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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6 18:36:22

장애학생 학대 교사 녹음 사건

1. 개요2. 유럽
2.1. 영국
2.1.1. 마켓 필드 초등학교 아이패드 녹음 사건
3. 아메리카
3.1. 미국
3.1.1. 호러스 맨 초등학교 학대 교사 녹음 사건3.1.2. 호프 아카데미 초등학교 학대 교사 녹음 사건3.1.3. 버클리 하이츠 초등학교 학대 교사 녹음 사건
4.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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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애학생 학대 교사 녹음 사건(Disabled Student Secretly Records Teacher's Abuse)은 장애학생이 학대한 교사를 녹음한 사건이다.

한국의 경우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로 처음 알려졌지만, 사실 미국 등 영미권 국가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건이며, 자폐증을 가진 초등학생들과 관련된 사건들이 많다.

2. 유럽

2.1. 영국

2.1.1. 마켓 필드 초등학교 아이패드 녹음 사건

2023년 영국 에식스의 마켓 필드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자폐 초등학생이 아이패드로 하루 동안 특수학급 교실에서 있었던 일을 녹음했는데, 교사들의 정서적 학대 혹은 언어 폭력이 녹음되었으며, 교장 루스 화이트헤드는 "절대적인 황폐함, 충격, 불신"을 표현할 수 없었다고 학부모들에게 설명했으며, "마켓 필드 초등학교를 대신하여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이번에 일어난 일은 교직원의 행동에 대한 우리의 높은 기대와 학교로서 우리가 옹호하는 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

3. 아메리카

3.1. 미국

3.1.1. 호러스 맨 초등학교 학대 교사 녹음 사건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아무도? 그만둬! 소리 질러봐, 왜냐하면 있잖아? 네가 입 다물고 있을 때까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거야. 오 아키안, 이 개자식아.
2012년, 학대 특수교사의 말#
2012년 10살 자폐 초등학생 아키안 샤이펫즈는 미국 뉴저지 주의 호러스 맨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교사와 보조교사를 때렸다고 한다. 아키안의 아버지 스튜어트 샤이펫즈는 원래 폭력적인 아이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변한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학교에 따졌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스튜어트는 녹음기를 아들 아키안의 옷 주머니에 넣고 2월 어느날 학교에 입학하게 했는데, 아키안이 5명의 자페 학생들과 함께 특수학급 교실에 있었던 총 6시간 30분을 녹음했다고 한다. 녹음된 내용에 의하면 특수교사는 혼잣말을 하는 아키안에게 위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 분노한 스튜어트는 녹음된 내용을 인터넷에 알렸다고 한다. # #

3.1.2. 호프 아카데미 초등학교 학대 교사 녹음 사건

2018년 4월 12살 자폐 초등학생 캠든 데이비스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호프 아카데미 초등학교에 전학간 뒤 점점 우울해지다 못해 아예 등교 거부까지 하자 어머니 멜리사가 캠든이 또래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한다고 여겨 녹음기를 넣은 사례다.

다만 이후 녹취록에서 학교폭력이 아닌 교사의 아동 학대[1]로 밝혀졌고, 결국 멜리사는 이 녹음 파일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뒤 법률 자문을 거쳐 관리 부실등의 이유로 해당 학교 측을 고소했다.[2] 당시 이 사건이 화제가 되어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 한국에서도 알려졌다. # # # #

3.1.3. 버클리 하이츠 초등학교 학대 교사 녹음 사건

교사 #1: 내가 네 이빨을 손등으로 칠 건데, 그게 불안감을 주는 거야? 내가 주먹으로 네 얼굴을 때릴 거야.
교사 #2: 오줌 싸야 돼, 오줌? 아니면 그냥 의자에 쪼그리고 앉을 거야? 너가 울 때까지 머리카락을 잡아당길 거야.
교사 #3: 던지지마. 던지지마. 이 동물아.
교사 #2: 그래, 이 자식아, 피그미 같아, 피그미 같은 거.
2019년, 학대 특수교사들의 말#
2019년 8살 자폐 초등학생 팩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 버클리 하이츠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등교 거부를 했다. 어머니 앰버 팩은 녹음기를 딸의 소지품에 넣어서 딸이 특수학급 교실에 있었던 총 8시간을 녹음했는데, 특수학급 교실의 교사들의 위와 같이 말하고 있었다. # #

앰버 팩의 녹음기에는 교사들이 6살 자폐 학생 오웬에게 간식을 주기를 거부하면서 학대를 한 음성이 있었다.
교사 #2: 난 네 엉덩이를 확실히 때릴 거야 그리고 오웬, 넌 하나의 정당한 이유를 얻을 거야.
교사 #1: 으르렁거려봐. 그래봤자 얻지 못할 거야. 계속해봐. 내가 너에게 간식을 줘야 한다는 말은 없어. 없다고.
교사 #2: 오웬, 아무것도 못 얻으신 것 같네. 하하. 미안해 친구.
2019년, 학대 특수교사들의 말#

4. 아시아

4.1. 한국

4.1.1.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해당 교사 2명은 캠든에게 단어 쓰기를 가르치면서 수시로 비아냥거리거나 쉬운 단어 하나 제대로 못쓴다며 한숨 쉬는 등 아이에게 지나치게 불안감을 조성시켰고, 이에 캠든이 겁먹어 울먹거리자 이를 우스꽝스럽게 흉내내며 놀리기까지 했다.[2] 가해자인 선생 2명은 녹취록 공개 바로 다음날 그대로 파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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