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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23:47:52

장프랑수아 드 갈로

<colbgcolor=#222><colcolor=#fff> 장프랑수아 드 갈로 라페루즈 백작
Jean-François de Galaup, comte de La Pérouse
파일:1000126653.jpg
출생 1741년 8월 23일
프랑스 왕국 알비
사망 1788년 (향년 46~47세)
솔로몬 제도 바니코로섬 인근 해안
국적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군인, 탐험가
군 복무 기간 1756년 ~ 1788년
계급 해군 준장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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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군인, 탐험가.

2. 생애

알비에서 귀족 출신의 아들로 태어났고 1756년 해군 장교로 입대해 7년 전쟁당시 벨일 해전에서 포로로 잡혔으나 4년 뒤 포로 협정으로 석방되었다. 1764년 중위로 진급해 10년간 프랑스에서 복무하다가 인도에서 2년간 복무했다.

이후 미국 독립 전쟁에 참전해 허드슨 만의 영국 해군기지를 공격해 큰 공을 세우고 대령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카리브해에서도 영국군과 전투를 치렀다.

1785년에 루이 16세의 명을 받고 배 2척 선원 220명, 당대 최고의 장비를 갖추고 태평양 탐험에 나섰다. 대서양을 건너 칠레 해협을 돌아서 하와이, 알래스카, 필리핀을 거쳐 1787년 5월에 제주도와 울릉도 근방을 지나갔다. 이 과정에서 울릉도에는 '다즐레'(Dagelet)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그 후 사할린과 아시아 본토 사이의 타타르 해협을 지나가려다가 실패하고[1] 대신 남쪽 해협을 지나갔는데 그 해협이 바로 이 라페루즈 해협이다. 그밖에도 사할린 크릴론 곶, 인근의 모네론 섬 등 이 일대 다양한 지역을 명명하였다.

하지만 이 해협을 통과한 후 9월에 페트로파블로프스크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세아니아로 향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북쪽 솔로몬 제도인근을 지나가다가 좌초되어 행방불명되었다. 당시 프랑스 정부에선 구조대를 파견하려 했으나 번번히 취소되었다.

배의 잔해는 1826년이 되어서야 발견되었다. 한때 생존설이 나왔으나 섬에 가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망처리되었다.

3. 여담



[1] 이 해협은 매우 좁고 얕아서 겨울에는 얼어붙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