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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7:10:43

김을분

<colbgcolor=#999><colcolor=#fff> 김을분
金乙粉|Kim Eul-boon
파일:김을분 할머니.jpg
출생 1926년 6월 26일
충청북도 영동군
사망 2021년 4월 17일 (향년 94세)
서울특별시
데뷔 2002년 영화 《집으로...
가족 남편(1927년생) [1]

1. 개요2. 사망3. 필모그래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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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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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우.

2001년 당시 75세의 나이로 집으로...에서 할머니 역으로 즉석 캐스팅되어 출연하였다.

촬영 당시 연기 경험이 전무하니 연기가 서툴러서 대사없이 연기했단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감독 인터뷰 보면 '말은 없지만 강한 자연. 할머니 의 힘!'이란 느낌을 내기 위해 일부러 말을 못 한단 설정으로 대본을 썼다고한다

영화 집으로... 출연으로 역대 최고령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2. 사망

2016년 이후로는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다가 2021년, 가족으로부터 4월 17일 오전 94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유가족 측은 할머니를 기억하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면 감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이정향 감독에 따르면 2년 동안 병치레를 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영상 통화 면회가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3. 필모그래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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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mimgnews2.naver.net/2008122914314232149_2.jpg


[1] 아내와 75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올 만큼 금슬이 좋았다고 한다.[2] 비슷한 사례로 맥컬리 컬킨나 홀로 집에 촬영 후 영화에서 본인의 극중 모친 케이트 역으로 나온 캐서린 오하라를 '엄마'라고 부른다고 한다.[3] 시골 주민들 중에서는 이렇게 지내는 사람도 제법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시골, 특히 노인은 겨울 나기가 어려워서 어지간히 좋은 집에 살지 않는 이상 자식 집이 있는 도시로 올라와 지내기도 한다. 또한 실제로 김을분 할머니의 고향 영동군은 산세가 깊어 여름에도 열대야가 별로 없을 정도로 평소에도 추운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겨울은 상당히 추운 곳이며, 게다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집도 낡은 초가집이라 겨울 나기엔 무리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