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에서 퍼졌던 도시전설.2. 상세
내용은 북한의 김정일 휘하에는 불사신 같은 병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아무리 총을 쏘고 칼로 찔러도 전혀 고통을 못 느낀다는 것이다.실제로 마약의 효과 중에 통증을 못 느끼는 증세가 있긴 하지만 과연 북한이 정말로 저런 부대를 운용 중인지는 확실치 않다.
일각에선 일본의 북한에 대한 공포와 호기심이 만들어낸 도시전설로 보고 있다. 그런데 슈퍼닥터 K에도 의료 시술로 고통을 전혀 못 느끼게 만들어진 병사[1]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그의 영향으로 생겨난 게 아닌가라는 시각이 있기도 하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강화인간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며 구 일본군이나 나치에도 저런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았기 때문에 그 영향이라는 지적이 있기도 하다. 6.25 전쟁 당시 중공군과 북한군이 마약을 잔뜩 하고 우라돌격을 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쪽도 도시전설이다.
3. 여담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히틀러가 선천성 무통각증 및 무한증 환자들로 구성된 정예부대를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물론 이 병은 상당히 희귀한 병인 데다 환자의 절반 가량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대 구성은 실패했다.SD 건담 삼국전 코믹스판에서 가후 아슈타론이 다루는 좀비 병사가 여기서 따 왔다.
1996년에 나온 이연걸 주연의 흑협이란 영화도 비슷한 소재를 사용한 적이 있다. 고통을 못 느끼도록 특수한 수술을 받아 초인적 병사를 만들었지만 실험 실패로 결론내려져[2] 부대는 해체되고 그 와중에 탈출에 성공한 실험체 중 하나인 주인공이 범죄자가 된 다른 실험체들과 치고받는다는 스토리다.
공산주의가 나치 포지션을 대신하는 대체역사물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를 기반으로 한 MOD 멘탈 오메가 구 버전인 2.0 버전에서는 이 말도 안 되는 도시전설을 반영해서인지 북한의 고유 유닛 철룡포는[3] 파괴 시 주변에 철의 장막을 씌워 무적으로 만드는 기능이 있다. 국가개념이 없이 진영이 뭉뚱그려져 진영 별 하위진영 3개로 통합된 3.3.5에서는 소련군 진행 시 푄반란군 기술센터와 건설소에 공작원을 침투시켜 기술을 빼돌리면 생산이 가능해졌다.
의학
[1] 작중에선 중앙아시아의 가상의 왕국에서 강화 병사를 만들기 위해 K와 사나다 테츠로를 초청해서 시술을 행하는데 통각 신경을 외과 수술로 조작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이런 방법에 거부감을 가진 K 일행은 이 수술을 몰래 국왕에게 시행해서 무통증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해 준다.[2] 고통도 못 느끼고 한계를 초월하는 병사를 만들기는 성공했는데 부상 당해 피가 철철 흘러도 모르고 돌아다니다 죽어버리는 등의 부작용이 발견되었다.[3] 모티브는 M1987 곡산 자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