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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09:48:55

정나현

<colcolor=#000> 정나현
파일:20230525_211037.jpg
<colbgcolor=#FFB6C1> 나이 12세 (장미초등학교 5학년)
종족 인간 (일반인)
소속 장미초등학교
성우 방연지[1]
뮤지컬판 배우[2] 김유빈[3]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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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8화에 등장한 단역으로, 김현우커플을 맺는다.

2. 작중 행적

뒤늦게 가은의 병문안을 온 현우와 우연히 부딪히고, 현우와 몇 마디를 나눈 뒤 헤어진다. 며칠 후에 현우가 나현의 학교를 찾아가 고백을 하지만, 나현은 현우의 고백을 거절하면서 현우의 마음에 충격을 줬다. 하지만 현우가 큐피드의 유혹을 받아들인 뒤 큐피드가 쏜 화살을 맞게 되며 현우를 좋아하게 된다.[4]
나현 : “거기 되게 예쁜 여자애도 하나 있더라?”
현우 : “?? 예쁜 여자애..? 설마.. 구하리? 큭큭큭큭. 걔가 예쁘다고? 크크..”
나현 : “뭐가 웃겨? 웃으면서 슬쩍 넘어가게?”
현우 : “?? 아.. 아니야. 걘 그냥 친한 동네 친구야.”
나현 : “그랬구나? 너 나보다 걔랑 노는 게 더, 좋아? 왜 나 말고 다른 애들이랑 놀아? 우린 운명이라며. 왜 거짓말 했어?”
현우 : (숨을 삼키며) “나현아.. 미안해.. 다시는 안 기다리게 할게.. 기분 풀어. 응?”
나현 : “어, 알았어! 그럼 앞으로는 나랑만 놀아~ 약속~”
현우 : “뭐..?”
나현 : “왜, 싫어? 나보다 다른 친구들이 더 좋아? 그게 아니면 너 혹시... 그 여자애 때문이야?”
현우 : “아니야, 아니야!! 나현아, 약속할게!”
나현 : “현우야, 약속 꼭 지켜야 해!”
처음에는 사이가 좋은 듯 했지만 현우가 주변 사람들과 같이 있는 모습[5] 을 보면서 점점 현우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등에 꽂혀있던 화살이 어둠의 기운에 물들어버리는 듯 하며 사라진다. 나현은 현우를 별빛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기다리기까지 하면서 현우에게 점점 엇나간 사랑을 보이기 시작하자 하리가 뭔가 이상한 듯한 낌새를 눈치챈다. 결국 현우가 하리의 당부로 나현의 연락(문자, 전화)을 무시하면서 방에 틀어박혀 있자 끊임없이 문자를 계속 보내고 이에 현우가 계속 무시하자, 기어이 현우의 방까지 들어와 감금한 뒤 현우의 사진들로 장식된 케이크를 강제로 주려 한다.
나현 : “히히히히히히... 오늘을 위해 준비했어. 너무 예쁘지, 현우야?[6]영원히 내거 라고 써있다.] 자 이제, 촛불, 불어.
현우 : “나현아... 제발 이러지 마...”
나현 : (촛불을 불고 나서 케이크를 던지고[7]) “난 네가 너무 좋아, 현우야~ 그러니까... 나한테 맹세해 줘.”
현우 : “맹세라니.. 뭘...?”
나현 : “영원히 나만 좋아하겠다고, 나하고만 있을 거라고.”
공포에 질려있던 현우는 나현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일갈을 날리자 뒤에서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나현은 큐피드데빌에게 흡수당하고 만다. 이후에는 큐피드데빌에게 조종을 당해 토이마스터의 인형을 공격해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듯 했지만 현우가 나무판자를 대면서 앞을 가로막아 나현을 향해 간절하게 외친다. 그 소리를 듣고 슬픈 표정으로 공격을 멈춰 큐피드데빌의 멘탈을 크게 흔들어 공격할 틈을 벌어준다.

큐피드데빌이 소멸된 후에는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교문 앞에서 현우를 다시 만났지만, 현우와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다.[8] 하지만 어딘가 익숙한지, 현우를 가만히 쳐다봤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3기 파트 1에서 도플갱어를 맡은 적이 있으며, 이후 신비아파트 특별판: 조선퇴마실록에서 담이 역도 맡는다.[2] 뮤지컬판 나현은 시즌 6에서 등장.[3] 금비와 중복.[4] 물론, 현우는 큐피트를 진지하게 믿진 않았고 '할 수 있으면 해보시던가요'라는 투로 말했다.[5] 아파트에서 하리, 두리, 신비, 금비, 주비와 대화하느라 약속에 10분 늦은 이후로 하리 일행, 특히 구하리에게 지나친 수준의 질투를 보이기 시작한다.[6] 케이크의 옆면은 현우의 사진으로 도배했고 위에는 크림으로[7] 근데 살짝의 오류로 던진 크림이 벽에 묻혀있어야 하는데, 닿았을 때 마치 물마냥 묻지 않고 그냥 떨어진다.[8] 단, 큐피드데빌을 만나기 전에 있던 기억은 없어졌는지는 불명이다.[9] 물론 호문쿨루스의 행동거지를 보면 알 수 있듯, 한국 애니에서 얀데레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단, 얀데레라는 단어에 가장 부합한 의미(사랑)를 지닌 존재는 정나현이 최초다.[10] 특히 현우가 맨몸으로 온 몸을 날려 설득하는 게 아닌, 나무판자를 방패막이로 삼아 몸을 사려 지킨 점에서 간절함과 처절함, 필사적인 느낌이 덜한 느낌을 준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자기 때문에 생긴 일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직시해 설득한 것만 해도 충분히 책임감 있으면서도 용기있는 행동이다.[11] 담당배우가 금비와 중복이라서 금비의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