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연의 인물 적해
翟楷생몰년도 미상
전연의 인물.
사마를 지내다가 모용인이 333년에 평곽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334년에 모용인으로부터 영동이교위에 임명되었다. 모용황이 군사를 파견하면서 왕급의 내통으로 요동성이 함락되자 방감과 함께 말 한 필을 타고 달아났다.
336년에 모용인이 전연군에게 패해 붙잡히면서 모용인, 장형, 유의, 손기 등이 죽임을 당했는데, 적해는 모용유, 모용치, 동수, 곽충, 방감 등과 함께 동쪽으로 달아나다가 전연의 군사의 추격을 받아 죽임을 당했다.
1.1. 창작물에서
김진명의 소설 '고구려'에서는 모용인을 토벌하려고 출정해 투항하는 자는 살려주겠다는 회유 공작을 했지만 모용인의 병사들은 거짓 항복을 한 것이며, 모용인의 병사들의 공격으로 붙잡혔다가 모용인에게 투항했다.2. 템빨에 등장하는 장소
동대륙과 서대륙 사이에 존재하는 지상 최대 규모의 바다이다. 지난 수천년간 양측 대륙의 사람들은 대륙간의 교류를 성공시키기 위해 적해를 건너려고 오랜시간동안 무수한 시도를 반복했으나, 결국 모두 실패하였다. 그 과정에서 희생된 무수히 많은 인간들이 쏟아낸 피가 바다를 붉게 적시어 '적해'라고 불리게되었다. 또한 세상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서, 동시에 세계의 근원이 되는 곳이며 무한한(에 가까운) 마나가 집결되어있다. 적해 심해에 최악의 마수들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도 위 사항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