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材質
사물에 사용될 때는 (사물을 구성하는) 재료의 성질, 사람에게 사용될 때는 그 사람의 본바탕과 됨됨이를 이를 때 쓰는 단어이다.2. 유행어
19년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올라온 과장글로 인해 사용되기 시작한 유행어. 누가 봐도 옷감이 좋지 못함에도 졸라훈녀탬이라며 과하게 어필한 것이 희화화되어 주접 드립처럼 어떤 대상을 엄청 좋다고 말하고 싶을 때 "(대상 이름) 재질 걍 미쳤음"의 형식의 밈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길게 사용할 때는 어구 뒤에 "졸라/완전 ○○재질"이라는 표현을 붙이기도 한다.
밈 자체는 크게 유행하기보다 소위 아는 사람만 아는 느낌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후 앞의 구절은 탈락되고 되려 '(졸라) ○○재질'[1]만 남아 '○○재질'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앞서 설명한 긍정적인 표현 뿐만 아닌 단순한 직유법 형식의 신조어로 변형되었다.
의미는 '○○한 분위기를 풍기는', '○○같은'으로, 00년대의 '-틱', 10년대의 '-수인'[2], '-st'의 의미와 유사하게 이용된다. 애초에 유행어의 기원이 되는 게시글이 1번의 의미로 사용하였기에 유래를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며 남초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