일:attachment/SDC14887.jpg
파일:attachment/SDC14883.jpg
노근리 사건현장 (쌍굴다리)
경부선 철로 기준으로 영동역에서 하행 방향이며,
황간역에서는 대략 3km 정도를 상행하면 나오는 위치이다.
영동역황간역 사이에는 경부선의 중간 지점이 있으며,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이 벌어진 개근철교(쌍굴다리)가 지금도 탄환이 잔뜩 박힌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종종 플래카드가 붙어있다. 맞은편에는 노근리 기념관이 개관한 상태.

이외에도 영동와인터널, 월류봉, 반야사, 양산팔경(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 용암) 등의 관광지가 있다.

7.2. 특산물

포도가 매우 유명하며, 그 포도를 이용해서 와인을 만드는 와인코리아라는 기업이 있어 국산 브랜드 와인인 샤토 마니가 여기서 생산된다. 포도밭 그 사나이라는 드라마를 이 영동에서 찍으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와이너리가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17] 해마다 와인축제가 열리는데 2024년 영동와인축제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영동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도 외에는 , 그 중에서도 곶감홍시가 유명하다. 감이 군의 주력상품이기 때문에 영동읍에서는 감나무가로수로 쓰고 있으며, 곳곳에 곶감창고가 있다. 가을이면 심심치 않게 영동 곳곳에서 감을 깎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곶감창고에 감을 매달아 말린다. 주로 명품화한 반건시를 생산한다. 영동 포도와 영동 곶감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는다. 그 외에도 사과, , 복숭아, 자두 등 기타 다른 과일들이 많이 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사과는 심천면에 국내 최초의 부사 사과 재배지가 있다.

그리고 인삼도 정말 많이 재배한다. 이웃인 금산에 비해 덜 유명하지만 그래도 영동군 내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호두나무도 많아 호두도 많이 난다. 실제 포도 따고, 호두 따고, 감 따고, 인삼 캐고 하다 보면 일년이 다 간다. 과수와 견과류를 많이 재배하는 만큼 청설모는 여기서 멧돼지보다도 더한 유해조수로 취급된다. 인삼 다음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호두를 까먹어대기 때문에 공공의 적 취급받는다.

8. 생활문화

8.1. 교육

파일:영동군 CI_White.svg 충청북도 영동군 고등학교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이외 일반고
남자고등학교
,
여자고등학교
,
이외 남녀공학
영동고등학교 영동미래고등학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학산고등학교 황간고등학교
}}}}}}}}}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각종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파일:영동군 CI.svg 충청북도 영동군 중학교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남자중학교
,
여자중학교
,
이외 남녀공학
새너울중학교 심천중학교 영동중학교 영신중학교
정수중학교 추풍령중학교 학산중학교
}}}}}}}}}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파일:영동군 CI.svg 충청북도 영동군 초등학교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1px"
구룡초등학교 매곡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 상촌초등학교 삼천초등학교
양강초등학교 양산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용화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초강초등학교 추풍령초등학교 학산초등학교 황간초등학교
}}}}}}}}}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설계리에 4년제 대학인 유원대학교(舊 영동대학교)가 있다. 2년제와 4년제 다 통틀어서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이라서 외부 인구 유입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아산캠퍼스 설립, 교명 변경 등으로 군민들과 여러 번 마찰을 겪어 왔으며, 2020년도에는 입학 정원 감축으로 또다시 갈등을 겪고 있다. #

유원대의 이름이 영동대이던 시절에는 주민들 사이에서 '영동초등학교 - 영동중학교 - 영동고등학교 - 영동대학교 코스가 가능하다'는 농담이 있었다.[18] -

바로 위에 있는 옥천군과는 라이벌 관계에 있다. 두 일반계 고등학교인 영동고등학교와 옥천고등학교는 매년 대학 진학을 두고 비교당한다. 평가원이나 교육청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서로 성적을 어느 정도 공유하고 비교[19]한다. 하지만 영동고등학교에 비해 규모가 큰 옥천고등학교는 상대적으로 좋은 내신을 받기 유리하고 지역 특성상 수시 농어촌 전형으로 대학을 가기에 최근에는 영동고등학교가 대입 실적에서 밀리는 경향을 보인다.

8.2. 문화시설

농촌 지역답게 영화관이 없어서 영화를 보려면 대전광역시김천시까지 가야 했지만 2016년 10월에 영동군청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금액 지원을 받아 군수 관사[20]가 있던 자리에 '레인보우 영화관' 이라는 소규모 영화관을 개설하였다.[21]# 영화관에서는 각종 최신 영화를 총 2개 관에서 번갈아가며 상영하고 있으나, 영화관에서 상영하지 않는 개봉영화가 있다면 여전히 대전이나 구미로 가야 한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작은영화관이 휴업에 들어갔고, 휴업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할 위기에 놓였으나, 군이 위탁운영사를 변경하여 2020년 11월 23일 재개장되었다.#

8.3. 방송 수신 환경

영동읍내 한정으로 라디오 수신이 더럽게 안 되는 곳이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지라 수신율이 매우 좋은 수신기를 사용해도 방송이 정말 안 잡힌다.[22] 영동군에 중계소를 두고 있는 채널이 KBS청주 1라디오(FM 88.3㎒), EBS FM(FM 104.3㎒), 대전국악방송(FM 99.3㎒)뿐이며, 그나마도 가청권역이 영동읍내 한정이라 다른 면에서는 거의 수신이 힘들다. 그나마 심천면, 양산면 등 군 서부지역에서는 대전 전파가 비교적 양호하게 잡힌다.

영동군에 있는 라디오 중계소는 영동읍 구곡리 산 32-3번지 일원에 있는데 근처 영동군 봉현리 산 30-1번리 백마산 일원으로 이전해 영동읍 및 황간면 등지로 가청권을 확장시켜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다만 영동 지역은 산세가 충북 남부에서 가장 험하고 중계소 건설 작업은 인력과 비용이 드는 만큼 경제성을 따져서 입지가 선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방송 수신 환경이 나아지지 않으며 방치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정보 수신은 상당히 늦어질 수 밖에 없는게 영동군 지역의 현실이다.

9. 정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정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군사

양강부대라고 하는 군부대가 있는데 군사기밀로 취급되는 부대이다. 거기에 읍내 가까이에 있는 양강면 양정리로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이전해 왔다. 예비군 부대는 영동읍 조현리에 있다. 양강 쪽에 대대급 군부대도 위치해 있다.

11. 하위 행정구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행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여담

5일장이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23]에 들어선다. 혹시 여행을 할 때 버스를 이용할 생각이면 이 날만은 피하자. 버스에 장 보러 읍내로 가는 사람들과 장 다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가득 찬다.

충북의 끝자락에 위치한데다 대외적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는 동네라서 타 지방 뿐만 아니라 충청권 내에서도 "영동에서 왔다"고 하면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온 줄 안다. 어느정도냐면 영동군청에서 각 언론사에 강원도 영동지방과 명칭 혼동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있을 정도다. 근래 군 차원에서 포도를 밀어주면서부터는 '포도가 유명한데'라는 식의 인지도를 구축하려고 애쓰고 있다. 오히려 노근리 사건으로 알려진 황간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다.#

1박 2일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인데, 1회를 황간면 원촌리에서 촬영하였다. 1박 2일의 시작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그 이후로도 2008년에 1주년 특집, 2014년 시즌3 초심특집, 2022년 시즌4 15주년 역사특집의 촬영이 있었다. 참고로 1박 2일에서 충청권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드문데, 유일하게 4번 촬영한 지역이다.[24][25]

영화 집으로...[26]와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를 촬영하기도 했다. 하필 영동에서 찍은 이유는 전국에서 가장 시골같은 곳을 찾아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촬영지로도 쓰였다.

육군종합행정학교가 위치해있는 만큼, 매주 금요일 오후4~5시 쯤에 영동역에 가면 외박으로 집에 가려는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 입교한 신임소위들과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입교한 대위들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소위들은 차가 없기 때문에 기차를 이용하려 역으로 몰린다.

잘 들어보면 토박이 어르신들 중에 영동의 ㅕ를 이중모음 yɨ로 발음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대략 이응동을 빨리 발음하는 정도의 소리다.

차태현, 손예진 주연 영화 연애소설에서 잠깐 나온 시골 우체국이 충북 영동의 시골 우체국이다.

13. 영동군 출신 인물


[1] 2024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2] 2024년 2월 기준.[3] 영동군 가선거구 (영동읍, 양강면): 신현광, 황승연
영동군 나선거구 (용산면, 용화면, 학산면, 양산면, 심천면): 이승주
영동군 다선거구 (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김오봉
비례대표: 김은하
[4] 영동군 가선거구 (영동읍, 양강면): 이수동
영동군 나선거구 (용산면, 용화면, 학산면, 양산면, 심천면): 안정훈
영동군 다선거구 (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이대호
[5] 영동군 선거구: 김국기 (재선)[6] 영동과 김천을 잇는 고개인 추풍령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경부고속도로추풍령휴게소는 경북 김천 쪽에 있다.[7] 다만, 2001년 이후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개통된 후로는 무주에서 대전으로 바로 가는 편이 낫기 때문에 기차 타러 영동에 오는 사람은 줄었다.[8] 양강면에서 학산면을 거쳐 용화면으로 가는 505번 지방도와 황간면에서 상촌면을 거쳐 용화면으로 가는 49번 지방도이니셜D에나 나올 법한 다운힐 코스다. 진지하게 말하는 거지만, 이 두 구간은 눈 내린 겨울에는 절대 가면 안된다. 바퀴가 밀려서 올라갈 수도 없지만,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기 십상. 굳이 겨울이 아니라도 환상적인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인 동네라 무주군으로 빠져서 19번 국도 - 30번 국도를 타고 우회하는 것이 낫다. 영동에서 용화로 갈 경우 버스를 탔는데 좌석이 없을 경우 '난 이제 죽었구나!' 하고 생각하면 된다. 황간에서 용화로 가는 버스는 없다.[9] 이때 철망에 돌을 채워 개천 주변에 쌓는 공사를 했는데, 졸속 행정이라며 지방 언론에서 대판 까였다. 실제 이런 식으로 복구하면 철이 녹이 슬면서 중금속 오염이 올 수 있는데다가 철망이 파손되면서 돌도 금방 유실된다.[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3] 네덜란드인 벨테브레의 조선식 이름이 박연이긴 하지만 인조 시기 이야기라서 시대 차이가 좀 나며 박연 폭포랑은 아무 관련이 없다.[14] 정확히는 상촌면 물한2리 물한계곡[15] 경부고속도로 황간 나들목에서 상촌면 방향으로 가면 된다. 또한, 영동역, 황간역에서 물한리로 가는 농어촌버스가 운행 중이다. 심지어 김천시에서는 김천시 시내버스를 타고 매곡면이나 상촌면 임산리에서 환승해서 갈 수 있다. 단 배차 간격이 길다.[16] 얼마나 악명이 높냐면 당시 4월 중반이었는데도 특전사들이 여기서 숙영을 했다가 급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인해 동사자가 속출했던 곳이다. 지금도 민주지산엔 이들의 순직비가 있다.[17] 사실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건 드라마 제작보다 훨씬 전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포도 고장'의 이미지는 그 드라마가 큰 도움을 주었다.[18] 사실 이렇게 한 지명이 초중고대의 이름에서 모두 쓰이는 것은 의외로 여러 도시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울산광역시(울산초-울산중-울산고-울산대), 전주시(전주초-전주중-전주고-전주대), 창원시(창원초-창원중-창원고-창원대), 경주시(경주초-경주중-경주고-경주대) 등.[19] 사실 옥천고 쪽에서 영동고 성적을 보지 영동고 쪽은 은근히 보수적이다보니 심해 옥천고보다는 비교를 덜 한다.[20] 사실 영화관 개설 전에도 관사 건물은 남겨둔 채로 사회복지 관련 시설로 쓰고 있었다.[21] 90년대 초까지는 현 드림디포(영동문구완구센터) 자리에 '영동극장' 이라는 영화관이 있었으나, 경영 악화로 인해 폐업하였다. 이후로는 간혹 부용리에 있는 난계국악당이나 읍내의 영동문화원 같은 공연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위주로 영화 상영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에는 상영 며칠 전부터 초등학교 앞에서 관람료 할인 쿠폰을 나눠 주기도 했으나 레인보우 영화관이 생긴 이후로는 다 지나간 추억의 이야기이다.[22] TECSUN의 PL-310ET와 PL-680 기준으로 FM 방송이 딱 4~5개만 잡힌다.[23] 윤년이 아닌 2월에는 29일 대신 28일에 한다.[24] 그 다음으로 많이 촬영한 곳은 바로 위의 옥천군. 총 3번 촬영하였다.(2010년 시즌1 자전거 여행, 2019년 시즌3 극말기 욕심참기, 2020년 시즌4 운수대통 복불복) 그러나 2019년 1번은 첫째날에만 옥천에서 촬영하였고 베이스캠프와 둘째날에는 보은군에서 촬영하였다. 게다가 옥천군을 촬영했을 때는 방문지도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한 지역 한 장소에서 3번 이상 촬영한 곳은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가 유일하다. 참고로 4번째 방문 한달 전에는 같은 충북 남부권인 보은군에서도 촬영하였다.[25] 참고로 영동군을 거처간 1박 2일 멤버는 엄태웅을 제외한 모든 시즌 1 멤버(강호동, 지상렬, 김C, 이수근, 은지원, 노홍철, 김종민, 이승기), 시즌 3 초창기 6인 멤버(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이다. 그 중에 은지원과 김종민은 무려 3번(그 중에 김종민은 유일하게 멤버로써 3번 방문)을 방문했고, 2번을 방문한 강호동과 이수근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딱 1번 방문했다.[26] 조연 배우들을 근처 학교에서 뽑았기 때문에 영화에 단역으로 나온 아역 배우들은 당시 영동군에 실제로 살았던 인물들이라고 한다. 또한 영화에서 나온 자장면 도 그대로 있다.[27] 학교는 안산에서 다녔지만 21대 총선 당시 영동에서 투표했다. 이후 은사의 블로그에서 영동에서 전학왔다는 표현이 등장했기에 영동군 출신임이 확실해졌다.[28] 지역구: 대전광역시 서구 을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