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수리부엉이 종들 중에서 가장 시크하고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다. 그 말대로 물도 정말 시크하게 먹는다.#하지만 레딧에서 아프리카 점박이수리부엉이가 쥬스를 먹는 사진이 포토샵 합성 배틀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는 등 # 개그요소로 밈이 되기도 한다.이 녀석과 관련한 미담도 전해진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한 남성이 다친 점박이수리부엉이를 데려가 치료하고 보살펴준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냈는데 남자에게 고마움을 느꼈던 건지 부엉이가 종종 남자의 집에 찾아와 자신이 사냥해 온 뱀이나 쥐 등을 두고 가곤 했다고. 그러다가 남자가 키우던 고양이와도 먹이를 나눠먹을 정도로 친해지기도 했다. 관련 기사(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