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own of elementalors
1. 소개
테일즈위버에서 달의 섬 이후 열여섯 번째로 등장한 마을.[1] 오를리와 동시에 추가되었다. 챕터 외전 3을 진행하다 보면 들어갈 수 있다.
25년 전의 사건으로 인해 오를란느 전역에서 정령과 정령사들이 쫓겨나게 되었고, 이에 촌장 파트리스가 5년 뒤 인간과 정령이 공존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었다. 정령사 뿐만 아니라 정령을 다루기 위해 훈련 받는 어린 아이들도 살고 있다. 마을은 어그러진 동산에 결계로 숨겨져 있으며, 마을의 정령이 결계를 열어주거나 결계를 통과하는 아이템을 갖고 있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
마을 집집마다 문 앞에 보고 싶은 정령을 인형으로 만들어 걸어 놓으면 그 정령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다. 마을 중심부와 조금 멀리 떨어진 외진 곳에는 정령의 신전이 있다.
2. 테마곡
테마곡 | 곡명 | 작곡가 |
Unfold soul tales (낮) | 박지훈 | |
하루일기 (밤) | 박지훈 |
3. NPC
- 파트리스
게임 내 도트 일러스트
마을의 촌장. 바다의 코인, 암흑의 코인을 일정 수 모아오면 장비로 교환해주며, 3차 각성을 담당하고 있다.
정체는 25년 전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인 슬기로운 손. 어릴 적부터 정령과 자유자재로 대화할 수 있었던 천재 정령사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재능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자기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정령과도 대화할 수 없는 일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마음이 조급해진 파트리스는 영혼의 근원[2]의 힘을 빌리기로 하였고, 근원의 조각을 일부 떼내어 구슬로 만들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온 세상 모든 정령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점차 구슬이 검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파트리스의 정령이 이성을 잃고 날뛰기 시작했고, 정령의 공격으로 왕궁에 모여있던 귀족들과 엘리의 할아버지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존재했기에 구슬이 저주의 물건이 되고 만 것. 결국 파트리스는 자기 손으로 자신의 정령을 죽였고, 다시는 같은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스스로 두 손을 잘라버렸다. 그리고 인간과 정령 모두에게 속죄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게 되었다.
- 꽃의 정령
마을에 살고 있는 정령. 클릭하면 말은 안하고 각종 이모티콘을 띄운다.
- 레브
게임 내 도트
마을의 정령사. 어린 정령사들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대지의 코인, 화염의 코인을 일정 수 모아오면 장비로 교환해 준다. 축제 준비때 정령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인 피에스타 버섯[3]으로 샤브를 만든다.
- 릴리로즈
게임 내 도트 일러스트
마을의 정령사. 레브를 언니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정령들이 머리카락이 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에아를 떠올린다고 생각하며, 머리카락을 자르면 정령들이 떠나가버릴 것 같아서 자르지 않고 있다. 축제 준비때 마을 어린이들이 머리에 쓸 화관을 만든다.[4] 도트가 귀여워서 변신 망토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챕터 외전 3에서 엘리를 구하는 부분까지 진행하면 릴리로즈를 통해 뒤틀린 전장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 마르크
게임 내 도트
마을의 정령사. 본인 말로는 마을을 자기 손으로 이룩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며, 명성을 떨치던 정령사라고 한다. 챕터 외전 3에서 축제의 밤까지 진행하면 마르크를 통해 축제의 밤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 쇼빈
정령의 나무에 올라가 놀고 있는 남자아이. 예전에 릴리로즈의 머리카락을 몰래 잘랐다가 릴리로즈가 한 달 동안 울기만 해서 놀란 적이 있다. 축제 준비때 에아를 보고 싶어하는 어른들을 위해 에아 인형을 만들어 문에 걸어 놓는다.
- 슈나
게임 내 도트
마을에 살고 있는 정령. 마을의 결계를 열어줄 수 있다. 챕터에서만 등장.
- 에아
일러스트
고베르의 집에 걸려있던 초상화의 주인공.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 모두가 좋아했다. 아벨린의 말에 의하면 의외로 장난치는 걸 좋아해서 어렸을 때 아벨린의 집에 있던 도화지에 온통 자기 얼굴을 그려놓고 달아나기도 했다고 한다.[6] 사람들이 불안하거나 두려워할 때, 슬퍼서 눈물이 날 때 자신이 만든 노래를 불러서 달래주었다. 후에 챕터에서 콘스탄틴과 사랑하던 사이었음이 밝혀진다. 챕터에서만 등장.
- 엘리
정령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정령들이 다가오지 않는다.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축제 준비때 에아 같은 날개를 단다. 엘리의 할아버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정령을 잘 다룰 수 있었으며, 굉장히 현명하고 재능이 넘치는 정령사로 자랐지만 25년 전의 사건 때 파트리스의 정령에게 목숨을 잃었다.
4. 콘텐츠
4.1. 뒤틀린 전장
4.2. 축제의 밤
[1] 2014년 7월 24일 6.27 버전에서 추가되었다.[2] 정령이 태어나는 장소이자 정령들의 감정을 관장하는 근원지이다.[3] 특히 에아가 아주 좋아하는 식재료라고 한다.[4] 정령들은 꽃으로 장식하는 걸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5] 에아가 이 꽃나뭇가지를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6] 그래놓고 그게 다 촌장님이 한 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